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특정 팀이 박빙의 승부 끝에 간신히 [[승리]]하거나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졸전을 펼치고도 [[신승]]하는 것을 의미한다. 보통 후자의 경우로 더 많이 쓰에는 편. 이 꾸역승이라는 단어가 보기에는 부정적이겠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클럽들이 이런 꾸역승으로 우승을 한 경우가 다반사다. 애초에 약팀은 이런 꾸역승이 불가능하고 승리는 승리기 때문에 축덕보단 축구를 가끔보거나 국대경기만 보는 케이스거나 아님 타팀을 까기 위함이 아니라면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이다. == 예시 == === [[축구]] === ==== 국내 ==== *[[2015 AFC 아시안컵 호주/조별리그 A조, B조|2015 아시안컵]] [[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]]: 조별 예선 한정. 조별 예선 팀들은 [[오만]], [[쿠웨이트]], [[호주]]로 [[호주]]를 제외하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, 첫 경기 [[오만]]전부터 답답한 공격 양상에 결국 1-0 꾸역승을 거두더니 [[쿠웨이트]]전에서도 후반전에 수비에서 불안한 점을 노출하며 1-0 꾸역승. [[호주]]전은 그나마 기존 2경기보다는 나은 경기력으로 늪 축구를 선보이며 1-0으로 3경기 모두 1-0 꾸역승으로 토너먼트에 조 1위로 진출. 이후 토너먼트는 일취월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[[우즈베키스탄]], [[이라크]]를 차례로 무너뜨리고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올라갔다. 비록 결승에서 다시 만난 [[호주]]를 상대로 연장 끝에 무릎을 꿇었지만 조별 예선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박수를 보냈다. *[[2018 FIFA 월드컵 러시아/지역예선(아시아)/최종예선/A조|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]] [[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]]: '''한국 축구 꾸역승의 대명사'''. 1차전 [[중국]]을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나 했으나 방심한 틈에 2골이나 내주며 겨우 1점 차 승리로 만족해야 했고, 2차전 [[시리아]] 원정[* 시리아가 사정이 사정인지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.]에선 헛심 공방 끝에 0-0 무재배. [[카타르]]를 홈으로 불러들인 3차전은 수비 불안의 원인이던 [[홍정호]]가 퇴장당하고 심판의 노골적인 편파판정에도 불구하고 3-2 역전승을 이뤄냈다. 물론 4차전 [[이란]]과의 원정경기는 악명 높은 [[아자디 스타디움]]에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하며 패배. 5차전 [[우즈베키스탄]]과의 홈경기는 전반 수비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선제골을 얻어먹혔지만 후반 67분 [[남태희]]의 동점골, 그리고 85분 [[구자철]]의 역전골로 또 간신히 꾸역승. 그리고... [[중국]] 원정에서 0-1로 패하며 [[중국 쇼크]] 추가. 이후 [[시리아]]를 홈으로 불러들여 또 1-0 꾸역승에 [[카타르]]에게 33년만에 또 다시 3-2 패배를 당했다. 이후 [[이란]]과의 홈 경기는 이란이 1명 퇴장 당하고 바로 버스 2대를 세우며 한국의 공격을 원천봉쇄해 패배나 다름없는 무재배를 했다. 이후 [[우즈베키스탄]]과의 최종예선 최종전은 우즈베키스탄도 중국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했기 때문에 사실상 두 나라의 단두대 매치나 다름없었다. 하지만 아니나다를까 한국은 꼭 넣어야 되는 찬스에서도 모조리 날려먹으며 0-0 무재배. 결국 두 팀의 운명은 [[이란]]과 [[시리아]]가 2-2 무승부로 끝나며 골득실에서 밀린 우즈베키스탄이 4위로 본선 진출이 무산되고 말았다. 중국, 카타르 원정에서 모두 패한 충격에 [[울리 슈틸리케]] 감독은 전격 경질되었고, [[신태용]] 감독이 부랴부랴 러시아 본선을 책임져야 했다. '''[[카잔의 기적|그런데...]]''' *[[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]] [[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]]: [[파울루 벤투]] 부임 이후 첫 국제대회고 이전 평가전들에서 강팀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기대가 컸다. 