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경제]][[분류:마천루]][[분류:징크스]] [목차] == 개요 == {{{+1 摩天樓之咀呪 / Skyscraper Curse}}} >'''어떤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짓겠다며 첫 삽을 뜨면 최대한 빨리 그 나라 주식 시장에서 빠져 나와라.''' >- 존 캐스티 <대중의 직관>(반비) [[1999년]] [[도이체방크]]의 분석가 앤드루 로런스가 100년간 사례를 분석해 내놓은 [[경제학]] [[가설]]로, 역사를 보면 초고층 빌딩은 경제 위기를 예고하는 신호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가리킨다. [[승자의 저주]]와 비슷한 개념이다. 천문학적인 비용의 마천루 건설은 주로 돈줄이 풀리는 [[통화 정책]] 완화 시기에 시작되지만 완공 시점엔 경기 과열이 정점에 이르고 [[버블]]이 꺼지면서 결국 [[불황]]을 맞는다는 논리다. 쉽게 말하면 [[돈지랄]]의 상징이 세계 최고층을 목표로 하는 마천루이고, 그걸 다 지을 시기가 되면 [[돈]][[잔치]]가 끝나간다는 이야기다. 혹은 '''땅값이 비쌀수록 건물을 높게 짓는 게 효율적이기 때문에, 마천루를 짓는다는 것은 그 지역의 땅값이 정점을 찍은 것'''이라는 해석도 있다. 비록 탑은 아니긴 하지만 [[이스터 섬]]의 경우 자원이 고갈될수록 더 큰 [[모아이]]를 지으려 했다고 한다. 크게 할수록 이득이 커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 때문이었다고 하는데, 이 저주 역시 그런 이치라고 볼 수 있다. == 사례 == '''볼드체'''는 세계 기록을 경신한 마천루. * '''[[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]]''' 완공된 [[1931년]]은 [[세계 대공황]] 중이었다. * '''[[시어스 타워]]''' [[1970년대]] [[오일 쇼크]]로 사상 최악의 [[스태그플레이션]] 발발. * [[도쿄도청]], [[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]] 각각 1991년, 1993년 완공. 일본의 [[잃어버린 10년/일본|잃어버린 10년]]이 시작되었다. * '''[[페트로나스 트윈 타워]]''' [[1997년]] 말 [[아시아]] [[국제통화기금|IMF]] [[외환위기]][* [[태국]], 인도네시아, [[대한민국]], [[대만]], [[러시아]], [[아르헨티나]] 순으로 [[크리]]를 맞았다. 다만 [[말레이시아]] 경제 자체의 피해는 크지 않아서 당시 [[IMF]]의 구제금융도 거부하고 자력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해낸 바 있다. 산유국인 점도 있다.]가 발생했다. * '''[[타이베이 101]]''' [[대만]] 경기 불황.[* 대만의 초봉은 80만원대 수준으로서 우리나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며 집값은 더 비싸다. 자국 청년층이 귀도(귀신섬)라고 자조적으로 부른다.] * '''[[부르즈 할리파]]''' [[2010년]], [[두바이]] 정부는 [[디폴트]]를 선언했다.[* [[아랍에미리트]]의 주요 도시이긴 해도, 정작 두바이 쪽은 석유가 없어서 자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힘들었다.] * '''[[제다 타워]]'''(건설 중단) 건설 도중 건물주인 바크르 빈 라딘이 비리 혐의로 [[2018년]]에 구속되었고, 이후 감리사 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귀국하면서 목표한 완공일정을 지키기 어려워졌다. 게다가 저유가로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까지 휘청이고 있다. == 참고 == * [[http://youtu.be/cCz3bZbsWtk|최진기의 뉴스위크]] == 관련 문서 == * [[경제 관련 정보]] * [[올림픽의 저주]] * [[마천루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