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거루(駏䮫)는 고구려의 명마로 대무신왕이 골구천(骨句川)에서 사냥을 나갔다가 얻었다고 한다. 신마(神馬)라는 별칭이 있는데 이를 명마의 일종인 한혈마(汗血馬)로 해석하기도 하고, 또는 일반적으로 명마의 다른 별칭으로 여기기도 한다. 거루는 '걸'로 말을 뜻하는 단어로 해석된다. == 전승 == 대무신왕 2년(A.D 20년) 음력 9월, 골구천에서 이 말을 얻고 같은 해 10월에 동부여를 공격하였다. 왕이 동부여군과 싸우던 중 포위되어 거루와 비류원의 솥을 잃어버렸다. 그러나 2년 뒤 음력 3월, 거루가 동부여말 100여필을 이끌고 학반령 아래 차회곡(車廻谷)에 나타났다. 거루는 고구려의 명마 생산지인 만주지역의 석권, 고구려 - 동부여 전쟁에서 고구려에게 승리를 불러 온 영물로 해석 하기도 한다. 부여말 100여필을 이끌고 왔다는 것으로 보아 만주지역 명마들의 우두머리로도 보여진다. [[분류:한국 신화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