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다른 뜻1, other1=리버풀을 연고로 하는 잉글랜드의 축구 클럽, rd1=리버풀 FC)] [include(틀:영국의 세계유산)] [include(틀:영국 광역권 인구 순위)] ||<-4><tablealign=right><tablewidth=400><tablebordercolor=#532F90><tablebgcolor=#ffffff,#1f2023><bgcolor=#ffffff,#1f2023><color=#000000,#dddddd> '''[[파일:영국 국기.svg|height=15]] [[영국|{{{#000000,#dddddd 영국}}}]]의 메트로폴리탄 버러'''[br]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; display: inline-table" ||<tablebordercolor=#ffffff,#1f2023><tablebgcolor=#ffffff,#1f2023>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0" [[파일:리버풀 로고.png|height=65]]}}}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0" '''{{{+1 리버풀}}}[br]Liverpool'''}}} ||}}} || ||<-4>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include(틀:지도, 장소=리버풀 영국, 너비=100%, 높이=100%)]}}} || ||<-4><color=#532F90> '''{{{+1 Deus Nobis Haec Otia Fecit}}}[br]신이 우리를 위하여 평화를 창조하셨다''' || ||<-2><width=35%><colcolor=#fff><colbgcolor=#532F90> '''지역''' ||<-2>[[파일:영국 국기.svg|width=28px]] [[영국]] [[노스웨스트 잉글랜드]] [[머지사이드 주]] || ||<-2> '''설립 년도''' ||<-2>[[1207년]] || ||<-2> '''시청 소재지''' ||<-2>[[머지사이드 주]] 리버풀 하이스트리트 8403 || ||<-2> '''면적''' ||<-2>111.8 km² || ||<-2> '''광역 면적''' ||<-2>199.6 km² || ||<-1><|3> '''인구''' ||<colcolor=#fff><colbgcolor=#532F90> '''도심''' ||<-2>498,042명 || || '''교외''' ||<-2>864,122명 || || '''광역권''' ||<-2>2,241,000명[* 2001년 기준 [[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ESPON_metropolitan_areas_in_the_United_Kingdom|#]] 영국 5위.] || ||<|2> '''인구[br]밀도''' || '''도심''' ||<-2>4,424/km² || || '''교외''' ||<-2>4,329/km² || ||<-2> '''인종 구성''' ||<-2>88.8% [[영국인]], 4.1% 아시아계, 2.6% 아프리카계, 2.5% 혼혈, 1.8% 기타[* 전체 인구에서 아일랜드계 영국인은 단 1.4%에 불과하다. [[비틀즈]] 멤버 전원이 [[아일랜드계 영국인]]임을 생각하면 다소 의외인 비율.] || ||<-2> '''시장''' ||<width=25%> [include(틀:무소속)] || 웬디 사이먼[br]{{{-2 (Wendy Simon, 대행)}}}[* 전직 시장인 조 앤더슨이 부패 혐의로 구속됨에 따라 웬디 사이먼이 차기 시장 선거때까지 대행을 맡는다.] || ||<-2> '''시장경''' || [include(틀:노동당(영국))] || 안나 로서리[br]{{{-2 (Anna Rothery)}}} || ||<-1><|5> '''시의회''' || '''여당''' || [include(틀:노동당(영국))] || 72석 || ||<|4> '''야당''' || [include(틀:자유민주당(영국))] || 10석 || || [include(틀:녹색당(잉글랜드 웨일스))] || 4석 || || [include(틀:자유당(영국 1989))] || 3석 || || [include(틀:무소속)] || 1석 || ||<-2> '''국회의원''' || [include(틀:노동당(영국))] || 5석 || ||<-2> '''시간대''' ||<-2>UTC+0 (GMT) || ||<|2> '''GDP''' || '''총''' ||<-2>$51,500,000,000 || || '''1인당''' ||<-2>$34,082 || ||<-2> '''지역 전화번호''' ||<-2>0151 || ||<-2> '''ISO 3166-2''' ||<-2>GB-LIV || ||<-2> '''GSS 코드''' ||<-2>E08000012 || ||<-2> '''NUTS 3 코드''' ||<-2>UKD72 || ||<|3> '''교통''' || '''국도''' ||<-2>M62 || || '''철도''' ||<-2>리버풀 센트럴, 리버풀 라임스트리트, 리버풀 모어필즈, 리버풀 제임스스트리트, 리버풀 사우스파크웨이 || || '''공항''' ||<-2>[[리버풀 존 레논 공항]] || ||<tablebordercolor=#532F90><#532F90><color=#fff><tablebgcolor=#ffffff,#1f2023> '''리버풀의 경관''' ||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www.slatergordon.co.uk/liverpool.jpg|width=100%]]}}}||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target-markets.co.uk/city-1.jpg|width=100%]]}}}||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Victoria_Street,_Liverpool.jpg|width=100%]]}}}||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리버풀 비틀즈 동상.jpg|width=100%]]}}}|| || {{{-2 위쪽부터 순서대로 [[라이버 버드]]로 유명한 로얄 리버 빌딩, 구 리버풀 항구, 리버풀의 번화가인 빅토리아 스트리트, 중심지 광장에 위치한 [[비틀즈]]의 동상}}} || [목차] [clearfix] == 개요 == >'''There are places I'll remember, All my life''' >'''지금까지 살면서 기억나는 장소들이 몇 군데 있어요''' >'''Though some have changed.''' >'''몇 곳은 변해 버렸지만''' >'''Some forever not for better,''' >'''몇 곳은 영원하죠, 더 나아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''' >'''Some have gone and some remain.''' >'''몇 곳은 사라졌지만 그대로 남아 있는 곳도 있죠''' > >'''All these places have their moments''' >'''이 모든 곳은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''' >'''With lovers and friends I still can recall.''' >'''지금도 생각나는 친구들과 연인들의 기억과 함께''' >'''Some are dead and some are living,''' >'''몇 사람은 세상을 떠났지만 살아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''' >'''In my life I've loved them all.''' >'''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나는 그들 모두를 사랑했어요''' >---- >[[비틀즈]], [[In My Life]][* [[존 레논]]이 어릴 적 살았던 리버풀의 향수를 다룬 곡이다. 그 외에 [[Penny Lane]]도 리버풀 교외의 거리를 묘사한 곡이다.] [[잉글랜드]] [[머지사이드]] 주에 위치한 공업 도시이자 항구 도시. 영국에서는 5번째로 큰 도시이다. 사실 외국인들에겐 그런 것보다 [[비틀즈]]와 [[리버풀 FC|축]][[에버튼 FC|구]]의 도시로 더 유명할 것이다. == 역사 == 산업혁명의 발상지인 [[맨체스터]]가 면직물을 시작으로 기계, 식품, 화학, 전자 등 전세계 상공업에 중심도시로 성장, 바다를 둔 인접도시 리버풀이 그 외항으로 사용되면서 함께 성장하였다. [[19세기]]에는 세계 물동량의 절반이 리버풀 항구를 거쳤을 만큼 세계적인 무역항[* 21세기 지금의 유럽 최대 물동량 항구인 네덜란드 [[로테르담]]에다 유럽 2위인 독일의 [[함부르크]]를 합친 것보다 큰 비중을 차지.]을 갖춘 도시였다.[* 그래서 19세기가 배경인 문학 작품에서는 배로 이동할 때 리버풀을 거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.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예로 들면, 대서양을 건너 [[영국]]으로 돌아갈 때, [[런던]]에서 더 가까운 브리스톨이 아닌 리버풀로 가려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 좋은 예다.] 이 당시 리버풀은 [[런던]]보다 부유한 도시여서 “대영제국은 리버풀 덕에 가능했다”는 말까지 돌았을 정도로 찬란한 역사를 가진 도시였다.[* 물론 흑인 노예 무역의 메카이기도 했다. 아프리카~유럽~아메리카를 잇는 삼각무역의 성황에서 리버풀은 단언컨대 흑인 노예의 집결지 역할을 했다. [[바람과 함께 사라지다]]에서도 [[레트 버틀러]]는 자신의 재산의 대부분이 이 도시에 있다고 말한다.] 