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''冒険の書''' [[드래곤 퀘스트 시리즈]]의 저장 시스템. 처음 시작할 때 [[모험의 서]]를 작성하고 시작하며 이후에는 특정 장소에서 기록의 서를 작성하는 커맨드를 선택하면 지금까지의 진행 기록을 세이브할 수 있다. [[드래곤 퀘스트 3]]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 기존의 [[부활의 주문]]이 가지고 있던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하며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. 그러나 당시로서는 [[패밀리 컴퓨터]] 롬 카트리지에 넣을 수 있는 기술 중에선 너무 하이테크였던지라, 불량이 많고 내구력이 약해서 약간의 충격만 받아도 게임 데이터가 날아가 버리거나, 데이터가 깨져버린다든가, 인식이 안 된다든가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여 수많은 팬들의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게 만들었다. 특히 FC판 3가 이런 현상이 심했다. 그래서 기록의 서가 날아가는 것은 드퀘 패러디에서 자주 나오는 일. [[슈퍼 패미컴|SFC]]판으로 옮겨가면 세이브 데이터가 꽤 오래 버티지만 오래 냅둘 경우 세이브 데이터가 날아간다든가 하는 구조적 문제는 여전하다. 하지만 국민 게임답게 에닉스에 소포로 보내서 세이브 데이터 복원이나, 수명 연장 처리 등을 요청하면 해서 보내준다. [[플레이스테이션|PS]]로 옮겨가면서는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꾸었으며, 수명이나 안정성, 확장성을 확보하게 되어 더 이상 기록의 서가 날아가느니 하는 우스갯 소리는 사라졌다(메모리 카드가 맛이 가면 사라지지만). 여담으로 드퀘 시리즈는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장소가 극히 한정되어 있는데, 로토 시리즈(1~3편)에선 각 나라의 왕에게서 세이브를 할 수 있었다.[* 예외적으로 2편에서 문페타 마을 교회 왼쪽 골목에 있는 노인이 왕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. 문부르크의 왕은 이미 죽어서 이를 대신하기 위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.][* 로토 시리즈 최신작인 [[드래곤 퀘스트 11]]도 기존 로토 시리즈처럼 각 나라의 왕에게서 세이브하지 않고 천공 시리즈 이후처럼 교회에서 세이브를 한다. 이는 어찌보면 로토 시리즈 최초.] 왕에게 말을 걸면 파티원들의 다음 레벨까지 필요한 경험치를 죽 읊어준 후 현재 상황을 저장할지 물어보는 방식인데, 문제는 왕이란 인간들이 세계에 그리 많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것. 물론 [[루라]] 마법을 얻은 후엔 저장하러 가는 것 자체는 편해지지만 그 후에 다시 움직이려면... 이 문제가 극대화된 것이 바로 3편으로, 후반에 [[아레프갈드]]에 들어가면 왕이 라다톰에 한 명밖에 없다. 이곳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는 전체의 못해도 1/3 정도는 되는데... 월드맵에서는 자유롭게 저장할 수 있고 던전에서도 드문드문 세이브 포인트가 보이는 [[파이널 판타지 시리즈]]와 대조되는 부분. 결국 4편부터는 마을마다 존재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교회가 세이브 포인트 기능을 대신하게 되고 왕들은 그저 퀘스트용 NPC로 전락(…). 다만 간혹 두메산골에 교회가 없는 마을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다. 사실 교회 자체는 전작에도 있었고 독과 저주, 사망에서 돈 받고 회복시켜 주는 곳이었다. 물론 세이브 포인트가 된 후에도 이 기능은 건재하다. [[게임보이|GB]]판, [[닌텐도 DS|NDS]]판 드퀘 이식판에서는 휴대용임을 감안해 어디서든 게임을 중단했다 다시할 수 있도록 '중단의 서'[* [[게임보이|GB]]판에서는 책갈피라는 명칭이였다.] 라는 시스템이 있으며 아무 곳에서나 세이브가 가능하다. 대신 슬롯이 1개 밖에 없으며 한번 재개하면 예전에 세이브해 두었던 부분으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다. [[분류:드래곤 퀘스트 시리즈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