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ovable frame [목차] == 개요 == [[중전기 엘가임]] 및 [[기동전사 건담 시리즈]]의 [[우주세기]]에 등장하는 개념. 엘가임의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발안자는 [[나가노 마모루]]. 건담 시리즈의 묘사로는 [[1년전쟁]] 이후 [[지온 공국|지온]]계 기술과 [[지구연방(우주세기)|연방]]계 기술을 융합하는 과정에서 지구연방군이 독자적으로 고안해낸 새로운 개념의 프레임 기술이다. == 개발 동기 == [[1년전쟁]] 당시까지의 [[모빌슈트]]들은 대부분 모노코크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. 모노코크는 기체의 중량을 기체의 [[장갑(무기)|장갑]]과 일체화된 [[프레임]]이 지탱하는 구조로 기체의 중량을 장갑으로 버티기 때문에 장갑의 파손이나 관절부의 존재에 따라서 내구성이 저하되는 결점이 있었다. 이는 모노코크 구조 MS가, 중량이나 충격이 [[장갑(무기)|장갑]]과 일체화된 [[프레임]]을 타고 기체 전체로 확산되기 때문이며 장갑과 장갑 사이에 틈새가 있을 경우 충격이 제대로 분산되지 않기 때문이다. 이러한 점은 현실의 [[자동차/뼈대|모노코크 구조]][* 모노코크 구조는 현실에서는 [[자동차]] 등에 쓰이며, 특히 민수용 [[승용차]]에서는 생산비가 저렴하고 경량화에도 유리하다는 이점 덕분에 지극히 일반적인 구조로서 채용되고 있다. 독립적인 [[프레임|내부 골격]]이 따로 갖추어져 있지 않고 그 대신 튼튼한 구조로 만들어진 외피가 내부 골격을 대신하여 일종의 [[외골격]]처럼 하중을 견디는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. 민수용 차량에서도 오프로드 성능을 중시한 차량이나 [[화물차]]·[[스포츠카]] 등의 경우에는 모노코크 구조 대신 독립적인 내부 골격을 따로 갖춘 프레임 구조를 채용하기도 하므로, 그와 비슷하다 보면 될 것이다.]와 동일하다. 다만 모노코크 구조는 통짜로 제작되기 때문에 생산에 들어가는 공정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다. [[1년전쟁]] 당시 [[지온 공국]]의 MS는 단어 그대로 순수한 모노코크 프레임이었다. 반대로 [[1년전쟁]] 당시 [[지구연방(우주세기)|지구연방]]의 MS는 모노코크와 무버블의 과도기라 할 수 있는 세미 모노코크 프레임이 사용되었다. [[장갑(무기)|장갑]]만으로 하중을 견디는 모노코크 프레임이나 [[프레임|내부 골격]]만으로 하중을 견디는 무버블 프레임과는 달리, 장갑과 내부 골격이 함께 하중을 견디는 역할을 맡는 것이 차이점. 이러한 점도 역시 현실의 세미 모노코크 구조[* 세미 모노코크 구조는 현실에서는 [[항공기]] 등에 쓰이며, [[현대]]에 만들어지는 항공기들은 대부분 세미 모노코크 구조를 채용하고 있다. 독립적인 [[프레임|내부 골격]]을 따로 갖추었긴 하지만 그 내부 골격만으로 하중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외피와 내부 골격이 함께 하중을 견디는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, 튼튼한 구조로 만들어진 외피와 내부 골격이 기체 하중을 견디기 때문에 튼튼하기도 하고 또 동체의 모양을 공기역학적으로 유리한 유선형으로 매끄럽게 만드는 데에도 유리하기에 현대의 항공기들에 널리 채용되고 있다고 한다. [[자동차]] 등에 사용되는 모노코크 구조와의 차이는, 모노코크 구조가 외피만으로 하중을 견디도록 되어 있는 데 비해 세미 모노코크 구조는 외피와 내부 골격이 모두 하중을 견디도록 되어 있다는 점. 반대로 프레임 구조와의 차이를 들자면, 프레임 구조가 내부 골격만으로 하중을 견디도록 되어 있는 데 비해 세미 모노코크 구조는 외피와 내부 골격이 모두 하중을 견디도록 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.]와 동일하다. MG [[건프라]]에서는 제한적인 슬라이드 기믹과 장갑 탈착 기믹이 들어갔다. == 기능과 적용 == 무버블 프레임은 모노코크 구조의 결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개발된 설계방식으로 [[장갑(무기)|장갑]]과 [[프레임]]의 기능을 분리시킨 것이 특징이다. 무버블 프레임에서는 [[장갑(무기)|장갑]]과 [[프레임]]이 일치하지 않으며 기체의 중량은 기체의 프레임이 지탱한다. 또한 프레임에서 분리된 장갑은 기체의 움직임에 연동되어 어느 정도 위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관절부의 움직임이 크게 개선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가변형 [[모빌슈트]]의 설계가 가능해졌다. 따라서 무버블 프레임의 개발 이전에 설계된 것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변형 모빌슈트들이 이 프레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. 구조상 기존 모노코크 프레임보다 무게가 더 나간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문제점 극복을 위해 더 가벼운 장갑 재질인 [[건다리움 감마]]를 찾으면서 이것 역시 해결되었다. 이러한 장점을 앞세워 무버블 프레임은 2세대 이후 대다수의 [[모빌슈트]]에게 채용되었고, 바꿔 말하면 무버블 프레임의 채용이 2세대 모빌슈트의 필요 조건 중 하나가 된다. 이 무버블 프레임이 전격 채용되어 개발된 기체가 바로 [[건담 MK-2]]다. 그리고 [[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]]는 이 기체를 손에 넣음으로써 [[Z 건담]]을 시작으로 한 가변형 모빌슈트의 개발에 성공한다. 이후로 무버블 프레임은 우주세기 모빌슈트 설계의 기본으로 정립된다. 2세대 모빌슈트의 기준 중에 하나가 무버블 프레임의 채용이기 때문에 [[릭 디아스]]를 2세대 모빌슈트에 끼워넣기 위하여 [[에우고]]에도 불완전하게나마 무버블 프레임 기술이 있었다. 그러나 릭 디아스의 것은 초창기 모델이라, 성능이 마크 투의 무버블 프레임 보다 낮았기 때문에, 델타 건담의 개발에도 실패한적이 있다. [[분류:건담 시리즈]][[분류:우주세기]][[분류:중전기 엘가임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