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과일)] ||<width=350><#ffffff> [[파일:external/www.batafood.com/madamia_nuts_supplier_batafood_04.jpg|width=100%]] || || Macadamia nut || [목차] == 소개 == [[오스트레일리아]] 북부지역이 원산지인 프로테아목(Proteales) 프로테아과(Proteaceae) 마카다미아속(Macadamia)에 속하는 [[견과류]]다. 생긴 것은 뽀얀 상아색에 가까운 둥글둥글한 모양의 견과류로,[* [[밤(열매)|밤]]과 [[헤이즐넛]]을 합치고 표면을 매끄럽게 + 크기를 좀 줄인 다음 색을 상아색으로 바꾼 느낌의 모습이라 보면 된다.] 후술하겠지만 사실 이 부분은 마카다미아 열매 중 우리가 식용하는 부분인 '''배젖'''이다. 진짜 마카다미아 열매는 저 배젖 이미지 뒤에 있는 녹색의 둥그런 열매. 견과류 코너에서 보면 배젖의 원형 그대로 파는 물건도 있고, 배젖을 반으로 가른 것들을 모아다 파는 물건도 있다. 안 가른 거랑 반으로 가른 걸 섞어파는 소포장 상품들도 있다. 호주에는 친척뻘의 애서턴도토리(atherton oak nut)[* 참고로 애서턴도토리를 영문으로 검색할 때 은근 혐짤이 튀어나올 수 있으니 주의 요망. 애서턴도토리의 껍질 표면이 연밥마냥 작은 구멍이 표면 위에 오밀조밀하게 뽕뽕 뚤려있는 괴악한 이미지가 튀어나오기 때문. 비위 약한 사람이라면 소름이 확 돋을 수 있다.]라고 불리는 Athertonia diversifolia로 명명되는 단성 속 Athertonia의 유일한 개체에 속하는 식물도 있다. 이 식물도 배젖을 식용 가능하다. 마카다미아속에 속하는 식물은 4종류가 있지만, 그 중 식용으로 삼는 것은 ''M. integrifolia''와 ''M. tetraphylla'' 2종이다. 영명으로 Macadamia nut이라고 부르는 것도 바로 이 2종. == 역사 == 호주 원주민들은 킨달 킨달이라고 부르며 오랜 세월 동안 먹어왔던 식재료이다. 이후 1857년에 두 명의 유럽인 식물학자가 [[퀸즐랜드]]에서 마카다미아 나무를 발견하고는 기록해 두었던 것이 알려진 최초 기록이다. 페르디난트 폰 뮐러 남작이 이 나무를 자세히 묘사하였으며, 월터 힐 박사는 약사 존 매캐덤(John McAdam)의 이름을 붙였다. 오늘날엔 원산지 호주보다는 [[하와이]]에서 많이 재배하여 전세계 유통량의 90%까지 점유하고 있다. 지금 와선 호주가 아니라 오히려 하와이의 특산품. 마카다미아 초콜릿으로 유명하다. == 활용 == 날것으로도 먹고 볶아서 [[소금]]을 쳐 먹기도 하며, 그 외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. 참고로 [[열매]]의 [[씨앗]] 전체를 먹는 게 아니라 씨앗 안에 있는 배젖을 먹는 것이다. [[http://www.maunaloa.com/|홈페이지]], [[http://www.myhawaii.kr/id_2966|생산과정]] 적당히 오독오독하고 씹을 때 면으로 깔끔하게 잘려나가는 훌륭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, [[아몬드]]나 [[호두]] 같은 특유의 맛이 적고 은은한 고소함이(단맛이 빠진 화이트 초콜릿을 생각해보자 ) 묘하게 입 안에 퍼지는 범상치 않은 맛을 자랑한다. 견과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잘 안 먹는 사람들도 '맛있다'는 평을 내놓기 쉬운 견과류라 봐도 될 정도.[* 물론 견과류 전반의 그 기름진 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잘 안 맞을 수도 있다. 마카다미아 역시 견과류 특유의 기름진 맛은 깔고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.] 다만 맛이 유난히 튀지 않고 [[지방(화학)|지방]]함량이 높아 [[디저트]]류에 주로 활용되며, 특히 [[초콜릿]]이나 [[비스킷]], [[과자]]와 잘 어울린다. 화이트 초콜릿 쿠키에 하나둘씩 넣는 식으로 감질나게 맛볼 수 있다. 특히 공항면세점에 가면 위에 기술한 대로 하와이에서 만든 마카다미아 넛트 초콜릿을 절찬리에 판매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. 선물용으로 많이들 사간다. 요리에 사용된다면 분태로 만들어서 고소함을 필요로 하는 요리에 살짝 얹어서 내는 정도. 