조별 예선 팀들도 [[필리핀]]-[[키르기스스탄]]-[[중국]]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인 팀들 뿐이었다. 그런데 1차전 [[필리핀]]전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며 겨우 [[황의조]]의 골로 1-0으로 승리하더니, [[키르기스스탄]]을 상대론 [[이청용]]이 빈 골대에서 홈런을 날려버리고 골대를 3번이나 때리는 불운 끝에 또 다시 1-0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했다. [[중국]]을 상대로는 간만에 공수에서 우위를 점하며 2-0으로 어떻게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갔으나... 첫 상대 [[바레인]]부터 연장전에 돌입하고 또 다시 2-1로 꾸역승. 그리고 이어진 [[카타르]]전에서 카타르의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중거리 실점 한 방에 꾸역승 행진을 마감해야 했다. ==== 해외 ==== * [[UEFA 챔피언스 리그/2004-05 시즌]] [[리버풀 FC]]: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[[히바우두]]가 버티고 있는 [[올림피아코스]]를 상대로 종료 직전 [[스티븐 제라드]]의 극장골로 간신히 토너먼트에 진출했고, 8강에서 칼치오폴리 이전 막강한 스쿼드의 [[유벤투스]]를, 4강에서 무리뉴 체제 하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던 [[첼시 FC|첼시]]를 모두 1골 차로 누르며 꾸역승 행진을 이어갔다. '''[[이스탄불의 기적|그리고 리버풀은 결승에서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경기의 주인공이 된다.]]''' * [[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]] [[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]]: 조별리그 첫 경기인 [[스위스]]와의 경기에서 0:1로 졌지만, [[다비드 비야]]의 2골로 [[온두라스]]를 2:0, 비야와 [[안드레스 이니에스타]]의 골로 [[칠레]]를 2:1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. 그리고 16강에서 [[포르투갈]], 8강에서 [[파라과이]]를 각각 비야의 결승골로 1:0으로 이긴 다음 4강에서 [[카를레스 푸욜]]의 결승골로 [[독일]]을 1:0으로 이기고,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[[안드레스 이니에스타]]의 결승골로 [[네덜란드]]를 1: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. '''가히 꾸역승의 끝판왕.''' * [[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]] [[일본 축구 국가대표팀]]: 이쪽도 한국 못지 않게 해당 대회에서 꾸역승의 아이콘. 조별 예선 팀들은 [[투르크메니스탄]]-[[오만]]-[[우즈베키스탄]]. 그런데 첫 경기부터 아시아에서도 최약팀으로 분류되는 [[투르크메니스탄]]한테 2골이나 얻어맞고 체면을 구겼고, [[오만]]전에선 오심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또 간신히 1-0으로 꾸역승. [[우즈베키스탄]]전에선 상대 선수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는데 슛을 날려 결승골을 얻어내는 등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논란이 되었다. 토너먼트에서 만난 [[사우디아라비아]]를 상대로는 빠르게 선제골을 넣어서 망정이지 또 꾸역승을 추가할 뻔했으며, 이후 [[베트남]], [[이란]]전에선 상당히 좋아진 경기력을 보이며 선전했으나, 결승에서 만난 [[카타르]]에게 수비가 제대로 농락당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만다. * [[리버풀 FC/2019-20 시즌/리그]]: 먼저 [[리버풀 FC/2018-19 시즌/리그|직전 시즌]] 97점이란 높은 승점을 쌓고도 단 1점 차로 맨시티에 밀려 우승을 놓치는 아픔을 겪었던 리버풀이[* 2018-19 시즌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간발의 차로 우승을 놓쳤으나, [[UEFA 챔피언스 리그]]에서는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번째 빅 이어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하였다.] 2019-20 시즌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승리를 챙길 줄 아는 팀으로 각성했다. 그 결과, 맨시티를 18점 차로 누르고 32승 3무 3패, 99점이란 어마무시한 승점을 기록하였는데 사실은 그 중에서 '''1점 차 승리가 무려 14번'''이었다. 