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[[한국]]의 토종 [[요괴]]로 이름처럼 금빛 털을 지닌 [[돼지]]의 형상을 하고 있다. == 전승 == 금돼지는 [[마산]] 앞바다에 있는 월영도라는 [[섬]]의 동굴에 사는 [[식인]]요괴로 아름다운 여성을 납치하여 잡아먹거나 시중을 들게하였다. 단순히 강할 뿐만 아니라 각종 도술과 변신술에 능한 것이 마치 [[중국]]의 [[고전소설]] 《[[서유기]]》에서 등장하는 돼지머리를 한 [[저팔계]]를 연상시킨다. 물론 서유기는 명나라시대의 저서이며, 금돼지와 관련한 전설은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므로 '도술을 부리는 돼지인간'의 컨셉에 관한 선후를 따지자면 금돼지 전설이 먼저가 된다. 관련된 설화 중 유명한 《[[금돼지]] 자손 [[최치원]]》에서는 [[최치원]]의 아버지가 사실 금돼지란 얘기가 있다. 어느 한 마을에 현감이 부임하면 그 부인이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한 현감이 꾀를 내어 부인의 옷자락에 실을 꿰매어 놓았다. 다음날 부인이 사라지자 현감은 부하들을 대동하고 실을 쫒아 부인이 사라진 동굴로 들어간다. 거기서 범인이 [[금돼지]]라는 것을 알아내고 금돼지의 약점인 사슴 가죽을 구해 금돼지를 없엔다. 부인은 그 후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최치원이었다. 이를 차용한 [[고전소설]] 《[[최고운전]]》에서도 이 설화를 차용하는 것도 모자라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를 버렸다고 묘사하고 있다. 또다른 고전소설 [[금방울전]]에도 나오는데, 여기서는 전승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사악한 요괴들의 왕으로 나온다. 주인공 금방울을 삼키고 배가 아파서 [[데꿀멍|데꿀꿀]] 하다가 남주인공 해룡에게 [[끔살]]당한다. 약점은 사슴 가죽, 혹은 백마 가죽이라고도 하고 양 가죽이라고도 한다. == 창작물에서의 등장 == 베스트 도전만화 《설뫼뎐》에서 등장하는 돼지요괴가 이 금돼지라 추측된다. 얼굴이 《[[모노노케 히메]]》의 옷코토누시 비스무리하게 생겼으며 전승과는 달리 그냥 힘만 무식하게 쎈 요괴로 보인다. 《[[신비아파트 : 고스트볼X의 탄생]]》에서도 나왔다. 자세한 건 [[금돼지(신비아파트 시리즈)|문서 참조]]. [[분류:설화]][[분류:한국의 요괴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