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{{+1 九陰白骨爪}}} [목차] [youtube(InuJNEHZoe8)] [[중국 중앙 텔레비전|CCTV]]에서 제작한 2003년판 사조영웅전에서 [[매초풍]]이 구음백골조를 시전하는 장면이다. 매초풍 역할을 맡은 배우는 중국의 세계적인 무용가 양리핑(양려평, 楊麗萍)[*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LvhBwwuEGS4|양리핑의 공작무]]] 인데, 장기중은 구음백골조의 손동작을 무용처럼 세심하게 표현하길 원했고, 그래서 양리핑을 어렵게 설득하여 캐스팅을 한 것이다. 그리고 결과적으로 장기중의 의도대로 구음백골조는 비주얼 적으로는 매우 아름답게 잘 구현되었다. == 소개 == [[김용(1924)|김용]]의 [[무협소설]] 《[[사조영웅전]]》, 《[[신조협려]]》, 《[[의천도룡기]]》에 나오는 [[무공]]으로 작중의 [[구음진경]]에 기재된 여러 무공 중의 하나인 구음신조에서 비롯되었다. 강철 같은 손가락으로 할퀴듯 공격하여 상대의 머리통에 다섯 개의 구멍을 내는 것이 특기이다. [[매초풍]]과 [[진현풍]] 부부가 산 사람을 잡아다 수련 대상으로 삼아 죽여가며 수련을 하고 구멍 난 해골 아홉 개를 사방에 쌓아두는 식으로 묘사되는 등 [[사조영웅전]]에 처음 등장할 때부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한다. == 설명 == [[매초풍]], [[진현풍]] 부부가 [[도화도]]에서 스승인 동사 [[황약사]]의 [[구음진경]]을 훔쳐나와[* 참고로 이 사건 때문에 황약사는 아내와 사별하고, 남은 제자들의 다리를 망가뜨려 쫓아낼 정도로 분노했다.] 독학으로 수련하던 중, 상권을 읽지 못했기 때문에 '''적의 수뇌를 깨뜨린다'''는 비유적인 문구[* 본 의미는 적의 요해를 노리고 우두머리부터 공격한다는 뜻이다.]를 '''손아귀로 머리통을 찍어버린다'''라고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바람에 나온 무공이다.[* 원래 구음진경은 상/하권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상권은 내공심법과 건강 증진 등 기본적인 수련에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고, 하권은 그 내공심법에 기초한 실전 무공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... 진현풍과 매초풍은 하권만 훔쳐서 튀었기 때문에 초식만 배울 수 있었고, 그 기초가 되는 내공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.] 하지만 본판이 어디 가는 건 아닌지라 두 부부의 협공은 [[강남칠괴]]도 쩔쩔매면서 겨우 방어하는 미친 포스를 보여준다. 하여튼 [[김용(1924)|김용]]의 이런 임팩트 넘치는 묘사 덕택에 이후에 나온 무협 소설들에 '''엄청나게 사악하고 위험한 무공'''의 컨셉으로 차용되었고, 그 특유의 악랄한 이미지 때문에 보는 이를 섬칫하게 만들지만 팬도 꽤 많다. 하지만 구음진경이 등장하는 중반부터는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강하지는 않은 B급 무공 취급을 받는다.[* 다만 진현풍과 매초풍은 황약사의 직계 제자로 강호에서 어딜 가도 떨어지지 않는 1류 고수였다. 구음백골조도 구음진경의 내공심법과 함께 해야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오는 무공인데, 내공 없이 써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 것을 보면 만만찮은 무공은 아닌 셈이다.] 