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문학]][[분류:토막글/인문학]] 景幾體歌 고려 중엽 이후 발생한 문학 장르. 경기하여가(景幾何如歌)라고도 하며 노래 말미에 ‘景긔엇더하니잇고’ 또는 ‘景幾何如’라는 구가 붙어 경기체가라 부른다. ~~[[경기도]](京畿道)에서 주로 불러졌다고 해서 이름이 붙은 게 아니다~~ 한림제유의 《한림별곡(翰林別曲)》이 널리 알려져 있다. 읽어보면 당대 사람들의 풍류와 자부심 운치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명문임을 알 수 있다. 1장 도입부터 그들이 존경했던 [[이규보]] 등 당대 최고의 문사들에게 '리스펙'을 보내며 시작하고. 각 장 끝마다 '景긔엇더하니잇고(이 모습이 어떠합니까)'라며 후렴구를 넣어 운을 살리는 걸 보면 시쳇말로 예능 제목이기도 했던 힙합의 민족이란 말이 허언이 아님을 느낄 수 있다. [[고려시대]]의 [[문학]]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, [[고려가요]]에 비해 경기체가들은 문학적 가치를 높게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다. [[수능]]이나 [[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]]에서도 정말 어쩌다 한 번씩 나오는 수준에 그친다. 본수능에서는 경기체가가 나온 적이 없고 6월 평가원에서만 2번 나왔다. 고려시대 문학을 소재로 한 문제가 나오면 대부분 고려가요가 지문으로 나온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