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도망하거나 달아남 == === 개요 === {{{+3 逃走, Escape}}} 도주는 위협으로부터 신변을 지키기 위해 달아나는 것을 말한다. === 상세 === 도주는 [[생물]]의 본능적인 자기보호 행위이며, 가장 효과적이면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. [[동물]]은 물론이고 [[식물]], 심지어 [[단세포 생물]]이나 무생물에 가까운 개체들도 위협에 대해서 회피하려는 경향을 띈다. 이는 위협적인 상황은 맞서는 것이 아니라 회피하는 것이 가장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. 대부분의 생물들은 위협을 느끼면 그 위협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을 1순위로 행동하며 도주가 불가능하다면 위협에 맞서거나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다른 차선책을 선택한다.[* 몸을 부풀리거나 독성 물질을 생성하거나 단단한 껍질이나 물질 속으로 숨는 경우가 대표적이다.] 이는 [[사람]]의 경우에서도 다르지 않다. 위협적인 상황에 자주 노출되는 [[전문가]]들도 위협에 아예 노출되지 않는 것을 선호하고 불가피한 위협적인 상황에서는 도망치는 것을 가장 추천하며,[* 격투기 선수들이나 [[군인]]들도 싸움이나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 자체를 절대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.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가장 상책이라는 것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직업군이다.] 이러한 위협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은 일반인이라면 더욱 그렇다. 굳이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단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도망치는 것이 가장 나은 방법이다. ==== 법적 개념 ==== 법적으로도 자신을 구제하기 위한 도주 행위는 장려된다. 심지어 도주행위로 인해 타인의 법익을 어느정도 해치더라도 [[긴급피난]]으로 인정되면 참작을 해주기 때문에 처벌을 받지 않는다.[* 예를 들면 옆 집에서 [[화재|불]]이 나서 자신의 집으로 옮겨붙을 상황에서 다른 이의 집이나 정원에 불가피하게 침입해 도주한 경우에는 [[주거침입]]에 대한 죄를 묻지 않는다. 애초에 불나서 들어왔는데 너 고소 하는 [[악마|사람]]이 있을까?] 반대로 [[정당방위]]의 인정에 소극적인 한국의 법정에서는 '어째서 그 상황에서 도주하지 않고 맞섰는가?'라고 대놓고 심리에서 물어볼 정도로 도주할 [[기회]]가 있었음에도 도주하지 않은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본다. 도주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결과적으로 상대방에게 위해를 끼쳤다면 정당방위가 아니라 쌍방 [[폭행]]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. 그러나 법적으로 특정 상황에서 의무가 있는 사람이 무턱대고 도주하면 법적으로 처벌당하거나 처벌이 가중될 수 있다. [[군인]]이나 [[경찰]], [[소방관]] 같이 직무상 어느정도의 위난을 감수하고 복무해야하는 직업군은 마땅한 이유가 없음에도 도주하게 되면 그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.[* 절대 도망치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극복이 불가능하고 자신의 신변이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고 자신의 신변을 위해 도주하는 경우에는 책임을 묻지 않는다.] 또 교통사고 피해자를 마땅히 구호해야할 가해운전자가 사고현장을 벗어나는 [[뺑소니]] 행위나 법률에 의해 체포된 범죄자가 도주하는 것은 [[도주죄]]로 엄격하게 처벌한다.[* 법률에 의하여 체포 또는 구금된 자가 도주하거나, 구금 중 잠시 해금된 자가 집합명령에 위반한 때, 또는 구금된 자를 도주시킴으로써 성립하는 범죄.