한때 한국에서 철수한 [[아이스크림]] [[브랜드]]인 '[[뉴질랜드]] 내츄럴'에도 이 마카다미아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팔기도 했다. 지금은 [[코스트코]]에서 구할 수 있다. [[하겐다즈]] 아이스크림 중 마카다미아 넛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다. 편의점에서도 구하기 쉬우니, 집 근처 편의점에서 찾아보자. 맛이 상당히 훌륭하다. 씨에서 얻은 오일성분은 식물성 오일임에도 불구하고 산화 및 변성에 비교적 안정적이며(=쉽게 상하지 않음) 사람의 [[피지]]와 유사하다는 특징 때문에(=신체거부반응이 적음) [[화장품]]에서 자주 볼 수 있다. 가격도 다른 식물성 오일에 비하면 엄청 싸다. == 가격 == 견과류 중에서는 단가가 매우 비싼 편이며 대다수의 [[https://twitter.com/wangbi5001/status/412470329907228672/photo/1|믹스 너트에도 굉장히 적은 양이 들어있는 귀하신 몸]]. 대략적인 가격은 1kg에 4만 원 수준으로, 브라질 넛과 비슷한 수준이다. 참고로 아몬드나 [[헤이즐넛]], [[피스타치오]]는 시장에서 1kg에 15,000원 선으로 구하는 것이 가능하다. 즉, 동일중량이면 땅콩의 4배 이상, 아몬드의 2배 이상이나 한다. 그래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면 마트에서 소포장하는 것[* 보통 200~300g 안팎.]을 세일할 때를 노려 사먹어보는 것도 괜찮다. 하루에 2-3개 정도만 먹는다 생각할 경우[* 어차피 마카다미아는 칼로리 폭탄이어서 많이 먹으면 살찔 위험이 높다. 그래서 1회 섭취시 소량만 섭취하는게 훨씬 이득.] 200g짜리를 사도 생각보다 오래오래 쟁여놓고 먹을 수 있다. == 영양분 == 그 부드러움만큼 그렇잖아도 고열량인 [[견과류]] 중에서도 100g당 718kcal로 상당한 열량 폭탄이다. 비록 건강에 덜 나쁘다는 불포화지방산[* 흔히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좋다고 알고있다만, 혈관이 막히지 않게하는 작용만 할 뿐 살찌는건 전혀 다르지 않다. 혈관 청소한답시고 살쪄서 얻는 성인병이 더 위험하니 적당히 먹자.]이라지만, 마카다미아의 지방함량은 무려 55~60%로 [[헤이즐넛]] 수준. [[피스타치오]]가 40%대, [[아몬드]]가 50%인 것을 고려하면 무지막지하다. 체중감량 중인 사람은 가급적 다른 견과류를 먹는 것이 좋다. 아울러 높은 지방함량 때문에 공기중에서 쉽게 산화 및 변질되기 쉽다. 보관 시 주의가 필요하며먹기 직전에 까는 게 좋다. == [[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]] == 한국에서 마카다미아의 인지도는 2014년 12월 [[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]]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. 당시 문제가 된 견과는 마카다미아였음에도 이 사건이 '''[[땅콩회항]]'''이라 불렸을 만큼 당시 한국인에게 마카다미아는 그냥 땅콩 비슷한 그 무언가였다. 한국에서의 마카다미아의 역사를 놓고 보면 [[조현아]]는 제 2의 [[문익점]]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. 물론 땅콩회항 사건 이전에도 수입되어서 술 안주로 나름대로 잘 팔렸고 ,편의점 등지에서도 [[일본제]] 마카다미아 [[초콜릿]] 등으로 팔리던 견과류였다.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정확한 명칭을 모르고 그냥 '[[땅콩]]' 혹은 '서양 땅콩' 이라 부를 정도로 '''인지도가 바닥이었다.''' 마른 안주에 나오는 믹스너트에 큰 덩어리가 한 두 개씩 들어가 있으니 뭔지도 모르고 먹어왔을 뿐, 아마 [[그거 먹는 건가요|이름도 모르고 맛있다고 먹어왔을 것이다]]. 혹은 이름을 들어본 사람들이라도 대부분은 어딘가의 땅콩 브랜드 이름 정도로 알고 있었다. 그래도 해외여행 경험자가 많아지고 인터넷으로 해외 상황에 대해 정보를 얻는게 쉬워진 세상이라 아는 사람은 알아서, [[견과류]] 형태가 아니더라도 천연제품 애호가 사이에서는 이전부터 일반상식 수준으로 유명했다. 직접 [[비누]]나 [[화장품]]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마카다미아유(油)가 꽤나 흔히 사용되는 재료였기 때문.