인구는 1931년 84만 명을 찍었으나, 이후 계속 줄어들어 2007년엔 44만 명까지 떨어졌다. [[산업혁명]] 때부터 영국 공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나 2차대전 [[독일 공군(나치 독일)|독일 공군]]의 폭격으로 시설이 많이 파괴되었고 전후 복구도 더뎠으며,[* 당시 리버풀 아동들은 폭격 후 박살난 건물의 잔해 사이에서 뛰어 놀았다고 한다.] 공업의 대세가 [[석탄]]에서 [[석유]]로 옮겨간 20세기 중반부터 급속하게 쇠퇴했다. 공업물자의 수송을 담당한 것은 리버풀과 [[맨체스터]]를 잇는 '리버풀-[[맨체스터]] 철도'였는데, 이 노선은 세계 최초로 전 구간에 기관차를 이용한 여객 및 화물 운송을 수행, 근대적인 철도 운송 시스템의 시발점이 되었다. 그러나 운송비용을 줄이기 위해 [[맨체스터]]가 직접 바다로부터 운하를 판 이후로는 운송이 중단. 이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두 도시간의 지역감정은 꽤나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. 맨체스터를 연고로 하는 [[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]]와 리버풀을 연고로 하는 [[리버풀 FC]]가 [[노스웨스트 더비|잉글랜드 내 최고의 라이벌]]로 꼽히는 것도 그러한 지역감정에 기반한 점이 있다.[* 물론 지역감정뿐 아니라 [[빅클럽]]인 두 팀이 타이틀을 놓고 경쟁했던 경험 또한 두 팀의 라이벌 의식에 한몫했다.] 상기했듯 주요 산업이 쇠락하면서 20세기 후반엔 잉글랜드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 중 하나로 꼽혔을 정도로 처량한 암흑기를 보내기도 했는데,[* 이곳에서 유학한 유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머리를 자를 돈이 없어 바리깡을 구매해 스스로 머리를 깎고 다니는 청소년들을 제법 볼 수 있었다고 한다. --물론 바리깡 쓸 줄 알면 혼자 깎는 것도 나쁘진 않다--], 당시 이런 상황을 주도한 것이 [[마가렛 대처|대처]] 정부였기 때문에, 많은 리버풀 사람들은 지금도 대처하면 치를 떤다.[* 이게 어느 정도인고 하니 2013년 마가렛 대처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'''"마녀가 죽었다!"''''라며 환호했을 정도.] 덤으로 [[힐스버러 참사]]도 이 시기에 일어났기 때문에 [[리버풀 FC]] 팬덤은 독자적으로 대처를 싫어한다.[* 이 당시 경찰들이 참사의 원인을 관중들에게 전가하고 [[언론플레이]]를 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. 이 때문에 훗날 [[데이비드 캐머런]] 영국 총리가 공식 사과했을 정도이니 당시 정부에 책임이 없다는 소리는 못한다.] 위에 시 의회가 대부분 [[노동당(영국)|노동당]]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. 하여튼 도시가 쇠락했을 땐 [[슬럼가]]도 생겨나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악동계의 끝판왕 [[조이 바튼]]이 회고하기를, 그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공격성이 있어야 된다고 했을 정도.[* 그래서인지 몰라도 리버풀에서 자란 축구 선수들은 대부분 억세고 파워풀한 스타일을 가졌다. [[리버풀 FC]]의 은퇴한 레전드 축구선수 [[스티븐 제라드]]는 아예 악동 축구 선수로 유명한 [[조이 바튼]]과 동네조차도 똑같은 곳에서 태어나 자랐다. 역시 로컬 출신인 [[제이미 캐러거]]가 태어나고 자란 부틀 지역이나 [[웨인 루니]]가 태어나고 자란 리버풀 교외 크록세스 지역 역시 치안 상태가 안좋았다.] 리버풀이 이런 암흑기를 벗어난건 21세기 들어서로,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을 포기하면서까지 도시 재생 사업을 진행하여 2천년대 이후 인구도 늘었고, 경제도 50% 가까이 성장하게 되었다. 현재는 유럽에서 문화 관광 도시로 자리잡았으며, 'Liverpool One'이란 시티 센터가 생기면서 영국 내 치안도 손꼽힐 정도로 좋아졌다. 과거의 악명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[[환골탈태]] 수준. 다만 외곽 지역인 스피크(Speke)나 크록세스(Croxteth), 안필드(Anfield) 지역은 지금도 치안이 조금은 불안한 편이다. == 문화 == 리버풀 사람들을 놀릴때 랍스카우스(lobscouse)라고 부르기도 한다. 랍스카우스는 영국 선원들이 배에서 해먹었던 요리로, [[염장고기]]에 [[건빵]]을 갈아 넣어 섞고 끓인 죽 비슷한 것이다. 