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[[독일 제3제국]]의 총통 [[아돌프 히틀러]]는 소련을 공격했으며, '''미개한 슬라브인의 절멸'''이 전쟁의 목표임을 공식화하였다. 이에 근간하여, [[슈츠슈타펠]]에 의한 많은 전쟁범죄들이 저질러졌다. 그러나, 국방군이 전쟁범죄에 개입했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[[국방군 무오설]]에 가려져 있었다.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, 국방군의 장군이자 뼛속까지 친나치 성향의 군인이라는 점에서 동료들 사이에서 악명 높았던 [[발터 폰 라이헤나우]] 원수는 '''[[독소전쟁|이 전쟁]]의 목표는 통상적인 전쟁이 아니라, 유대-볼셰비즘을 절멸하기 위한 투쟁이며 그리하기 위해 독일의 전사들이 싸워야 한다.'''라고 강조하였고, 이에 대한 지침를 담은 명령을 내렸다. 이 명령을 라이헤나우 강조 명령이라고 한다. == 문제점 == 이 명령은 국방군의 전쟁범죄의 근간이 되었다. 물론 [[프리드리히 파울루스|어떤]] [[아돌프 갈란트|군인]]처럼 전쟁범죄를 경멸하고 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양심적인 군인들도 있었지만, 이 명령을 적극 수행하고 지지한 이들도 많았다. 특히 '''[[게르트 폰 룬트슈테트]]는 자신이 라이헤나우의 상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지한다고 성명을 발표하고 전쟁범죄를 방조하였다.''' 이는 상명하복의 원리로도 설명할 수 없다. 게다가, [[페도어 폰 보크]] 원수와 [[빌헬름 리터 폰 레프]] 원수가 라이헤나우의 명령을 비판하면서 이를 무시했던 점 역시 룬트슈테트가 전범임을 입증해 준다. 두 사람 역시 라이헤나우의 상관이었기 때문이다. 라이헤나우의 전쟁 범죄 지지 명령을 따라 전쟁범죄를 저지른 대표적 인물로는 [[헤르만 호트]], [[에리히 폰 만슈타인|제3제국 최고의 명장 중 한 명]] 등이 있다. 이 명령에 따라 많은 잔혹한 행위가 저질러졌으므로 라이헤나우 역시 전범임은 명약관화하다. 다만 이러한 전범 행위와 별개로 라이헤나우의 군사적 재능은 뛰어났다. [[분류:독일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