이렇듯 꾸역승 덕분에 지난 시즌보다 득실차는 줄었으나, 마침내 30년 만에 [[프리미어 리그]] 첫 우승을 달성하며 1부 리그 통산 19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아 오랜 염원을 풀어내는데 성공하였다. === [[야구]] === ==== 국내 ==== *[[경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고]]: 1999년 플레이오프 7차전. [[이승엽]]과 [[김기태(1969)|김기태]]의 솔로포로 2:0으로 삼성이 앞선 상황에서 [[펠릭스 호세]]의 추격포가 터지자 [[대구아재]]들이 호세를 향해 무차별 오물투척을 시전했고, 이에 ~~참교육 모드로 돌입한~~ 호세는 관중석으로 배트플립을 시전하며 퇴장을 당했다. 이후 [[마해영]]이 동점 솔로포를 때려내고 롯데 덕아웃 위의 관중들을 보며 양손을 들고 지긋이 바라보다가 헬멧을 내동댕이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장면. 9회초 3:5로 뒤진 상황에서 롯데는 [[공필성]]의 안타로 주자 1루 상황에서 대타로 [[임수혁]]을 올렸고, 그는 [[임창용]]의 바깥쪽 공을 받아쳐 '''동점 투런을 때려냈다!''' 이후 연장으로 돌입하여 11회초 [[임재철]]의 안타, [[임수혁]]의 희생번트로 주자 2루의 상황에서 [[김민재(내야수)|김민재]]가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는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. 그리고 11회말, [[주형광]]이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극적으로 롯데를 한국시리즈로 진출시켰다. 그런데 이것이 '''현재까지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다(...).''' *[[한국프로야구/2010년 포스트시즌]] 플레이오프 [[삼성 라이온즈]]: 역대 최고의 포스트시즌이라는 의견이 있을 만큼 양팀 모두 5차전까지 치열하게 격돌했던 시리즈. 1차전 두산이 5:3으로 리드하던 경기를 [[박한이]]가 쓰리런을 작렬시키며 역전승을 일궈낸 것부터 심상치 않더니, 2차전도 두산이 4:0으로 리드하던 중 삼성이 무섭게 뒷심을 발휘하며 8회말 1점, 9회말 2점을 얻어내 단숨에 1점 차까지 따라갔으나 이 시리즈 내내 무시무시한 구위를 보여준 ~~[[임태훈(야구선수)|금지어]]~~에게 막히며 1승 1패. 3차전도 11회초 [[성영훈]], [[김창훈(야구)|김창훈]] 등이 불을 지르며 8:6으로 경기가 삼성쪽으로 기우나 싶었지만... 두산이 신인투수 [[정인욱]]을 두들기며 8:9로 역전을 해냈다! 이미 이 상황에서 양측 엔트리에 남아있던 선수는 전 경기-다음 경기 선발을 제외하면 두산은 아무도 없었고 삼성은 [[프란시스코 크루세타|크루세타]]와 [[차우찬]] 뿐이었다. 지친 [[김동주(타자)|김동주]]를 대신해서 발이 느린 [[용덕한]]을 대주자로 올릴 정도. 이미 양측 모두 불펜을 총동원한 상태에서 치러진 4차전은 [[배영수]]가 8회말 4타자를 요리하며 1점차 리드를 지켜내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갔고, 운명의 5차전은 5:5로 또 다시 연장 11회까지 돌입했고, 2아웃 만루 상황에서 [[박석민]]의 내야 땅볼을 유격수 [[손시헌]]이 놓치며 3루 주자가 홈인, 기나긴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. '''5차전까지 돌입했고, 모든 경기가 1점 차이며, 순간시청률은 무려 36%를 기록했다.'''[* 그렇다고 점수가 적게 난 것도 아닌 것이, 6:5 삼성 승, 4:3 두산 승, 9:8 두산 승, 8:7 삼성 승, 6:5 삼성 승 으로 총 삼성은 31득점, 두산은 30득점을 기록했다. 이 당시 막강한 삼성 불펜을 생각한다면 두산 타선도 실로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준 셈.] [[2010년 한국시리즈|그러나 그렇게 어렵게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삼성은...]] *[[도쿄 대첩(야구)|2015 WBSC 프리미어 12 준결승전]]: 8회까지 [[오타니 쇼헤이|일본의 야구 천재]]에게 11K로 완벽하게 막히며 0:3으로 패색이 짙나 싶었는데... 9회초 [[노리모토 다카히로]]를 상대로 [[김인식]] 감독은 대타 [[오재원]]을 내보냈고 그는 3-유 간을 뚫는 완벽한 안타로 일본 덕아웃을 향해 세리머니까지 하며 일본의 멘탈을 자극하기 시작했다. 이후 9번 타석에서 대타로 나온 [[손아섭]]이 연속 안타로 무사 1,2루 상황을 만들었고, 이어 [[정근우]]가 3루 베이스를 넘어 좌측 담장까지 빠르게 굴러가는 적시 2루타를 뽑아내 1:3 스코어를 만들며 분위기가 묘해졌다. 그리고 '''노아웃 2,3루'''. 그리고 [[이용규]]가 왼쪽 팔꿈치에 공이 스치며 사구 판정으로 '''노아웃 만루'''라는 천금같은 기회를 만들었다. 다음 타자는 [[김현수(1988)|김현수]]. 