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| [[파일:Yumiii.png|width=100%]] || || [[유미의 세포들]] 252화. || '''Awkward Zone''' [목차] == 개요 == 장발과 단발 사이의 과도기를 일컫는 단어. == 설명 == 여성이 앞머리를 길러서 없앨 때와 단발을 길러서 장발로 만들 때 거치는 단계이다. 앞머리의 경우 앞머리가 눈 밑이나 콧등을 가리고, 머리를 기를 때는 어깨에 닿을 즈음이다. 애매한 머리 길이가 마치 거지와도 같아서 거지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. 거지존의 남자 버전으로는 [[더벅머리]]가 있다. 단발도 장발도 아닌 어중간한 길이에 이렇다할 스타일을 만들기가 힘들고, 머리 기장의 문제상 목을 짧아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. 때문에 높은 카라의 셔츠나 터틀넥, 목 시보리가 탄탄한 상의 등은 피해야 한다. 목과 쇄골을 시원히 드러내 목 길이를 늘릴수록 자연스러운 스타일. 반대로 목이 긴 사람이라면 오히려 거지존을 유지하는 것이 미관상 좋아보일 수 있다. 거지존이 오히려 어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 목이 긴 유형들이다. 장발 도전자들의 다수는 거지존 기간을 넘기지 못하고 다시 머리를 자르면서 실패한다. 그리고 후회하며 다시 머리를 기르는데 또 거지존을 마주하고 끊임없는 고뇌를 한다. 주로 외출이 줄어드는 겨울방학에 머리를 많이 기르며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앞머리의 경우는 자연스럽게 가르거나 핀으로 꽂는다. 단발의 경우 고데기를 사용하거나 묶는다. 하지만 두 형상 모두 애매하거나 난해한 모습이고 스타일링이 계속 망가져서 당사자는 계속 불쾌하게 된다. 이 고비를 마주할 즈음에 단발의 유혹을 느끼기 시작하는데, 가능하면 모자를 쓰거나 아예 집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유혹을 떨칠 수 있다. 거지존 기간에는 '앞머리'나 '단발'과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지 말고 휴대폰에도 관련 사진을 저장하지 말 것이 권장된다. 그리고 과거 단발 시절의 사진 감상도 지양하는 것이 좋다. 거지존에 진입한 여성은 SNS 배경사진을 단발 시절의 사진으로 등록하는데, 이는 머리를 자르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확신이 서지 않을 때 지인들의 동의를 얻으려는 전략이다. 반대로 주변 지인들이 해주는 조언도 매우 주의해야 한다. 자르면 나을 것 같다고 말하는데 막상 자르고 난 후에는 그냥 기르는 게 더 좋다고 말을 바꾸는 지인이 존재한다. 잘랐는데 마음에 안 들어서 처음부터 다시 머리를 기르느라 거지존을 마주하는 일도 쉽지 않다. 온갖 [[단발#s-3|단발]], [[일자 앞머리|뱅헤어]]의 유혹을 떨치는데 성공하면 비로소 원하는 [[장발]], [[여신앞머리]]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. 하지만 막상 기른 머리가 원래 헤어스타일보다 더 안 어울려서 원래 하던 헤어 스타일로 돌아가는 일도 생긴다. 기본적으로 장발-단발을 오갈 수 있는 여성들의 머리에 쓰는 말이지만, 사실 장발이 아닌 남성에게도 상황에 따라 거지존이 있을 수도 있다. 예를 들어 모종의 이유로 [[반삭]]을 하고 일반적인 머리로 되돌아가려 할 때, 중간에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길이인 시기가 존재할 수 있다. 물론 이 경우 여성보다 머리 기르는 기간이 압도적으로 짧고, 다시 반삭의 유혹이 찾아올 염려는 없으므로(...) 그냥 기다리거나 조금 다듬기만 하면 된다. [각주] [[분류:헤어 스타일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