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||<-4><table bordercolor=black><bgcolor=black><tablewidth=360><:> '''[[고사성어|{{{#white 고사성어}}}]]''' || ||<width=90><:> {{{+5 '''錦'''}}} ||<width=90><:> {{{+5 '''衣'''}}} ||<width=90><:> {{{+5 '''還'''}}} ||<width=90><:> {{{+5 '''鄕'''}}} || ||<:> 비단 금 ||<:> 옷 의 ||<:> 돌아올 환 ||<:> 시골 향 || == 겉 뜻 ==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옴. == 속 뜻 == 타지에서 출세를 하여 고향에 돌아오는 것을 뜻한다. == 유래 == 유래는 [[초한대전]] 시기 초패왕으로서 이름을 천하에 떨친 [[항우]]가 [[거록대전]]에서 진군을 대파한 기세를 몰아 진의 마지막 대들보이던 장한의 항복까지 받아 함양에 입성하면서 진을 멸망시키고 난 후, 지리나 자원 면에서 유리한 관중에 남아 확실하게 천하를 잡을 기틀을 마련할 것을 권하는 의견에 >''''내가 공을 세웠는데 고향에 돌아가 자랑하지 않으면 [[금의야행|비단옷을 입고 밤에 돌아다니는]] 꼴이 아니고 무엇인가. 비단옷을 입었으면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마땅하다.'''' 고 하면서 그 의견을 무시하고 관중을 항복한 장한, 사마흔, 동예를 삼진왕으로 삼고, 그 외에 공을 세운 제후들과 자기 심복들의 논공행상을 끝낸 뒤 관중에서 한참 떨어진 곳인 초나라의 근거지 팽성으로 돌아간 것에서 유래. 항우에게 관중에 남을 것을 권유한 인물은[* 몇몇 기록에서는 한생이라는 말이 있다.] 항우의 능력과 식견의 한계를 알자 ''''[[초인목후이관|초나라 촌뜨기들은 원숭이에게 관을 씌운 꼴]]로 머리를 쓸 줄 모른다더니 정말이구나.' '''하면서 냉소했다. 그 뒤 그 말을 들은 항우에 의해 삶아져 죽임을 당했다. 다만 이 때 관중의 상태가 안 좋기는 했다. 항우가 대략 세 달 간 관중 땅을 워낙에 파괴했다보니, 이 말이 나올 때는 관중 땅이 생산력이고 방어력이고 기대할 수 없는 쑥대밭 그 자체였기 때문. 오죽했으면 유방이 관중 땅의 무한한 생산력의 힘으로 싸웠다는 인식과는 달리, 사실 유방이 북진한 해의 관중은 대기근이 돌아서 사람들이 서로를 뜯어먹었다. 하지만 이것도 일시적인 현상이었고 몇 년 간 다시 정비된 이후로는 정말 엄청난 생산력을 보여준다. 게다가 애초에 관중을 이렇게 막장으로 파괴한 게 '''항우 본인'''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.[* 전쟁 때문에 황폐해지는 건 동서고금 어디나 마찬가지지만, [[항우]]는 '''전쟁으로 사람 죽어나가던게 삶의 일부였던 그 옛날 기준으로도''' 지나치게 학살을 많이 해서 욕을 먹었다. [[신안대학살]] 문서 참조.] 그 뒤 고향에 가서 제대로 자랑할 틈도 없이 전쟁만 한 항우는 팽성과는 먼 오강에서 유방에게 패해 사지에 몰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, 유방은 숨을 거두기 전 패현 땅에 들러서 세금을 면제시켜준 다음 고향 사람들과 춤을 추며 놀면서 진정한 금의환향을 누렸다. == 기타 == 본래 이 사자성어는 항우의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실책을 지탄하는 부정적인 뜻이 내포되어 있었지만, 오늘날에는 뜻이 좀 긍정적으로 바뀌어서 멀리 해외라든가 커다란 회사 등에서 크게 성공한 인물이 오랜만에 고향이나 고국에 찾아오는 의미로만 표현되고 있다. 부정적인 의미는 금의야행에만 포함되게 되었다. 고사를 보면 알 수 있듯 [[금의야행]]에서 파생된 말이긴 하나 이게 훨씬 더 유명하다. == 관련 문서 == * [[고사성어]] [[분류:고사성어]][[분류:초한쟁패기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