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| 진료과 || [[내과]] || || 관련증상 || 발열, 피부병변, 저혈압, 구토, 설사 || '''Toxic Shock Syndrome: TSS''' [목차] == 개요 및 원인 == 대부분 [[황색포도상구균]](Staphylococcus aureus)의 장내독소(enterotoxxin)이나 드물게 [[연쇄상구균]](streptococcus)의 외독소(exotoxin)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. 주로 [[탐폰]]을 사용하는 월경중의 여성(menstruating)에게서 발생하며, 다르게 [[화상]], 수술 후 상처 및 곤충자상(insect bite)에 의해서도 발생하게 된다. [[탐폰]] 등의 월경성 독성충격증후군의 사망률은 2% 안팎이며, 이외의 원인으로 이 질병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8% 정도로 나타난다. 월경성 독성충격증후군은 [[탐폰]]을 삽입한 상태에서 질 내부에 병원성 포도상구균이 증식하여 나타난다.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, 질내는 본래 산소가 없고 혐기성 세균들이 살기 적합한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. 따라서 이러한 환경에서 서식하기 좋은 젖산균 등이 질내 산성도를 유지시켜준다. 여기에 탐폰이 투입되었을 때 탐폰의 스폰지 구조에 같이 딸려 들어간 대량의 공기가 혐기성 세균들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고, 반대로 각종 호기성 세균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어버리는데 이 중 병원성 세균이 끼어 있을 때 문제가 되는 것. 대표적으로 성홍열을 일으키는 Streptococcus pyogenes 등이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. 이 증후군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엔 초기대처가 늦어 사망하는 여성도 상당수 있었다. 이것 때문에 몇몇 미국 응급실에서 여성이 고열 등으로 실려오면 탐폰을 사용하는지 꼭 물어본다. 다만 [[탐폰]] 사용으로 인한 월경성 TSS로 사망한 환자들의 경우는 반수 이상이 병원의 초기 대응 미숙인 경우라고 한다. 1970년대 후반에는 Rely라는 탐폰 덕분에 어마어마한 수의 TSS가 발병하여 TSS의 주 원인 중 하나가 탐폰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. P&G는 이 Rely 덕분에 기업 존폐가 위협받기도 하였다. [[http://mandoo.egloos.com/4646565|그러나 탐폰만이 TSS의 원인은 아니다]]. 한 마디로 탐폰을 제대로 사용하면 문제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. 생리혈이 아주 심하게 적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탐폰을 주의사항에서 적은 시간 이상으로 안 갈아끼우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. 또한 위험성이 다소 과장된 측면도 있다. 현재 미국의 경우 연간 보고되는 TSS 환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드물다. 또한 전체 TSS 환자 중에서 [[탐폰]] 사용 여성 비중은 절반이 채 되지 않으며 남성은 물론 아동 등 전 연령층에서 일어날 수 있다. 현재는 1970년대와는 달리 탐폰 사용자와 패드형 생리대를 쓰는 사람에서 나타나는 TSS 빈도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. 보통 TSS 환자의 경우 몇 시간이 아닌, 며칠을 착용한 경우가 많은데, 이는 많은 탐폰 사용자들이 제기한 문제점으로 이물감이 없어, 착용했는지 안했는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과 상통한다.[* 또한 부착형 생리대의 경우 갈아야 할 때를 눈과 촉감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[[탐폰]]은 그렇지 못하므로 부착형 생리대보다 오래 착용하기도 한다고 한다.] == 증상 == 특징적으로 아래 서술된 증상들이 급작스럽게 발생하게 된다. [[파일:external/clinicalaccess.mhmedical.com/s_atl_ch6_f049.png]] 우선적으로 발열, 두통, 근육통 등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보여지나 그 진행이 매우 빠르며 방치할 경우 3~4일 만에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. 이때 광범위한 홍반성 반점 피부병변(diffuse, macular erythematous rash)이 전신에 보여지기도 하며, 특징적으로 점막에 충혈이 보여지면서 딸기혀(strawberry tongue)가 나타나기도 한다. 또한 전신적인 혈관확장(vasodilation)으로 인해 피부가 뜨겁고, [[저혈압]]이 보여지며, 그 외 구토 및 설사 등이 보여지기도 한다. 한 번 이 증후군이 나타나면 앞으로도 균이 다시 증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[[탐폰]]을 쓰지 않는 게 좋다. 독성충격증후군(TSS)은 신체 장기 3곳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날 경우를 의미하는데, 장기와 관련된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. * 위장관 증상 - 구토, 설사, [[간수치]](LFTs) 증가 등 * [[콩팥]](renal) 관련 증상 - [[신부전]](RF)으로 인한 BUN 및 Creatine 수치 증가, 농뇨(pyuria) 등 * 혈액관련(hematological) 증상 - 혈소판 저하증(thrombocytopenia) * 근골격(MSK) 관련 증상 - CK 수치의 증가 * 중추신경계(CNS) 관련 증상 - 착란증(confusion), 혼미(disorientation) 등 또한 특징적으로 회복기 단계(convalescent phase)에, 손바닥과 발바닥의 피부 병변이 벗겨(desquamates)지기도 한다. == 진단 및 치료 == 임상적인 증상을 토대로 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. 혈액배양검사(blood culture)를 시행하더라도, 음성의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, 이는 이 질병이 병균 감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, 병균이 생성하는 독소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. 치료는 우선적으로 환자의 바이탈을 안정화 시키는것이 급선무이다. 전격적인 수액투여(fluids)와 더불어, 혈압이 심하게 떨어질 경우 혈관수축제(vasopressor)를 사용하기도 한다. [[탐폰]]을 꺼리는 대표적인 이유 중의 하나. 다만 약 10,000명당 2명 꼴로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증후군이며 흡수량에 알맞은 탐폰[* [[탐폰]]은 흡수량이 규격화되어 있다.]을 사용하고 2~3시간 주기로 자주 갈아주면 발병 확률을 극적으로 낮출 수 있다. 역으로 4일째에 수퍼를 쓴다든지 흡수량이 생리량보다 더 클 경우에는 착용시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. 설명서와 탐폰 상자에도 이 사항이 잘 보이게 적혀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탐폰을 사용할 시에는 손을 잘 씻는 등의 일반 위생수칙 준수, 자신에게 적절한 종류의 탐폰 사용, 4~8시간만 사용 뒤 갈아주기, 밤에 잘 때는 일반 생리대 사용하기 등의 TSS 예방법을 지켜야한다. 또한 몸살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에게 진찰받기를 권고한다. 수술 후 상처로 인해 발생한 경우 배액술(drainage)이나 창상 절제(debridement)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. 증상이 매우 심각할 경우, Antistaphylococcal agent인 Nafcillin, Oxacillin 혹은 Vancomycin 등의 [[항생제]]를 투여하게 된다. 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title=탐폰,version=118)] [[분류:질병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