당연히 맛은 최악을 달렸고, 당시나 지금이나 영국에서 가장 큰 항구 도시인 리버풀 시민들을 '배 타고 다니면서 저런 괴식이나 해먹는 사람들'이라는 의미에서 랍스카우스라고 부르게 된것. --음식 맛없기로 소문난 영국인한테서도 욕먹는걸 보면 수준을 알만하다-- 유럽축구 팬들이라면 이곳에 위치한 [[리버풀 FC]] 정돈 알 것이다. 그 외 [[에버튼 FC]]의 연고지이기도 한데, 이 두 구단간의 경기는 [[머지사이드 더비]]로 불리며 팬들의 관심을 받는다. 세계적인 밴드 [[비틀즈]] 멤버들의 고향으로 유명하다. 다만 비틀즈 멤버들도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,[* 사실 비틀즈 멤버들이 모두 전형적인 리버풀 노동계급 가정 출신의 아이들이다. 그래서 깔끔한 외모와 달리 성격은 마초적인 부분도 꽤 있었다고 한다. [[링고 스타]]의 경우 처음 밴드에 나타났을때, 리젠트머리의 테디 보이 패션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, 링고 스타 스스로가 말하길, "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체구도 작고 싸움에도 별로여서 강하게 보이지 않으면 리버풀에서 살아남기 힘들었다."라고. --[[지못미]]--] [[함부르크]]와 여러 곳을 전전한 뒤 인기가 많아진 뒤에는 [[런던]]으로 진출하여 활동했다. 비틀즈가 최초로 라이브 공연을 했던 캐번 클럽 등을 위시한 관광업은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비틀즈 팬들로 인해 현재도 리버풀에서 제일 잘나가는 수익산업 중 하나다. 2009년 '리버풀 호프 대학(Liverpool Hope University)' 석사과정에 '비틀즈 학과'가 개설되었다. 리버풀 도시 재생 사업 당시 비틀즈 관광 사업이 큰 도움이 된 것은 물론, 노동 계급 출신의 하층민들이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과장하자면 리버풀 내에서 비틀즈 멤버들은 거의 국부 수준의 대우를 받고있다. 오죽하면 영국 교통시설 최초로 사람의 이름이 붙은 시설이 리버풀의 관문인 '[[리버풀 존 레논 공항]]'일 정도다. 2006년 리버풀 시의회에서 노예 상인들의 이름이 붙은 거리의 이름을 개칭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을때 예외적으로 [[Penny Lane|페니 레인]]가를 제외시키기도 했다. 다만 근처의 [[맨체스터]]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음악이 생겨난 것에 비해 리버풀은 [[브리티시 인베이전|머시 비트]]라는 특유의 음악이 1960년대 초반 ~ 중반 떴던 이후에는 별 새로운게 없는 도시가 되고 말았다. 오죽하면 1970년대 초반 근처의 [[위건]]을 위시한 맨체스터 인근과 영국 북부 지역에서 [[소울]] 열풍이 불어 영국 특유의 노던 소울(Northern Soul) 무브먼트가 일어났을때도 조용히 손가락 빨고 있었다. --[[안습]]-- == 관광 == ||<-3><bgcolor=#000> '''[[유네스코|{{{#fff 유네스코}}}]] [[세계유산|{{{#fff 세계유산}}}]]''' || ||<-3><bgcolor=#fff> [[파일:attachment/unesco-worldheritage.png]] || ||<|3> 이름 || 한국어 || 리버풀-해양 무역 도시†[* [[세계유산/위험에 처한 세계유산|위험에 처한 세계유산]]] || || 영어 || Liverpool – Maritime Mercantile City || || 프랑스어 || Liverpool – Port marchand || ||<-2> 국가·위치 || [[영국]] [[머지사이드]] 주 || ||<-3> [include(틀:지도, 장소=엘버트 도크 Royal Albert Dock Liverpool, 너비=100%, 높이=224px)] || ||<-2> 등재유형 || [[세계유산#s-3.1|문화유산]] || ||<-2> 등재연도 || [[2004년]] || ||<-2> 등재기준 || (ii)[*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, 기념물 제작,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], (iii)[*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], (iv)[*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,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,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] || ||<-2> 지정번호 || [[http://whc.unesco.org/en/list/1150|1150]] || 주요 관광지로는 알버트 독에 있는 '테이트 리버풀', '[[비틀즈]] 스토리'[* 관람기 [[https://blog.naver.com/khb1124/221078058268|#]],[[https://blog.naver.com/khb1124/221080307904|#]]] '리버풀 [[박물관]]'과 성공회에 속한 '[[리버풀 대성당]]', 그리고 가톨릭에 속한 '메트로폴리탄 대성당'이 있다. [[축구]]팬이라면 [[리버풀 FC]]의 홈구장 [[안필드]]와 [[에버튼 FC]]의 홈구장 [[구디슨 파크]]도 방문해볼만 하다. 