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[[세월의 돌]]에 등장하는 시. 내용은 다음과 같다. >한 개의 메르장, 반짝이는 금화가 있네 >뒷면에 반쪽, 여왕님 얼굴은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답고 >텅 빈 주머니, 짤랑이는 소리도 기막히게 경쾌하지만 > >한 개의 메르장, 너무나도 적은 것이라 >지친 여행자, 하룻밤 자고 다음 날 아침이면 쫓겨날 테고 >굶주린 이몸, 만찬 한 번이면 앞으로 사흘은 내리 굶겠지 > >한 개의 메르장, 지나치게 잘 만들었어 >정교한 다듬새, 완벽한 조각에서 흠이라고는 찾을 수 없고 >'1'이라고 새겨진 숫자는 장님이라도 알아볼 수 있다네 > >한 개의 메르장, 불평해도 늘진 않네 >이 손에 쥐어진 게 그뿐이라 해도 그거나마 찬양할 수밖에 >가난한 이몸, 굶고 길바닥에서 잠드니보단 낫지 않겠는가 > >'균열의 날(Chasm's Day)', 저 너머의 시대에 불렸던 가난한 기사의 노래 == 상세 == [[파비안 크리스차넨]]이 [[미칼리스 마르나치야]]의 제안에 따라 [[드워프]]인 [[엘다렌 히페르 카즈야 그리반센]]에게 노래를 시키기 위한 술책으로 설거지 당번을 걸고 한 내기를 위해 만든 노래. 파비안이 자신이 아는 노래는 [[구원 기사단]]의 장례식 노래밖에 없다고 하자(...) 미칼리스가 '그러면 노래를 만들면 되잖음'(...) 이라고 해서 만들게 된 노래이다. 상인 정신에 투철한 파비안의 사상이 철저히 반영된 노래로, 한 푼의 돈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다. 그리고 나름 운율이나 '한 개의 메르장' 같은 반복 어구를 사용해서 시적으로도 제법 간지가 난다. 처음 시를 짓는 사람 치고는 꽤나 잘 지은 편. 이후 마지막 챕터인 황금 아룬드에서 파비안이 [[버기 맨슨]]에게 가르쳐주기도 하는데 이 때 다시 등장한다. [[분류:아룬드 연대기/설정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