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관물대(푸른거탑).jpg]] ↑ [[푸른거탑]]에 등장한 [[대한민국 육군]]용 철제 관물대. --깨알같은 [[영창]]--[*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[[최종훈(푸른거탑)|최말년]]의 관물대다.(...)] [목차] {{{+2 官物臺}}} == 개요 == 군대 내 [[생활관]]에서 소지품을 보관하기 위해 놓아 둔 [[선반]]. 관물대는 [[대한민국 육군|육군]] 용어로, [[대한민국 해군|해군]]에선 정식 명칭으론 관품함, 은어로는 체스터 또는 체스트라고 부르며[* [[대한민국 해병대]]도 대한민국 해군의 영향을 받아 이 용어를 쓰는 부대가 있다고 한다.], [[대한민국 공군|공군]] 및 일부 육군 부대는 '''관물함'''이라고 부른다. 국방부에서는 기본적으로 육해공군 상관없이 육군 정식 명칭인 관물대로 통일하도록 하고 있다. 일단 자기 물건을 보관한다는 의미에서 [[사물함]]과 같은 의미이만, 관물함은 官物 즉 공공기관의 물건을 넣는 함이므로 개인의 물건을 넣는 사물함과 실제 뜻은 정반대이다. 네이버에서 관물함을 검색하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'''민간인이 관물대(관물함)을 실제로 구매한 사례도 있다.'''[[https://search.naver.com/search.naver?sm=tab_hty.top&where=nexearch&query=%EA%B4%80%EB%AC%BC%ED%95%A8&oquery=%EA%B5%B0+%EA%B4%80%EB%AC%BC%ED%95%A8&tqi=TJ7PGdpVuE4ssuaWSddsssssspV-464202|네이버 관물함 검색결과]], [[http://gall.dcinside.com/mgallery/board/view/?id=war&no=491682&exception_mode=recommend&page=1|구매 사례]] == 상세 == 영내 거주하는 [[군인]]들이 지급받는 [[군복]], [[군장]] 등 보급품 및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[[가구]]의 일종이다. 보통 [[군복]]들을 걸어놓는 옷장과 [[서랍]]들로 구성되어 있다. 크기는 각 생활관의 크기에 따라 다른데, 생활관의 사정이 우선할수록 관물대의 크기도 커지며, 반대로 열악할수록 관물대의 크기도 작아진다. 최악의 경우엔 [[나무]]로 만든 작은 상자가 관물대의 전부일 때도 있다. 인원은 많은데 관물대가 부족하면 한 관물대를 2~3명이 공용하기도 한다. 관물대 정리 상태는 그 군인의 정리정돈 능력을 파악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므로 최소한의 정리는 하는 게 좋다. 가끔 [[간부]]가 불시에(굳이 점호시간 말고!) 정리상태를 점검하기도 한다. 잘하면 가점 및 포상, 못하면 감점 및 징계. 매일 세탁할 수 없고 냄새 문제도 있어서 관물함에 세탁물 전용 칸을 할당하여 입었던 옷을 넣어두기도 한다. 물론 짬이 안될 때 이 세탁물들을 짱박아 놨다가 선임이나 간부한테 걸리면 [[내리갈굼|갈굼]]당하니 되도록이면 세탁물들은 관물대에 넣지 말고 바로 선임의 허락을 받은 뒤 [[세탁기]]를 이용해 그때그때 빨래를 해 놓는 게 좋다. 특히 [[장성급 장교]]들이 날 잡아서 막사에 왔다가 관물대에 박아둔 세탁물이 장성급 장교들에게 발견되기라도 한다면... [[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.]] 요즘에야 그래도 동기생활관 등 내무부조리 근절 노력으로 인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, 예전에는 이 관물대 정리로 선임들이 후임들을 평가하기도 했다. 