두 구장이 상당히 붙어있기도 하고. 이곳을 본거지로 하는 [[관현악단]]인 왕립 리버풀 필하모니 관현악단 또한 유명하다. 과거에는 이곳에서 [[도자기]] [[제조업]]이 성행해 다소 무겁고 불투명한 연질자기를 생산하기도 했다. 또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세계 최초로 열대 지방의 의학을 연구하기 위해 창설된 'Liverpool School of Tropical Medicine'이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. == 정치 == 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 내에서 가장 진보적인 도시중 하나다. 이 지역에서 보수당은 15%만 넘겨도 대단히 선전했다는 평을 듣는다. 한국과는 다르게 정치에서는 지역별 투표보다는 세대별, 계급별 투표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영국에서도 80% 이상의 몰표가 나오는 지역[* 사실 한국에서도 전라도 일부 지역구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하다.]은 리버풀의 몇몇 선거구를 제외하면 없다. 이를 입증하듯 지난 투표에서도 영국에서 가장 노동당 몰표가 많이 나온 지역구 4개가 모두 리버풀에 몰려있었다. 리버풀 월튼('''84.68%'''), 논슬리(80.77%), 부틀(79.44%), [[리버풀 리버사이드]](77.99%). 거기다가 이정도 나오는 것도 녹색당, 자민당 등 다른 진보정당이 표를 빼앗아가서 그렇지, 범진보로만 따질시 리버풀 선거구는 범진보 후보가 무려 90%를 넘기도 한다. 그나마 [[리버풀 존 레논 공항]]이 위치한 가스턴, 스피크, 헤일우드 지역은 보수적이라고는 하지만 이 지역 역시 보수당의 득표율은 13.04%(...)이러다보니 타지 사람들은 리버풀을 빨갱이 동네라면서 놀리기도 한다고. 이는 [[마거릿 대처]] 시절때 리버풀을 제대로 무너트린 보수당의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한 원한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. 또 힐즈버러 참사 당시 대처의 적반하장식 대처 또한 리버풀 사람들의 증오심을 키워, 리버풀 내에서 우파가 전멸해버리는 원인이 되었다. 다만 시의회에서는 2000년대 [[자유민주당(영국)|자민당]]이 득세하기도 했다. 이는 [[토니 블레어]] 시기 심각한 우경화 정책으로 영국판 한겨레라고 할 수 있는 [[가디언]]까지 자민당을 지지하던 시절이라 리버풀 시민들이 토니 블레어의 우경화 정책에 크게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. 실제 리버풀은 [[브렉시트]] 투표 당시에도 탈퇴가 앞섰을 정도로 자유주의 좌파가 아닌 정통 사회주의 좌파에 가까운 정치 성향을 보이고 있다. 그러나 2007년 [[고든 브라운]]이 총리가 되고 다시 노동당이 좌경화하고, 자민당이 [[보수당(영국)|보수당]]과 연정을 맺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면서 현재는 다시 노동당이 시의회에서 압도적인 다수를 보이고 있다. == 교통 == 공항으로는 [[리버풀 존 레논 공항]]이 있다. 영국 내에서는 처음으로 사람 이름이 공항에 붙은 사례라고 하니, 리버풀 사람들이 얼마나 비틀즈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일이다. 과거에는 망해가던 공항으로 연간 승객 수가 100만명도 안될 정도로(...) 초라한 공항이었으나, 공항 민영화 이후 탑승객 수가 폭등해 개항 이후 처음으로 500만명을 돌파하기도 하는 등 잘나가고 있다. 다만 2020년에는 [[코로나19]]의 영향으로 다시 200만명대로 떨어져 1990년대 이후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. 은근히 길거리 이름에 노예 상인들의 이름이 많이 붙어있어 논란이 된다. 당장 비틀즈의 명곡으로 유명해진 [[Penny Lane|페니 레인 거리]]부터 노예 상인 제임스 페니의 이름을 딴 것이었다. 이 때문에 [[BLM]] 시위가 한창이었을 당시 리버풀 내에서 거리 이름을 바꿔야한다는 여론이 상당수 존재했다고 한다. == 기타 == [[호주]] 남동부에 있는 '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'의 일부인 리버풀 산맥[* Liverpool Range.]