[include(틀:사건사고)] 제2의 [[황우석]] 사태 혹은 제2의 [[잉탄복]]으로까지 불리는, 사기극이 의심되는 연구부정 사건. [목차] == 나노 이미지 센서란? == 보통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려면 최소한의 빛이 있어야[* 어느 정도의 빛이 필요한지는 기계에 따라서 다르다.] 하는데 나노 이미지 센서는 나노기술로 '''암흑 속에서도 고감도 나노 센서를 통해 영상을 잡아낸다[* 정확히 말하자면, 별빛 정도의 매우 희미한 빛만 있어도 영상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. [[야간투시경]]은 ‘광증폭관’이라는 것을 사용하여 희미한 빛을 증폭하는데, 개발자 측의 주장대로라면 비싼 광증폭관 없이도 이런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.]'''라고 하여 세간을 놀라게 했다. 만약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[[카메라]]나 영상 관련 시장에서 말 그대로 '''수조 원'''을 벌어들이는 엄청난 기술이 될 터였다. 물론 진짜 그런 기술이 있다면 말이지만. == 의혹의 시작 == [[2005년]], 전자부품연구원의 김 모 박사는 이 기술을 개발했고, 전자부품연구원은 시연회까지 열어서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. 산업자원부에서도 엄청난 것을 개발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. 당연히 이런 엄청난 기술을 개발하는데에 지원이 빠질 수 없었으니 [[산업자원부]]가 무려 '''100억'''이라는 거액을 지원했을 정도였다. 그리고 이 기술은 “플래닛 82”라는 중소기업에 이전되었는데, 플래닛 82는 이 기술을 이전받는 대가로 50억 원을 지급했다. 플래닛 82의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. 10월에 1000원대이던 이 회사의 주식은 17일이 넘도록 상승해 나중에 가면 40배인 4만원대가 되었을 정도였고, 시연회 이후 1달동안 30배가 치솟았다. 당연히 이런 주식에 사람들이 몰려서 시가총액 1조원으로 [[코스닥]] 시가총액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. 그러나 [[2007년]], 이 기술에 대해 [[KBS]]의 다큐 프로그램이 의문을 제기했다. KBS 취재진이 나노 이미지 센서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, 나노 이미지 센서가 [[적외선]]을 이용한다[* 어둠 속에서 적외선을 이용하여 물체를 보는 기술은 이미 1930년대부터 연구 및 사용되던 기술이며, [[야간투시경]] 및 몇몇 비디오 카메라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기술이다.]는 사실을 밝혀냈던 것. 나노 이미지 센서에 적외선 차단 필터를 갖다대자 나노 이미지 센서는 영상을 잡아내지 못했다. 한마디로 말해서 '''빛이 없어도 영상을 잡아낸다라는건 구라'''라는 것이었다는 이야기다. 게다가 KBS는 이미 [[1994년]]에 홍콩과기대의 만순 찬 교수가 이런 기술을 개발했다는 사실을 밝혀내 나노 이미지 센서에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. 이런 KBS의 보도에 개발자측은 강력하게 반발하며 KBS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걸었다. [[2011년]] [[2월 9일]] [[추적 60분]]에서 다시 한 번 이 사건을 조명하였고, 2016년 2월 24일에 또 다시 다루었다. 이때 2011년에 100억원 환수조치가 이루어졌는데 회사측에서 [[적반하장|도리어 환수 취하 소송을 걸어서]] 2013년에 환수 취하가 결정됐다고(...). ~~기술이 가짜인데 지원금을 환수 못 한다니, 이 무슨 미치광이 같은~~그리고 이제는 환수처분취소 판결을 무기 삼아서 기술이 있다고 하면서 해외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투자금을 받으려 하고 있다. 그리고 이 과정 중 다단계방식까지 동원되고 있는 것을 추측하고 있다. [[분류:학술 사건사고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