당연히 정리가 제대로 안 되어 있으면 [[고문관]]으로 낙인찍히고, 반대로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으면 [[특급]]병사로 인정받는다. 여기서 반복적으로 정리를 안 하면 [[인간쓰레기]] 취급 받기도 했다. 거꾸로 말하면 이 정리 상태는 트집잡아서 갈구는 아주 좋은 핑계거리가 되기도 했다. 선임이 후임에게 관물대의 물건들을 다 들어내도록 지시한 뒤 몇 번이고 다시 정리시키는 [[가혹행위]]도 성행했다. 여기엔 [[가족]], [[여자친구]], ~~[[남자친구]]~~[* 여군일 경우. 당연하게도 대한민국은 징병제라 여군 병사가 그 누구도 없고 죄다 간부밖에 없다. 미국과 중국 등 모병제의 경우 여군 병사가 많이 있기 때문에 관물대에 남자친구 사진이 걸려있는 경우도 꽤 많이 있다.] 자신이 좋아하는 [[연예인]] 등 사진을 붙여두기도 한다. --이중 여자친구 사진은 높은 확률로 [[일말상초|일병 말 ~ 상병 초]]에 사라진다고 한다.-- 관물대에 비치하는 물품의 위치는 고정돼 있도록 지시 받는데 유사시에 물품 위치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함이다. 이를테면 야간에 불빛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 비상이 발생했어도 물품의 위치를 숙지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꺼내어 장비할 수 있을 것이다. 즉 효율성을 위한 방책이다. 생활관이 이리저리 어질러져 있는 것보다 모든 관물대가 통일성을 갖추고 있다면 보기에도 깔끔할 것이고. == 종류 == * 목제 구형 관물대 [[파일:bandicam 2017-04-27 20-39-18-504.jpg]] [[파일:attachment/adb99aca4d49b40b06f3gshit5edf.jpg]] 1960년대부터 사용된 관물대로 최신 관물대랑 비교했을 때 수납공간이 굉장히 좁은 편이다. 요즘이야 신막사로 개편하면서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간혹 격오지나 시설이 낙후되거나 [[신병교육대|신교대]], [[분대장교육대|분교대]] 등 임시 거처 생활관에서 계속 쓰이기도 한다.[* 심지어 후방 예비대로 빡세게 구르던 육군 17연대도 [[제2보병사단]] 시절 2012년 중반까지 이 관물대를 썼었다.] 대개 부대 내 작업으로 뚝딱 만들 수 있는 단순한 구조지만 그만큼 내구성도, 기능성도 별로다. 게다가 수납공간도 좁기에 수납칸 안에는 빈 [[더블백]], 생필품, 의류,[* 공간이 좁다보니 안 쓸땐 필연적으로 접어놔야 한다.] 개인물품 등을 넣어두는데, 대부분 문짝이 없기에 수납칸 윗부분에 1,2칸 간격으로 못을 박고 여기에 나일론 끈 등을 엮는다. 그리고는 수납칸 위 끈에 개인 수건을 걸쳐 안쪽을 가리면서 수건 건조를 동시에 해결하는 식으로 쓴다. 한편 수납칸 위에는 [[군장]] 배낭과 여기에 결속되는 장구류들을 (잘 안쓰는) 배낭, (근무로 자주 쓰는) 단독군장 장구류 순으로 탑을 쌓듯 올려둔다. 하지만 잘 쌓아놓지 않으면 사소한 충격으로도 와창창 무너질 수 있기에, 이런 생활관에선 이와 관련된 노하후들이 계속 전래된다. 여담으로 인원 대비 관물대가 부족한 곳에선 이걸 두명이 쓰기도 한다. 반대로 인원보다 관물대가 많다면 분/소대 물품을 저장, 비축하는 용도로 쓰거나 고참이 쓰기도 한다. * 철제 구형 관물대 [[파일:bandicam 2017-04-27 20-39-39-532.jpg]] [[파일:attachment/생활관/Example.jpg|width=400&height=280]] 나무 관물대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관물대이다. 