[* 마카다미아유를 사용한 [[비누]]는 보습력이 우수하고 [[화장품]]을 만들 때는 건성피부, 노화피부에 적절한 재료로 추천된다.] 사건 직후 각종 패러디로 [[까야 제맛|까는]] 와중에 [[G마켓]] 등에서는 마카다미아 판촉을 진행했다. 다양한 [[언어유희]]와 수식어가 눈길을 끈다. 몇몇 항목을 추려보자면 * [[https://38.media.tumblr.com/730e157b882b28d016f6449224f0cab7/tumblr_nginwgfOaz1t3n5zjo1_1280.png|비행기까지 돌려세운 바로 그 맛!!!]] * [[https://twitter.com/iHerb/status/542491566867116033|봉지 포장 상태로 배송 됩니다]]. * [[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|내쫓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]] 그리고 결국 14년 12월에는 [[https://www.google.co.kr/amp/s/m.ytn.co.kr/news_view.amp.php%3fparam=0104_201412151422223419|한국 내 마카다미아 일평균 판매량이 25배 급증했다.]] 심지어 [[월스트리트 저널]] [[http://blogs.wsj.com/korearealtime/2014/12/10/macadamia-sales-take-off-after-korean-air-nut-row/?mod=e2tw|기사로도 소개되었다.]][* 제목에 '판매 유행'이라는 의미도 되면서 '이륙'이라는 뜻도 되는 --날아오르다--take off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. Nuts-rage처럼 중의적 표현.] 12월 11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. 특히 문제가 된 '마우나로아' 제품은 [[http://www.edaily.co.kr/news/NewsRead.edy?SCD=JC21&newsid=01426806606318520&DCD=A00302&OutLnkChk=Y|곳곳에서 품절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.]] 그야말로 [[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|큰 물이 쏟아져 들어올 때 노 한 번 거하게 저어서]] [[개이득]]을 낸 대표사례. 온라인 게임 [[대항해시대 온라인]]에서는 무역품에 이 마카다미아가 있다. '마카다미아넛트'라는 이름의 교역품으로 등장. 당연하지만 이 항목과 마찬가지로 사건 전까지는 별 관심도 못 받던 교역품이 사건 이후로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. 물론 대항온 유저들의 신랄한 풍자가 줄을 잇고 있다. [[http://uwodb.ivyro.net/kr/main.php?id=01600183&view_comment=1|마카다미아넛트 항목]] 모바일 게임 [[재배소년]]에서 마카다미아를 모티브로 만든 [[맨드레이크]] 남캐가 나왔다. 캐릭터의 의상 역시 [[승무원]]이 모티브인데 땅콩 회항이 이슈가 된 시기에 맞춰서 [[승무원]] 컨셉으로 출시된 것으로 출시된다. 사건 후 [[대한항공]] 규정이 변경되어, 마카다미아를 접시에 담아서 제공한다고 한다. 다만, 견과류 특유의 알러지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. [[http://en.m.wikipedia.org/wiki/Tree_nut_allergy|나무 견과에는 분명 마카다미아도 들어간다]]. 하단 문단을 보면 그냥 대책없이 까서 주게 된 것 같다. 한편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에서는 [[https://twitter.com/JTBC4/status/544708858334031872|한국을 마카다미아 주요 소비국으로 만들겠다]]고 하였다. 심지어는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POD&mid=sec&sid1=001&oid=001&aid=0007442699&sid2=140&isYeonhapFlash=Y|부럼용 견과류의 떠오르는 샛별이 되기도 했다]]... 