다급해진 일본은 당시 20세 슈퍼 루키였던 [[마쓰이 유키]]로 마운드를 교체했고, 그는 강심장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듯 바깥쪽 속구만 5개를 던졌다. 하지만 김현수는 속지 않고 볼넷을 얻어냈고 밀어내기 볼넷으로 2:3 단숨에 1점차 승부로 좁혀졌다. 그리고 여전히 '''노아웃 만루'''. 그리고 마쓰이를 상대로 강했던 [[이대호]]가 타석에 들어서자 일본은 2015년 이대호를 상대로 4타수 4K를 얻어낸 [[마스이 히로토시]]를 올렸다. 그리고... '''마스이의 4구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측 2타점 적시타로 단숨에 승부를 4:3으로 역전시켰다!''' 이후 9회말은 ~~합법적 병역브로커~~ [[정대현(1978)|정대현]]과 [[이현승(야구선수)|이현승]]이 안타를 맞긴 했지만 3아웃을 잘 잡아내며 한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한일전 명승부를 추가했다. ==== 해외 ==== *[[1991년 월드 시리즈]]: 전체 7차전 중 무려 5경기가 1점차 승부였던, 그야말로 역사상 최고의 월드 시리즈 중 하나. 당시 돌격한 두 팀은 [[미네소타 트윈스]]와 [[애틀랜타 브레이브스]]. 1차전과 '''[[톰 글래빈]]'''이 등판한 2차전을 미네소타가 선점했으나, 애틀랜타가 3차전에서 연장 12회말 마이크 렘키의 끝내기 적시타, 4차전 9회말 제리 윌라드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, 그리고 5차전은 17안타 14득점으로 난타하며 단숨에 3:1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. 하지만 6차전 3:3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연장에 돌입했고, 11회말 커비 퍼켓의 끝내기 솔로포로 "We will see you TOMORROW NIGHT!"이라는 명대사가 탄생했다. 그리고 운명의 7차전. 두 팀의 선발은 '''[[존 스몰츠]]'''와 '''[[잭 모리스]]'''. 모리스는 무려 '''10이닝'''을 혼자 무실점으로 막아냈고, 스몰츠도 무실점으로 0:0 연장전에 돌입했다. 미네소타는 연장 10회말 무사 2루에서 희생번트로 1사 3루 상황을 만들었다. 여기서 애틀랜타의 다소 의아한 작전이 나왔는데, 6차전의 영웅이 된 퍼켓을 고의4구로 보낸 건 둘째치고 3차전 이후 부진에 빠진 켄트 허백까지 고의4구로 출루시켰다. 이 상황에서 미네소타 감독은 무릎부상이었던 진 라킨을 투입했고, 그는 시리즈를 끝내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. === [[농구]] === *[[1997-98 KBL 챔피언결정전]]: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(現 [[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]])가 대전 현대 다이냇(現 [[전주 KCC 이지스]])을 상대로 2승을 선점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곧바로 현대가 홈에서 2승을 따라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, 5차전과 6차전을 나란히 가져가며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. 결국 현대가 7차전을 90:101로 기아를 누르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. MVP는 부상투혼으로 팀을 이끈 부산 기아의 [[허재]]였으며, 이는 현재까지 '''준우승팀에서 MVP가 선정된 유일한 챔피언결정전이다.''' 이후 대전 현대는 다음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또 다시 부산 기아를 만났고, 이번에는 4:1로 깔끔하게 2연패에 성공했다. *[[2008-09 KBL 챔피언결정전]]: [[서울 삼성 썬더스]]가 1승을 선점한 후 [[전주 KCC 이지스]]가 3연승을 이루며 손쉽게 챔피언 자리를 가져가나 싶었으나, 서울 삼성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5차전과 6차전을 승리,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. 7차전에서 전주 KCC가 [[추승균]]과 [[하승진]] 등 신-구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98:82로 승리하며 극적인 V4를 달성했다. 여담으로 이 시즌의 KCC는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무이하게 '''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치렀다(17경기).''' [[분류:스포츠 용어]][[분류:유행어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