옷장과 서랍 등 수납공간이 생겨 나무 관물대처럼 수건으로 가리고 군장 탑을 쌓을 필요도 없다. 다만 사람이 빽빽하게 들어찬 곳에서 주로 사용되기에 나무 관물대보다 좀 나은 수준. 과거에는 이 철제 관물대의 왼쪽 구석에 개인지급 총기(M-16이나 K1, K2)를 보관할 수 있는 칸과 받침대가 있었다. 하지만 잦은 총기 사고 등으로 총기를 생활관 내 총기함에 단체 보관을 하고 잠금장치를 하면서 해당 칸은 쓸모가 없어졌고, 수건 걸이 등으로 쓰였다. * 철제 신형 관물대 [[파일:20150930000126_0.jpg]] 80년대 말부터 보급된 관물대로,[* 다만 이미 쓰고 있는 곳보다는 신식 막사나 중요도가 높은 곳 위주로 보급되었기에 최초 보급 시기는 불분명. 실질적으로는 2000년대 이후에나 본격 도입되었다. 당장 위의 목제 관물대도 무려 2010넌대까지 여기저기서 쓰이고 있었으니.] 상술한 두 관물대랑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납 공간이 넓다. 상술한바와 같이 관물대의 총기 보관의 기능이 사라지면서 해당 공간 만큼 더 넓어진 모습이다. * 침대형 관물대 [[파일:bandicam 2017-04-27 20-39-50-047.jpg]] [[파일:IMG_침상형_생활1관2.jpg]] 침대에 맞게 제작된 신형 철제 관물대로, 해공군 부대에서도 종종 보인다. 침대 옆 바닥에 놓는 식이라 전투화를 신은 채 물품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. 다만 침대에 맞춰 높게 제작되었기에 (천장이 높고 관물대와 침상 높이가 낮지 않는 한) 침상 위에 올려놓기는 힘들다. 사관생도용 관물대는 옆에 한 칸이 더 있는데 여기에 개인화기를 보관한다. 장교는 병보다 군복무에서 자율성이 높기 때문에 개인화기도 각자 관리한다. * 함정용 철제 관품함 [[파일:external/img.bemil.chosun.com/20140910150242.jpg]] 사진은 [[독도함]]의 승조원 침실. 좁은 함정 특성상 육상용 캐비닛 같은 것과 2~3층 침대 사이의 공간을 활용한 개인 서랍을 혼용하는 구조가 많다. 체스터(캐비닛의 해군 용어)는 흔들리는 함정 특성상 철저히 바닥과 벽에 고정해 둔다. 체스터에는 대개 잘 안 입고 항상 펴둔 채 보관해야 하는 [[정복(의복)|정복]] 등을 함께 넣어두고, 일상 피복류나 개인 소지품 등은 서랍을 활용하는 식이다. * 목제 신형 관품함 [[http://blue-paper.tistory.com/107|보러가기]] 육군 부대에서는 소수에만 보급되었고,[* 그 중 하나가 [[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]]이 벌어진 의무대 내 관물대이다.] 해군 육상이나 공군의 신형 생활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종류. 사실상 민간용 가구에 가까운 물건으로, 내구성도 좋고 일반 가정집에서 쓰는 재질이다 보니 철제보다 사용자의 심적 안정도도 높은 편이며, 시각적으로 고급스럽다는 장점도 있다. 게다가 육군 복무/출신자가 우리 건 철제라고 자랑하면 우린 이거 쓴다고 역으로 바르는(?) 경우도 종종 있다. [[파일:external/www.rims.kr/BBS_201407100429049050.jpg]] 침상형 생활관 리모델링 후엔 보통 위와 같은 형태의 목제 관품함을 설치한다. 사진은 옛 [[대한민국 해군]] [[제주방어사령부]]. == 관련 문서 == * [[관물대 여인]] [[분류:군 용어]][[분류:가구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