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역대 로마 황제)] ||||<tablealign=right><table bgcolor=#ffffff> [[파일:RomulusAugustus.jpg|width=300]] || || '''제호''' ||<(> 아우구스투스 / 아우구스툴루스 || || '''휘''' ||<(>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(Romulus Augustulus) || || '''생몰 년도''' ||<(> 461년 ~ 불명 || || '''재위 기간''' ||<(> 475년 ~ 476년 || [목차] [clearfix] == 개요 == [[서로마 제국]]의 황제. 당시 [[서로마 제국]] 내의 실력자였던 [[오레스테스]]의 아들이다. 원래 이름은 [[로물루스]]였으며, 황제가 되면서 아우구스툴루스(작은, 어린 아우구스투스)가 덧붙었다. 서로마 제국이 [[오도아케르]]의 침공으로 멸망하면서, '''서로마 제국의 마지막 황제'''로 남게 되었다. == 생애 == === 즉위 === 동로마에서 임명하여 [[글리케리우스]] 황제를 쫓아낸 [[율리우스 네포스]]가 황제로 있었지만, 이 당시 양 로마 제국 간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데다 [[리키메르]] 사후 그의 지지세력이 [[동로마 제국]]과 척을 지게 되면서 그 지도자인 [[오레스테스]][* 참고로 [[아틸라]]에게 [[부역]]한 [[매국노]]이긴 하지만 엄연한 로마인이었다.]는 동로마 제국의 뜻을 무시하고 자신의 아들을 황제로 추대한다.[* 오레스테스 본인이 로마인이라서 법적으로는 황제가 되는데 하자가 없었지만, 아틸라에게 부역했던 경력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아서 어린 아들을 황제로 추대했다.] 아이러니하게도 로마 제국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되었다. === 폐위 === [[파일:external/www.akg-images.de/AKG200585.jpg]] 서로마 제국에 용병으로 고용되어 있던 야만족 출신의 장교들이 봉급으로 땅을 요구했는데 오레스테스가 무슨 배짱에서인지[* 당시 서로마 정규군은 극도로 약화되어 있었던 데다 그나마도 각 지역에 사실상 정착하다시피 한 게르만족에 맞서 분산되어 방어전을 벌이느라 라벤나를 구원할 여력이 없었다. 이들은 서로마 멸망 이후에도 격렬하게 저항했으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각개격파당하여 대부분 전멸한다.]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이 때문에 이들이 [[오도아케르]]를 리더로 하여 로마에 쳐들어와서 전투에서 이기고[* 두 번 모두 이겼고 두 번째 전투에서 오레스테스를 참했다.] 오레스테스를 죽인 다음 라벤나로 들어가 황제를 폐위시켰다. 물론 여전히 율리우스 네포스는 자신을 제국 서방 황제로 자칭했으며 동로마 제국 측에서는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를 황제 취급하지 않았지만, 율리우스 네포스는 [[이탈리아 반도]]에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죽은 데다, 이후 이탈리아를 손에 넣은 오도아케르가 서로마 황제위를 정식으로 동로마 황제에게 반납하는 제스처[* 서로마 황제의 관을 보냈다. 물론 동로마 황제는 당연히 이걸 인정하지 않았고 이는 이후 오도아케르가 동로마 제국의 황제가 보낸 [[테오도리크]]에게 죽는 원인이 된다.]를 취하면서 이때를 계기로 서로마 제국 황제위는 사실상 사라졌다. === 이후 생애 === 오도아케르의 관용 덕택인지 퇴위 후에는 [[나폴리]] 근교의 자택에서 엄청난 연금을 받으면서 조용히 살 수 있었으나, 그 뒤는 아무런 기록이 없어서 알 수 없다. 기원후 500년 이후까지도 살아 있었다는 주장도 있으나,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. == 기타 == 로마 제국은 창건자와 같은 이름을 가진 황제의 치세에 멸망한다는 예언이 있었는데, 로마의 초대 [[로마 7왕|국왕]] [[로물루스]]와 초대 황제가 [[아우구스투스]]의 이름을 모두 가진 황제의 치세에 서로마가 멸망하여 [[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|예언이 실현되었다.]] 율리우스 네포스를 마지막 황제로 간주하면 첫번째 '카이사르'인 [[율리우스 카이사르]]와 '율리우스'라는 이름이 겹친다. 심지어 동로마 제국도 [[기독교]]를 공인한 최초의 황제이자 제국의 행정수도를 [[콘스탄티노폴리스]]로 옮긴 [[콘스탄티누스 대제]]와 똑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[[콘스탄티누스 11세]]의 치세에 멸망하였다. 이것을 어거지로나마 연장해서 [[제3의 로마|로마의 후계를 자칭한 나라]]에 적용해도 의외로 잘 들어맞는데 다음과 같은 사례가 있다. * 서로마의 계승을 표방했던 [[신성 로마 제국]]의 후계 국가인 [[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]]은 [[카롤루스 대제]]와 같은 이름을 가진 [[카를 1세]]의 치세에 멸망했다.[* 카롤루스와 카를은 같은 이름을 각각 [[라틴어]]와 [[독일어]]로 표기한 것이다.] * 카롤루스 대제의 후계자라고 자칭하고 황제로 즉위했던 [[나폴레옹 1세]]의 [[프랑스 제1제국]]은 본인의 치세에 멸망했고,[* 멸망하기 직전에 자신의 어린 아들 [[나폴레옹 2세]]에게 양위하긴 했지만, 정식으로 즉위한 건 아니라서 큰 의미는 없다.] 그의 조카[* 나폴레옹 1세의 동생 [[루이 보나파르트]]의 사생아라고 알려져 있었는데, 학술적으로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여기는 가십에 불과하다. 