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가야]][[분류:화폐]][[분류:옛 통화]] [include(틀:토막글)] || [[파일:gukjungbak_18.jpg|width=100%]] || || [[국립중앙박물관]]에 전시된 덩이쇠. || [목차] == 개요 == '''철정(鐵鋌)''' 또는 '''덩이쇠'''는 [[변한]], [[진한]]과 [[삼국시대]] [[가야]], [[백제]]에서 사용했던 화폐로, 일정한 크기로 주조한 판형 철괴이다. 양 끝으로 갈수록 철판이 넓어지는 장방형의 뼈다귀 형태를 하고 있다. 주로 [[고령]], [[부산]], [[김해]] 등 동남부 지역에서 출토된다. 유적에 따라 덩이쇠의 규격이 조금씩 다른데, 소형 덩이쇠의 경우 구멍을 뚫고 노끈을 메어 사용했다. 대형의 덩이쇠는 개인이 휴대하기에는 무거우므로 상자, 말 등에 적재하여 운반했으며 다른 옷감이나 식량과 물물교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. 덩이쇠는 [[고조선]] 유적에서 발견되는 반량전이나 명도전을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화폐 경제 유물로, 당시 [[경상남도]] 지역에서 우수한 제철 기술이 발전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. <[[삼국지]]> 변진(弁辰, 변한과 [[진한]])조 대목에는 '철이 유명하며 한([[마한]]), 예([[동예]]), 왜([[일본]])이 모두 갖다 쓴다.'고 서술한 것을 보아, 이 당시 덩이쇠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남부 지역의 국제 무역이 성행했음을 보여 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