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금석문]][[분류:고고학]] [목차] == 개요 == [[암석|돌]]이나 [[금속]] 따위에 새겨진 글, 기록을 뜻한다. [[고대]] [[한국사]]의 경우 [[사서]]로 체계화되어 남아있는 기록이 부실하고, 현재까지 남아있는 역사서 중 가장 오래된 정사 [[삼국사기]] 역시 [[삼국시대]] 당시에 쓰인 것이 아니라 몇백년은 지난 후대인 [[고려]] 때 쓰인 것이다. 이렇게 기록이 부족한 상황에서 [[광개토왕릉비]], [[북한산 순수비]] 같이 금석문은 얼마 남지 않은 당대에 기록된 1차 사료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. 예를 들면 [[신라]] [[태조#s-1.2]] [[성한왕]]에 대한 기록, [[백제]]의 [[매국노]] [[예식진]]에 대한 기록, [[연남생]]의 묘비에 기록된 [[연개소문]] 가문의 가계도 등 사서에 없거나 부족한 부분을 금석문을 통해 알 수 있다. 한국사에서 유독 [[고구려]]와 [[신라]]는 각지에 비석을 많이 세웠고 영토 확장, 지방 시찰, 법령과 판결, 외교관계, 수묘법 등 국가의 통치 행위에 관한 중요한 내용을 기록하고 알리는 데 활용하는 면모가 두드러진다. 반면 [[백제]]나 그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여겨지는 고대 [[일본]]은 다른 기록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석문을 많이 남기지 않은 편이고 그 내용도 국가적 기록보다는 사찰 건립이나 지역 단위의 기록이 많다. == 한국의 주요 금석문 목록 == * [[경주 남산 신성비]] * [[광개토대왕릉비]] * [[단양 신라 적성비]] * [[대구 무술명 오작비]] * [[명활산성비]] * [[무령왕릉]] 지석 * [[문무왕릉비]] * [[사천 선진리 신라비]] * [[사택지적]]비 * [[영천 청제비]] * [[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]] * [[울주 천전리 암각화]] * [[울진 봉평리 신라비]] * 울진 성류굴 명문 * [[임신서기석]] * [[점제현 신사비]] * [[충주 고구려비]] * [[진흥왕 순수비]] * [[서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]] * [[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]] * [[마운령 진흥왕 순수비]] * [[황초령 진흥왕 순수비]] * [[척화비]] * [[포항 냉수리 신라비]] * [[포항 중성리 신라비]] * [[합천 매안리비]] == 외국의 금석문 == * [[로제타 석]] * [[함무라비 법전]]도 금석문의 형태로 전해진다. * [[고대 그리스]]나 [[고대 로마]]도 금석문이 있어서, 이를 편찬한 자료인 Corpus Inscriptionum Graecarum, Corpus Inscriptionum Latinarum이 간행되었다. * 고즈케 삼비(上野三碑) * 석각 유훈: 역사상에 존재하였다는 금석문으로 송나라를 건국한 [[송태조]]의 유훈을 새겨놓았다고 하며 새로 즉위하는 황제들은 입 무겁고 글 못 읽는 환관 하나와 함께 소리 없이 이를 읽었다고 한다. 북송 시절에는 극비중의 극비라서 아무리 총애받는 신하라 해도 그 존재조차 알 수 없었지만 [[정강의 변]] 이후 금나라 시절에 석각 유훈의 존재와 그 내용이 알려졌다고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