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(145조 1항). 자세한 것은 [[도주와 범인은닉의 죄]] 참조. 교도소 시설에서 벗어나는 [[탈옥]]은 법적으로 도주죄가 된다.] ==== 전술적 개념 ==== 실제로는 때에 따라 상황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이 되기도 한다. 전술적인 측면에서도 도저히 맞서 이길 수 없는 상대에게 맞서싸우는 것은 해서는 안 될 일이다. 흔히 [[삼십육계]] 주위상(走爲上)이라고, 다른 어떤 뾰족한 책략도 없을 때는 후퇴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한다. 그리고 동서양이건 어느 시대던 기동력을 이용한 빠른 치고 빠지기 등의 기동전 같은건 굉장히 중요했다. 군사적인 게 아니더라도, 당장 현실에서 위험에 직면했을 때 도망치겠다는 결심을 조금 빨리 한 것만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다. '''흉기'''를 든 괴한을 만났다든지, 위험해보이는 '''여러명'''이 있다던지 , 급작스레 '''화재'''가 발생했다든지, '''맹수'''가 보인다던지..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[[재난]] [[사고]]는 썩 많지 않기 때문에, 자신이 책임질만한 능력이 되지 않고, 책임질 위치도 아니라면 차라리 빨리 도망치는게 자신은 물론 여러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. 위협과 맞설 의무가 없다면 도망을 잘 치는 게 현명하며, 잘 도망치는 것도 용기와 침착함이 필요한 일이다. 물론 정말로 도주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 추하게 도주하는 사태가 벌어져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. 이를 놀리는 드립으로 [[빤쓰런]] 드립이 있다. 괜히 [[영웅심]]에 무모한 [[용기]]를 부리는 것은 '''만용'''에 지나지 않는다. ==== 창작물에서의 도주 ==== [youtube(teOtRbZdTs8)] 창작물에서는 캐릭터가 막무가내로 도망치면 스토리가 매끄럽게 전개되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훌륭하게 쳐 주지 않는 행위이다. 특히 [[용기]]를 강조하는 [[소년만화]]에서는 주인공을 비롯해 선역이 도망가는 일은 가뭄에 콩 나듯 드물다. ~~하지만 [[죠죠의 기묘한 모험|모 소년만화]]에 나오는 [[죠셉 죠스타|주인]][[쿠죠 죠타로|공들]]에 의하면 [[죠스타|자기네들 집안]]의 최후의 전법이라 카더라~~[* 실제로 죠죠에서 도망을 치는건 작전상 후퇴에 가까우며 도망치는 줄 알았더니 실제로는 필요한 것을 얻어내는 것인 경우가 많다. 죠셉은 도망치는 줄 알았지만 실은 적들의 관심을 자기에게 돌려 주변인들을 보호하거나 자기에게 유리하고 적들에게 불리한 지형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고 죠타로도 마찬가지. 심지어 3부 최종보스인 [[DIO]]는 다리가 부러진 상태에서 반대방향으로 도망치다 걸려 최후의 일격을 맞고 끝나는가 했으나 사실 그 반대방향으로 도망가려는 고도의 낚시였다는 반전을 선보이기도 했다.] 도망치면 작품 내적으로나 감상자가 판단하는 외적 측면으로나 [[판나코타 푸고|비겁하다는 낙인이]] 찍히는 일이 흔하며, 살아남는다든지 [[권토중래]]에 성공한다든지 하는 좋은 결말은 잘 내주지 않는다. 단 개그성 측면으로 써먹는 경우는 종종있다.[* 국내에서 예를 하나 들자면 3D 애니인 제트레인저가 있는데, 이쪽은 주인공들이 '''초딩인지라 자기네들이 좀 밀린다 싶으면 바로 도망친다(...)''' 주변에 목격자가 있어도 ~~"얘들아 이건 도망이 아니라 작전상 후퇴란다"라며~~ 신경쓰지 않고 도망친다.~~'''시장'''이 지켜보고 있어도 예외는 아니다.~~ 게다가 초딩주제에 항상 개성있는 방식으로 도망치는데, 우선 "항복할게요~ 항복!"이라고 해놓고 기관총이나 미사일을 상대 메카의 '''조종석에''' 갈겨놓고 도망치는가하면 '''공격용 미니카인 미니제트에 올라타서 도망치는 묘기를 부린 적도 있다(...)''' ~~이쯤되면 도망레인저라 해도 믿을듯~~ 그냥 도망이 하나의 아이덴티티(...)] 관련 캐릭터로는 [[미래일기]]의 [[우류 미네네]]가 있다. [[테러리스트]]이기에 언제나 경찰의 눈을 피해 도망다녀야 하며, 그녀의 소유 일기인 도주 일기는 한타 치고 튀는 게릴라전에 특화된 일기이다. 