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[[공백|空白]]地. [[삼국지 시리즈]] 내에서 주인이 없는 도시. == 상세 == 게임 상의 설정으로는 [[후한]] 조정에서 파견된 무명의 관리가 통치하거나 [[무정부 상태]]의 지역이다. 그렇기에 시리즈에 따라 공백지를 공격하면 약소하지만 병력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. 물론 실제 역사에서는 공백지로 설정된 땅의 태수가 누군지 기록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만 어차피 나와봤자 삼국지 메인 스토리에서 볼 때 엑스트라급 비중일 뿐이니 코에이측이 만들지 않은 게 많다. 시리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플레이어 혹은 컴퓨터가 전쟁이나 이동으로 점령할 수 있으며, 재야장수가 봉기하여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거나 처음부터 신장수를 이용하여 [[신군주]]를 위시한 신세력을 만들 수도 있다. 그런 연유로 매 시나리오마다 이걸 염두에 두고 일부러 공백지를 남겨두는 경우가 많다. 참고로 삼국지 게임보이판 1에서는 공백지로 이동하면 일정 확률로 공백지와 전쟁을 한다. 웃긴 건 어디서 모았는 지 플레이어가 병사 100 이상을 모아도 공백지 CPU는 200 넘게 가지는 경우가 많다. == 발생 경위 ==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한번 점령한 성은 다시 공백지로 만들 수 없는 것은 [[삼국지 5]] 이후 시리즈의 특징이다. 대개 [[동탁]]이 낙양을 버리고 가는 이벤트 발생 시에 낙양이 공백지가 되거나 [[삼국지 6]]과 [[삼국지 9]]에서 이민족에게 패배하였을 경우 그 성이 점령 되지 않고 공백지가 되는 예외적인 경우만 있다. [[삼국지 10]], 삼국지 11에서는 도적 발생 시 그 도적 군대에게 도시가 함락 당하면 공백지가 된다. 또, 삼국지 10에서 군주 플레이어가 방랑군을 결성하면 지금까지 먹은 땅이 싹 다 공백지로 전환된다. 그리고 해당 도시에 장수가 전부 죽어서 장수가 단 한 명도 남아있지 않을 경우에도 공백지가 되기도 한다. 삼국지 6부터는 장수 없이 영토 점령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. 초반 시나리오에서는 AI가 옆에 버젓이 빈 땅이 있는데도 먹지 않는 경우가 있다. 이 경우 그 지역이 아예 다른 세력으로 점거된다거나, 본거지가 이동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. 삼국지 9 이전의 시리즈에서는 유저가 그 땅을 강제로 점거했을 경우 이벤트가 끊긴다. 문제는 그 이후의 역사 이벤트는 모두 끝나도록 설정되어 있다는 것. 덕분에 정말 보기 힘든 역사 이벤트도 많았다. 그래서 이후 시리즈에는 '''강제로 세력이 재편되도록 시스템이 바뀌었다'''. 그렇게 역사 이벤트를 최대한 살리게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, 만약 도시를 힘들게 내정하고 다 키워놨는데 이런 강제 재편 이벤트가 생기면 그야말로 죽 쒀서 개주는 상큼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(...). 물론 후반부 시나리오로 가면 괜찮다. == 기타 시리즈 == 하지만 [[코에이]]의 다른 게임인 [[노부나가의 야망]] 시리즈나 [[푸른 늑대와 흰 사슴 시리즈|징기스칸 시리즈]]에서는 공백지가 없다. 징기스칸 시리즈의 경우는 공백지가 아예 없고[* 4에서는 어느 세력의 모든 장수가 사망하면 주인없는 도시가 되기는 한다. 하지만 게임 특성상 생성무장이 계속 등용될 수 있으므로 정말 보기 어렵다.], [[노부나가의 야망]] [[전국군웅전]], [[무장풍운록]]에서는[* 1탄, [[전국판]]은 다이묘만 등장해서 인공적으로 공백지를 만드는 것이 불가.] 지역의 무장을 다 다른 나라로 이동시켜서 그 지역을 공백지로 만들 수 있었으나 패왕전 이후로는 암살 등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인공적으로 공백지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. 다만 [[천상기]]의 경우는 유일하게 처음부터 공백지가 나오는데, 바로 우에노 성.(上野城). [[노부나가의 야망 천도]]에서는 그 세력의 장수가 0이 되어도 그 세력의 땅은 공백지가 되지 않고 랜덤으로 다이묘의 자손을 하나 생성하여 가문을 잇도록 하고 있다. 이 두 시리즈에서 [[신군주]] 시스템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세력의 휘하 세력 혹은 재야 인물로만 존재할 수 있거나, 시리즈나 [[확장팩|파워업키트]]에 따라서 게임을 시작할 때 신군주가 입지할 성을 필드상에 하나 새로 만들어서 거기에 집어넣는 방식이다. == 원인 == 왜 이런 공백지가 생기냐에 대해서는 "후한 말 개판오분전 상황에 대한 고증이다." 혹은 "역사 상 실효 지배를 못한 지역에 대한 고증이다."[* 실제 삼국시대 중국 남부 지역은 미개척지도 많았고 토착 세력도 존재해 실효 지배를 못한 경우가 많았다.] 심지어는 "등장인물이 적어[* 많아봐야 1000명이 채 되지 않고 그마저도 코에이 임의대로 등장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. 그렇다고 듣보잡이고 뭐고 죄다 등장 시키는 것도 무리가 있다.] 무리하게 영토를 확장 했다가는 게임이 지루해지므로 조치를 취한 거다." 등의 많은 설이 있지만 게임 상 공백지가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다. 바로 '''[[플레이어]]를 위시한 [[신군주]] 세력을 염두했기 때문이다.''' 사실 [[삼국지 시리즈|삼국지]]를 해본 사람 치고 역사대로 게임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. 당연히 플레이어마다 각자 좋아하는 사람이 통일하는 전개를 하려 할 것이고, 더 나아가 본인이 원하는 [[신군주|자체 세력]][* 참고로 [[신군주]] 시스템은 [[삼국지 2]]에서부터 시작되었다.]으로 천하를 통일하려는 사람도 있다. 이런 이유로 해서 전통적으로 초반 시나리오인 189~190년 [[반동탁연합(삼국지 시리즈)|반동탁연합]]이나 194~195년 [[군웅할거(삼국지 시리즈)|군웅할거]] 시나리오가 제일 인기가 많다. 당연히 해당 시나리오에서는 공백지를 설정해줘야 신군주 플레이가 용이해지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 게임이 팔린다. 게다가 [[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]]나 [[징기스칸 4]] 처럼 도시를 새로 만들어 비집고 들어가는 것도 시스템 상으로 귀찮은 구석이 많다. 그 때문인지 도시 하나로 어쩌기 어려운 삼국정립 이후의 시나리오에서는 공백지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그마저도 [[하드코어]] [[플레이어]]들을 배려해 어거지로 공백지를 만들어 내는 경우도 많다. == 관련 문서 == * [[삼국지 시리즈]] [[분류:삼국지 시리즈/용어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