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attachment/갑상선/Example.jpg]] '''Thyroid''' '''甲狀腺''' [목차] == 개요 == 사람의 신체기관 중 하나로서 [[목]]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[[후두]]와 기관에 붙어있는 내분비샘. 18-19세기 일본에서 서구 학문에 쓰인 학술어를 번역할 때 한자 甲의 모양을 닮았다고 갑상샘이라는 이름을 붙였다. 영명인 thyroid는 [[그리스어]] thureos가 어원이며, '방패'라는 뜻이다. 즉 -roid가 붙었으므로 그 의미는 '방패 모양인 것'. 동서양 명칭 모두 거슬러올라가면 전투용 방어도구와 연관돼 있다. == 상세 == 모양은 흡사 나비를 연상시킨다. 그래서 [[넥타이#s-3.5|나비넥타이]]라는 별명도 존재. 나비의 날개 같은 왼엽, 오른엽 그리고 이 둘을 잇는 잘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게는 12~20g 정도. 목의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어 혹이 나있을 경우 만져지는 경우도 있다.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위해서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기관이며 이 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[[갑상선 기능 항진증]]이나 [[갑상선 기능 저하증]]이 올수 있다.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합병증으로는 '''[[눈(신체)|안구]]가 돌출되는''' 바제도씨 병이 있다. 반면 저하증에 걸리면 아무리 조금 먹어도 살이 쪄서 비만이 되거나, 무기력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. [[방사선 피폭]]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주 언급되는 신체기관이다. 원자력 사고로 방사선 동위원소가 신체에 축적될 때, 이 방사선 동위원소 중 대표격인 [[아이오딘]] 계열이 갑상샘에 잘 축적되기 때문이다. 방사선 피폭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 중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이 골수 오염으로 인한 백혈병과 피부암, 그리고 이 갑상샘 질환이다. == 기능 == 갑상샘은 기본적으로 내분비계에 속한 기관이기 때문에 호르몬의 생성과 분비가 일어나는 장소이다. 이곳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는 티록신, 삼아이오딘티로닌, 칼시토닌이 있다. === 티록신 === 간단히 T,,4,,로 나타내기도 한다. 티록신이 분비되면 포도당이 분해되고 세포 호흡의 속도가 빨라져 [[물질대사]]가 촉진된다. 쉽게 말해서 체온이 올라가고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는 것. 생물체의 체온 유지에 관여한다. 이 외에도 유아의 신경세포 분화와 성숙에 관여하며 성장기에도 영향을 준다. 티록신의 주성분 중에는 [[아이오딘]]이 있는데, 이 때문에 갑상샘종과 [[갑상샘암]] 같은 불상사가 일어난다. 갑상샘종은 아이오딘의 섭취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병이고, 갑상샘암은 그놈의 방사성 아이오딘 때문에...[* 물론 갑상샘암이 방사성 아이오딘 때문에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. 지나치게 비대해진 갑상샘종이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고, 하여튼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.] 갑상샘이 인공적인 방사성 동위원소 노출과 관련해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기관이기도 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. 중학교 교과서에서도 음성 피드백(되먹임 작용)의 예시로 등장한다. 티록신의 분비가 과다해지면 갑상샘을 자극하는 갑상샘 자극 호르몬(TSH)과 갑상샘 자극 호르몬 분비 호르몬(TRH)~~이름들 한번 참 직관적이다~~의 분비가 억제된다는 것이다. ~~그리고 고등학교 때 또 나온다.~~ ~~수능 때 또 나온다.~~ ~~이거 좋은 건가~~ === 삼요오드티로닌 === T,,3,,으로 나타내기도 한다. 티록신과 같이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쓰인다. === 칼시토닌 === 티로(thyro)칼시토닌이라고도 불리며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혈액의 [[칼슘]] 이온 농도와 관련 있는 호르몬이다. 이 호르몬은 혈액의 칼슘 이온의 농도가 높을 때 분비가 촉진되어 뼈로부터 칼슘이 녹아나오는 것을 억제하고, 혈액의 칼슘 이온을 다시 뼈에 침착시키며, 콩팥에서 칼슘 이온이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칼슘 이온의 농도를 낮춘다. 부갑상샘의 파라토르몬과 [[길항 작용]]을 하는 호르몬이기도 하다. == 여담 == [[암]]이 발생하는 주요 부위이기도 하다. [[갑상샘암]] 문서 참조. 갑상샘 뒤쪽에는 콩알 크기의 기관이 좌우로 두 쌍 붙어 있는데 이게 부갑상샘. 이것도 갑상샘과 마찬가지로 내분비 기관이다.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름은 '''갑상선(甲狀腺)'''[* [[일본식 한자어]] こうじょうせん(kojosen)을 우리말로 음역한 것이다.]인데,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위원회가 2001년 발간한 의학용어집 4집에서 의학 용어를 순우리말화하며 '''갑상샘'''으로 명칭을 변경했다. 갑상선의 샘 선(腺)을 샘으로 교체했을 뿐, 갑상(甲狀) 자체는 일본어 그대로다. 순우리말로는 '''목밑샘'''. 의학용어집 5집에서는 대중적이지 못한 명칭이라고 갑상선과 갑상샘으로 명칭을 병기했다. [[분류:내분비계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