한편 '''도주를 작품의 중요한 존재의의로 삼은''' 작품으로는 [[스쿠비 두]] 시리즈가 있다. 이쪽의 도주 장면은 [[전설의 레전드]]. 탈출을 테마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[[맨헌트]]가 있다. 시나리오 대로 진행되지만 추적하는 쪽이 군 특수부대나 경찰특공대이다. ==== 기타 ==== 고사성어 [[오십보백보]]는 50보를 도망치든 100보를 도망치든 똑같다는 뜻이다. 왠지 도망은 띄어쓰기를 잘못하면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문장이 많다. 일례로 도망가야해 → __도 __[[망가|__망__가]] [[H|야해]], 어딜도망가 → 어 [[딜도|딜__도__]]__ __[[망가|__망__가]] 등(...). --왠지 두 문장이 한 상황으로 이어질것 같다-- ==== 관련문서 ==== * [[추격]] * [[스릴러]] * [[현상범]] * [[밀입국]] === [[코에이]]사의 게임 [[삼국지 11]]의 [[삼국지 11/특기|특기]] 중 하나 === 육상에서 [[ZOC]]를 무시하는 특기. 쉽게 말하면 적군에게 포위당해도 길만 뚫려 있다면 그냥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. 특기 보유자는 사실 무장 중에서 [[유비]]가 유일. 유비가 촉에 정착할 때까지 평생 조조를 비롯한 여러 세력 깨지고도 어떻게든 살아남아 도망쳤던걸 생각하면 심히 [[적절]]하다. 결전제패 '역적토벌전'의 황제폐하 유협([[헌제#s-1]])도 보유하고 있다. [[투신]] 보유자 [[장비]]나 [[신장(삼국지)]] 보유자 [[관우]]와 같은 부대에 출진한다면 의형제 버프[* 유비가 주장이 되어도 관우/장비의 무력을 공격력에 100% 반영]로 [[여포#s-1|호로관 메뚜기]]의 [[비장#s-3]]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우수한 특기이다. 상대 부대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날리는 나선첨/선풍의 효과는 매우 절륜하다. 다만, 관우와 장비라는 특급 전투원들을 유비의 부장으로 묶어서 내보내기는 아까운지라 인재가 거의 없는 시나리오 및 초반 상황이라면 몰라도 다른 쓸만한 전투 특기 부장이 갖춰지기 시작할 무렵이면 유비는 그 장수들을 부장으로 붙여서 내보내자. 파워업키트에서는 통솔력 계열로 능력 연구를 하다 보면 랜덤 등장한다. 전투 중심 장수건 [[주유|계략 중심 장수]]건 붙여서 같이 운용하면 전투 활용도가 확연히 달라진다. 사실 주장용으로 써 먹을 특기는 아닌지라 지력 중상급 무장에게 붙여주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. 수상 버전으로 [[추진#s-3]]이 있는데 이건 진짜 [[잉여#s-2]] 특기다. 참고로 일본판의 명칭은 둔주(遁走, 도망쳐 달아남)이다. 국어사전에도 있긴 하지만 실생활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낯선 단어라서 바꾼듯. === [[대항해시대 온라인]]의 스킬 === 전투중 사용시 배의 속도가 최고속력이 된다. 상당히 유용할 것 같지만, 이 상태에서 포격을 맞으면 무조건 크리티컬 히트가 뜨고 백병전에 걸리면 무조건 혼란 상태에 걸려서 상당히위험하다. 한창 도망 중에 포격이나 백병전을 치르기 직전이다 하면 재빠르게 스킬을 해제하면 큰 피해는 모면한다. === [[이터널시티2]]의 스킬 === 질주 게이지를 어느정도 회복시킨다. 사냥을 끝내고 빨리 [[장비를 정지합니다|여길 빠져나가고]] 싶을 때 고공점프와 도주를 번갈아 쓰면서 가면 멤버쉽 없이도 충분히 쉡게 도망칠 수 있는 좋은 스킬이지만 밀어내기에 비해 전투 중의 효용은 떨어진다. 그리고 멤버쉽을 쓰는 경우 쓸모가 없다. == 섬주인 == {{{+1 島主}}} 어떤 [[섬]]을 지배하는 사람을 도주라고 한다. 예를 들어 [[쓰시마]] 섬의 지배자를 대마도주(對馬島主)라고 했던 게 그 예다. == [[일본]] 행정구역 개편안 중 하나인 도주제(道州制) == [[도주제]] 문서 참고. == [[톄닝]]의 소설 작품 == == [[운전면허/취득 절차|도로주행 시험]] == [[디시인사이드]] [[운전면허]] [[마이너 갤러리]]에서, 도로주행 시험을 줄여 이르는 말이다.(道走) [[분류:동음이의어/ㄷ]][[분류:한자어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