다만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들과 나무위키의 다른 문서들에서는 정말로 사생아라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다.]로서 제국을 재건했던 [[나폴레옹 3세]]의 [[프랑스 제2제국]] 역시 본인의 치세에 멸망했다. * [[신성 로마 제국]]에 이어 독일 민족의 제국을 자칭한 [[독일 제국]]은 [[빌헬름 1세]]에 수립되었으나 그의 손자인 같은 이름을 쓰는 [[빌헬름 2세]]때 [[독일 11월 혁명]]으로 [[바이마르 공화국|공화국]]이 되었다. * '불가리아인과 로마인의 [[차르]]'를 자칭했던 [[불가리아 제1제국|불가리아]] 최초의 차르[* 세계 최초의 차르이기도 하다.] [[시메온 1세]]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[[시메온 2세]][* 앞으로 슬라브권에 차르가 복고되지 않는다면 세계 최후의 차르이기도 하다.]가 폐위되어 [[불가리아]]의 군주제는 폐지되었다. * [[4차 십자군]]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정복하고 수립한 [[라틴 제국]]의 초대 황제는 보두앵 1세였는데, 마지막 황제는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보두앵 2세였다. * '세르비아인과 로마인의 차르'를 자칭했던 [[세르비아 제국]]의 초대 차르는 [[스테판 우로시 4세 두샨]]이었는데, 그의 아들 스테판 우로시 5세의 치세에 세르비아 제국은 멸망하고 여러 소국으로 분열되었다. 이후 세르비아를 재통일한 군주들은 차르로 즉위하지 못하고 공작(크냐지→데스포트)을 칭하다가 오스만 제국에 정복되었다[* 다만 세르비아를 재통일한 라자르 흐레벨랴노비치가 후대의 민담에서는 '차르 라자르(라자르 황제)'로 불리는 경우도 많은데, 실제로 사용한 칭호는 크냐즈였다.]. * 동로마를 멸망시킨 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[[오스만 제국]]의 수도로 선포하고 '카이세리 룸(로마 황제)'이라고 칭한 군주는 [[메흐메트 2세]]였는데, 그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메흐메트 6세가 [[아타튀르크]]에 의해 폐위됨으로써 오스만 제국은 멸망하고 [[터키 공화국]]이 수립되었다. 하지만 로마의 후계를 자칭한 나라 중 하나인 [[러시아 제국]]은 창건자와 같은 이름을 가진 황제의 치세에 멸망하지 않았다. 억지로 갖다 붙인다면 로마노프 왕조의 창건자 [[미하일 1세]]와 이름이 같은, [[니콜라이 2세]]의 동생 미하일 대공이 [[러시아 혁명]]의 와중에서 하루 남짓 황제를 칭한 적은 있으나, 이것까지 인정한다는 건 너무 억지스러운 일이다. == 창작물에서 == [[파일:external/img2.wikia.nocookie.net/Romulus_Augustulus.png]] 배우는 [[토머스 브로디생스터]]. <마지막 군단>이라는 영화에서는 이 황제가 나중에 탈출해서 영국으로 가서 [[아서 왕]]의 조상이 된다는 내용을 그리기도 하였는데 고증과 맞지 않는 내용이 있다. 동로마 제국이 황제를 보호하겠다고 했다거나 뒤늦게 오도아케르를 승인했다거나,[* 로물루스 황제는 애시당초 동로마 제국의 승인을 받지 않고 옹립되었으며 그렇다고 오도아케르를 승인하지도 않았다. 테오도리크가 왜 오도아케르를 죽일 수 있었는가를 생각해 보자.] 아니면 410년에 이미 황제를 자칭한 인물에게 선동되어 극히 일부를 빼면 일찌감치 갈리아로 떠난 브리타니아의 군단이 로마 멸망 시점에도 건재하다든가[* 오히려 건재했던 군단은 갈리아 지역에 배치되어 게르만족에 맞서 싸우고 있던 군단들이었다. 이들은 대부분 프랑크족과 마지막까지 싸웠지만 결국 중과부적으로 전멸한다.] 하는 게 대표적. [[희극]]인 '로물루스 대제'라는 [[연극]]이 있다. 이 작품에선 국정에는 아무런 관심없이 닭이나 키우는 무능한 --[[권성덕|국정이라니 어림도 없다 ARM!!!]]--[[암군]]으로 나오는데,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는 어린 나이에 즉위했다가 폐위되어 능력을 입증할 기회조차 없었던 인물이었던 반면 여기에 나오는 로물루스는 결혼할 나이가 된 딸까지 있는 늙고 무능한 황제라서 실제 역사와는 거리가 멀고, 실제로 국정에 관심 없고 닭이나 키우던 인물은 서로마 초대 황제 [[호노리우스]]였다. 작가는 프리드리히 뒤렌마트로, 국내에선 야인시대로 유명한 배우 [[권성덕]]옹이 암투병 이후 복귀작으로 나왔던 작품이라 그쪽 매니아들에게 조금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. == 둘러보기 == ||||||||||||||||||||||<tablealign=center><tablewidth=100%><#CC0000><:>'''[[로마의 역대 황제#s-2|{{{#FFFAF0 서로마 제국의 역대 황제}}}]]''' || |||||| [[최후의 순간]] ||<|3> {{{+1 →}}} || 서로마 멸망 || ||<:><width=30%><|2> 62대 [[율리우스 네포스]] ||<|2> {{{+1 ←}}} ||<width=30%><#CC0000><|2> '''{{{#FFFAF0 63대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}}}''' ||<width=30%> [[오도아케르]] || || [[율리우스 네포스]] || [각주] [[분류:로마 황제]] [[분류:서로마 제국]] [[분류:망국의 군주]] [[분류:폐위된 군주]] [[분류:461년 출생]] [[분류:고대 로마/인물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