또한 [[아시아나항공]]에서 [[http://www.sisaweek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50630|마카다미아 기내 판매]]를 시작했다고 한다. [[아시아나항공]]과 한가족이나 다름없는 [[에어부산]]에서도 같은 상품을 판매한다.[* 결제통화는 원, 위안, 엔화로 한정] 뭔가 씁쓸하게도 땅콩회항이 일어난 후로 대한항공 일등석에서는 마카다미아를 봉지를 까서 마카다미아를 접시에 담아 대접해준다고 한다... 그러다가 어느 날 승무원이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에게 마카다미아를 제공한 후 아이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는데, [[http://news.jtbc.joins.com/html/253/NB11400253.html|이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사건]]이 발생하며 악연(?)을 이어갔다. 참고로 땅콩 알레르기는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갈 수 있는 알레르기 계열이어서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. 근데 이런 아이한테 알레르기 반응 유발 가능성이 있는 견과류를 봉지 깐 채로 줘버렸으니... 그리고 이 때문에 알레르기를 일으킨 아이가 보인 반응 중에 '''호흡곤란'''이 있었다. 부주의한 정책이 애먼 아이 한 명을 위기로 몰아넣었던 셈. == 여담 == * [[강아지]]가 먹으면 '''위험한 음식''' 중 하나다. [[http://planbong.tistory.com/355|#1]] [[http://ttalgi21.khan.kr/4976|#2]] 근육 떨림과 복통을 일으키고, 심지어 사지가 마비될 수도 있기 때문이며 마카다미아 외에 일부 견과류도 개,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. * [[땅콩]]은 콩목 콩과이기 때문에 마카다미아와 생물학적으로는 거의 관계가 없다. 이건 견과류 대다수가 마찬가지. * [[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]]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. * 마카다미아 껍질의 안쪽은 [[https://c8.alamy.com/comp/R2YAPD/shell-from-macadamia-nuts-isolated-on-white-background-R2YAPD.jpg|아이보리색과 검은색 부분이 [[밤(열매)|]] 비슷한 모양을 이루며 반반씩 단면부의 영역을 차지하기도 하고]] 그냥 껍질 안쪽이 시커먼 경우도 있다. * 2015년 5월 28일 공개된 [[구글]] [[안드로이드(운영체제)|안드로이드]] OS의 [[안드로이드(운영체제)/마시멜로|신버전 M]]의 소스에서 볼 수있는 개발코드가 "마카다미아넛 쿠키"(MNC)였으며 실제 안드로이드M의 정식명칭은 '''[[마시멜로]]'''로 결정났다. ~~비행기 모드에 [[이스터 에그]]가 있다고 카더라~~ ~~아까비~~ * [[초콜릿]] 중에는 이걸 첨가해서 만든 초콜릿 상품도 있으며 통마카다미아가 있는 초콜릿 바 형태의 그것은 맛이 매우 좋다. [[화이트 초콜릿]]과 함께 쿠키로 먹어도 맛이 좋은데 식감이 비슷해서 그렇게 쿠키로 먹는다면 이것이 화이트 초콜릿인지 마카다미아인지 구분이 안 가는 맛이다. * 한국 대형마트에서 한때 많이 팔았지만 요새는 매장에 따라 볼 수 있는 곳도 있고 잘 안 보이는 곳도 있는등 케바케인 경우가 많다. 또 과거엔 껍질을 까놓은 것들이 주로 팔렸는데 요새는 껍질을 안 까고 통으로 여러 개 넣어놓은 제품군이 제법 보인다. --껍질 통으로 된 제품 사면 정작 까볼 경우 얼마 안 되는걸 깨달을 수 있다-- * 알러지 증상 으로는 주로 호흡곤란과 호흡기 통증, 복통등이 있는데, 호흡기 통증 같은 경우엔 속이 쓰리듯이 아프며 답답한 느낌이 든다. 그리고 혀의 일부와 식도가 붓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.[* 사람에 따라서는 마카다미아를 씹어 넘겼을때 혀의 일부가 와사비 처럼 알싸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 이후 알러지 증상이 본격적으로 발생한다.] 사실 대다수의 견과류 알러지가 이런 증상을 보인다. [[분류:견과류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