매초풍과 진현풍 탓으로 악랄한 무공이라는 인상이 박힌 탓에 시전자는 강호에서 거의 매장되는 듯. 설령 구음백골조를 익힌 사람이더라도 이미지 관리상 사용하지 않는다. 이미지를 관리할 필요 없는 사람이라면 모를까…. [[매초풍]]에게 무공을 약간 전수받은 [[양강(사조삼부곡)|양강]]도 가끔 사용한다. 양강의 구음백골조에 당한 이는 친아버지 [[양철심]]~~패륜~~, [[육관영]]이 있고 [[황용]]도 당할 뻔하다가 역관광시켰다. 자세한 건 [[양강(사조삼부곡)|양강]] 항목 참고. <[[의천도룡기]]>의 시대에는 실전되어 전설상의 사악한 무공 정도로 여겨지게 되었다. 그래서 [[송청서]]와 [[주지약]]이 사용하는 걸 보고도 아무도 구음백골조라고 알아보지 못했지만, [[황삼미녀]]의 발언으로 무공의 정체가 드러나게 된다. 주지약이 결혼식 파토 현장이나 초가집의 조민, 장무기를 암습할 때 뭔가 음험하면서도 살인적인 위력의 조공으로 구사했었고, 소림사에서의 도사 영웅대회에 출전한 송청서가 개방의 원로 고수들을 끔살시키면서 제대로 선을 보였다. 개방의 장로들도 화산파의 원로들보다 실력이 한 수 위인 엄연한 강자들인데, 아직 경지에 이르지 못한 송청서가 ~~페이탈리티~~승리를 거둘 수 있게 한 것을 보면 나름대로 위력적인 셈. 광명우사자 범요도 장무기에게 잠깐 불확실한 점을 묻고 나서야 송청서의 구음백골조를 확실히 제압 가능하다는 자신을 가질 수 있었다. 요점은 태극권의 난환결의 이치를 운용하는 것으로, 역시 태극권에 정통해 있던 유연주가 나서서 송청서의 구음백골조를 정면에서 무효화시키고 승리를 거둔다. == 구음신조 == 사실 구음백골조는 정확히 말하자면 구음진경의 무공이 아니라 [[진현풍]]이 [[황약사]]에게 훔친 반쪽짜리 구음진경에 있던 '''구음신조'''(九陰神爪)[* 이름에 '음'이란 한자어가 들어가서 왠지 사파무공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당당히 '신조(神爪)'라는 이름을 쓰는 정통파 무공이다.]를 나름대로 해석해서 만든 무공으로, 원본인 구음신조의 왜곡된 응용이라 할 수 있다.[* 비슷한 예로 구음가경이 있으나 이쪽은 구양봉이 매초풍과는 넘사벽의 자질과 실력을 지니고 있다 보니 아예 구음가경을 구음진경과는 또 다른 무공으로 승화시켜 버렸다.] 이 때문에 [[곽정]]이 [[주백통]]에게 속아서 구음진경을 익힐 때 구음신조 부분에서 구음백골조와 비슷한 것을 느끼고 의심을 가졌지만 그냥 넘어가기도 했다. 의천도룡기에 등장하는 [[황삼미녀]]의 발언에 의하면 주지약의 구음백골조는 속성으로 배울 수 있지만 그 대신에 위력이 떨어지고 악랄함이 강해진 무공이라 한다.[* 대체로 구음신조 >>> 주지약의 구음백골조 > 매초풍의 구음백골조로 추측된다. 원본인 구음신조는 정통파 무학으로 구음진경의 내공을 바탕으로 해서 그 자체로 완성된 무공이고, 주지약의 구음백골조는 구음진경의 속성 내공심법 + 황용이 개조한 구음백골조(아무리 그래도 수련하는데 사람의 두개골을 사용할 수는 없으므로)이고, 매초풍의 구음백골조는 내공심법 없는 원조 구음백골조이다.] 그리고 [[내공]]이 부족한 사람이 극양의 내공을 가진 사람에게 사용하면 손가락이 도리어 꺾여버린다. [[주지약]]이 [[장무기]]의 [[내공]]을 받고 있던 [[조민(사조삼부곡)|조민]]한테 사용했다가 손가락이 작살났다. 사조영웅전이 새롭게 수정되면서 이름이 최견신조(摧坚神抓)로 변경되었다. 또한 최심장, 사장장편(백망편)과 함께 구음진경 가운데 광명정대한 무학이었으나, 황상의 복수심을 조명하여 음독한 무공으로 바뀌었다고 한다. == 관련 문서 == * [[마공]] * [[무공/목록]] [[분류:무공]] [[분류:김용 월드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