이 이 도시의 이름을 따왔다. 정확히는 영국의 수상을 지낸 2대 리버풀 백작 로버트 젠킨슨[* Robert Banks Jenkinson, 2nd Earl of Liverpool,([[1770년|1770]]-[[1828년|1828]])][* 수상재임 기간은 [[1812년]]-[[1827년]], 재임 기간 중에 노동운동을 강경진압한 사건인 피털루 사건으로 유명하다.(...)]을 기려 명명되었다. 길이는 약 140km, 평균 해발고도는 1,000~1,200m다. [[뉴욕]]으로 첫 출항했다가 빙산과 충돌해 [[대서양]]에 침몰하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한 [[타이타닉]]의 모항이기도 하다. [[영국]]에서 [[지역드립]]을 많이 당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.[* 한 예시로 [[박지성 개고기 응원가]]의 가사에서 리버풀 출신들은 [[쥐고기]]를 먹는다고 조롱받았다.(...)] == 억양 == || [youtube(SM8S4Y7FPMk)] || || [[비틀즈|리버풀 토박이 4인방]]의 억양 들어보기[* [[Yellow Submarine]] 영화 내의 장면이다. 참고로 비틀즈 멤버들은 전원 아일랜드계이기 때문에 아일랜드 억양도 약간 섞여있다는 점을 감안할 것.] || 리버풀 억양은 괴이하기로 영국 내에서도 유명하다.(스카우스, Scouse) 외국인들은 거의 못 알아들으며 영국의 타지 사람들도 잘 알아듣지 못한다. 심지어 리버풀 [[사투리]]는 영어가 아니라 리버풀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.[* 얼마나 심하길래 저러냐는 위키러들께서는 [[제이미 캐러거]]의 선수 시절 인터뷰를 들어보자. 독일어나 네덜란드어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, 랩하는 것처럼 들리는 빠른 속도 때문에 더 알아먹기가 힘들다. 방송인이 된 지금은, 선수 시절에 비하면 그나마 낫긴 하지만, 어디까지나 '''그나마'''다.] [[CNN]]의 대표 기자 중 한 명인 리처드 퀘스트(Richard Quest)가 그나마 영어를 외국어로 쓰는 사람들도 쉽게 알아들을 만한 리버풀 억양을 구사하는데, 미국인들에게는 굉장히 이질감이 심한 영어 취급받는다. 궁금하면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자.[* Nostalgia Critic은 배트맨과 로빈을 리뷰해면서 얼리샤 실버스톤이 극중에서 런던에서 대학 다니다온 배트걸 역할을 맡았는데, 억양이 너무 강해서 '리버풀 출신인게 틀림없군!' 이라고 깠다.]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영어가 익숙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스코틀랜드 억양[*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스코틀랜드 억양은 매력적으로 들리긴 하지만 뭐라 하는지 알아듣는 건 힘들어한다. 당장에 [[알렉스 퍼거슨]]의 인터뷰를 유심히 들어보자.] 수준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다. 한국인 유튜버 [[KoreanBilly]]([[https://m.youtube.com/user/aoao35044|채널]])가 이 지역 억양을 관심있게 다루었다. 아래 영상은 지역 방송국과의 인터뷰. [youtube(iAHfP7JI36s)] [youtube(oE8iP4iOVko)] == 출신 유명인 == 상기했듯 [[비틀즈]] 멤버들이 가장 유명하다. [[케니 달글리쉬]]도 유명한 편 [[리버풀 FC]]의 [[로컬 보이]]인 [[스티븐 제라드]]와 [[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]]도 당연히 리버풀 출신. [[UFC]] 파이터 [[대런 틸]]도 여기 출신인데 파티에서 칼에 찔린 적이 있다. 1980년대에 주로 활약했던 '[[Dead or Alive(밴드)|Dead or Alive]]'라는 그룹이 이곳 리버풀 출신이다. 그 외 [[에코 앤 더 버니멘]], 프랭키 고즈 투 할리우드, 레이디트론, [[더 라스]], 주톤즈, [[엘비스 코스텔로]], [[사이먼 래틀]]이 이곳 출신이다. [[공립학교#s-5|공립대학]]인 '[[리버풀 대학교]]'가 있으며, [[노벨상]] 수상자인 로널드 로스, 찰스 셰링턴 등이 주요 동문이다. 옆 학교인 리버풀 존 무어 대학(Liverpool John Mooores Unicersity)의 총장은 퀸의 기타리스트였던 [[브라이언 메이]]이다. [[콘웨이의 생명 게임]]으로 유명한 [[존 호튼 콘웨이]]도 리버풀 출신이다. [[분류:영국의 세계유산]][[분류:잉글랜드의 도시]][[분류:머지사이드]][[분류:원예박람회 개최도시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