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>검은 예언자들이 스스로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모르고 움직였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나? 나는 없네. 가장 위대한 예언자인 그들의 예지는 이 세상의 운명들과 인연들을 꿰뚫고 있으며, 그들의 통찰은 세상의 질서를 뛰어넘어 우리가 깨달을 수 없는 다른 세계까지 포함하고 있지. 그들이 이리로 오기로 했다면, 여기에서 [[아스테리온]] 무녀를 만나게 되리라는 사실도 분명히 알고 있을 거다. 그들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세상사에 관여치 않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어. - [[릴가 하이로크]] [[세월의 돌]]에 등장하는 [[예언자]]들의 조직. == 특징 == 주로 불길한 예언을 하는 예언자들인데, 이들에게 무례를 범하여 얻은 저주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씻을 수가 없다고 한다. 딱 한 가지 있긴 한데, 그건 그 저주를 누군가가 대신 받으면 된다는 것. 그런데 얼마나 끔찍할지도 모르는 남의 저주를 대신 받을 사람은 없으니 사실상 없다는 것과 동의어이다. [[암흑 아룬드]]가 아니고서는 외부인과 마주친다 해도 결코 먼저 말을 걸지 않는다고 한다. 이들과 마주친다는 것 자체가 어렵고, 마주쳐도 알아보는 것 역시 어렵지만, 바로 곁에 가만히 서 있어도 무슨 까닭인지 마치 [[그림자]]처럼 거의 눈치챌 수 없다고 [[유리카 오베르뉴]]는 언급한다. 모든 필요를 자급자족하고,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, 세상사에 결코 관여하지 않지만 세상에 일어나는 일치고 그들이 모르는 것 또한 없다고 한다. 죽음의 [[무녀]]인 [[아스테리온]]과는 상극으로, 같은 [[죽음]]의 힘을 사용하지만 힘을 사용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꺼리고 서로의 질서를 존중한다. 아스테리온은 거두는 자들이고, 검은 예언자는 정화하는 자들이라고 한다. [[페어리]]의 [[여왕]] [[에졸린]]은 [[파비안 크리스차넨]]이 이들을 만나고 가지 않으면 언젠가 마지막 일을 그르치게 될 것이라고 하여 [[호그돈]]에게 주인공 일행이 이들을 꼭 만나고 떠나도록 하라고 부탁했고 결국 주인공 일행은 이들을 만난 뒤 호그돈의 집을 떠나게 된다. 수장은 [[달타라수]]라는 인물이고, 이들 중 최고의 무인인 '그림자 없는 검'으로 불리는 [[후라칸#s-1.1]]이라는 인물이 파비안에게 검은 예언자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검술을 전해 주는데, 파비안이 작중에서 [[하르얀 나르시냐크]], [[스노이엘 데바키]], 마지막으로 [[아르킨 나르시냐크]]와 같은 강적들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검술 때문이었다. 그 검술은 '마지막 순간, 한 박자 빨리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, 강한 상대에게 자신을 공격할 기회를 주고, 그것을 역이용하여 공세를 잡는다'는 [[동귀어진]]의 검술. 결국 이 검술이 있었기에 파비안은 죽지 않고 불완전하게나마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으니, [[페어리]] [[여왕]] [[에졸린]]의 예지는 결과적으로 들어맞았던 것. [[태양의 탑]]에 나오는 [[아라비카 아라빈다]]도 여기에 소속되어있다고 한다. 참고로 이 때의 수장도 달타라수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는 대대로 물려받는 이름이나 칭호, 직위명인 듯. [[분류:아룬드 연대기/설정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