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한국 만화]][[분류:환경 보호를 소재로 한 작품]] [[파일:external/crayondata.cyworld.com/1145_l.jpg]] (1994년 8월 1일에 호산문화에서 출간된 단행본 사진. 딱 1권이 끝이다.) [목차] == 개요 == 만화가 [[김진태(만화가)|김진태]]가 1991년에 그린 만화로 만화잡지인 주간 만화에서 연재되었다.[* 1980년대를 대표하는 성인만화 잡지였으며 1983년부터 1995년까지 있었다.] 참고로 [[아저씨]] 냄새 풀풀 나는 만화지만 정작 김진태가 이걸 연재하던 나이는 '''23세'''였다. '황대장'이라는 이름의 아저씨가 사회 정의를 위해서 악당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의 만화. 하지만 언제나 꼬이기만 한다. 일종의 한국판 [[돈키호테]]. 얼굴의 모티프는 코미디언 [[이주일]]로 추정된다. 이후 [[만화잡지]] [[보물섬]]에서는 이 황대장의 2세가 나오는 학원 코믹물인 [[신한국 황대장]]이 나오기도 했다.[* 하지만 원작 대한민국 황대장과 비교하면 [[설정오류]]다. 왜냐하면 원래 황대장은 '''50살이 되도록 결혼 못한 노총각'''이었는데, 신한국 황대장에서는 나이는 같은데 중학생 아들이 있기 때문이다.] 그리고 신한국 황대장이 나올 당시 [[SBS]]의 코미디프로 "웃으며 삽시다" 에서도 대한민국 황대장이 [[특촬물]] 컨셉의 코너로 실사화되었다. == 특색 == [[파일:external/ddanzimovie.com/b0006938_1724813.jpg]] 멋진 영웅 전용 수트나 전용 차량같은 건 당연히 없고, 대머리의 추레한 아저씨가 평상복에 망토하나 두른게 땡.~~[[대머리 망토]]~~[* 이 부분은 속편 신한국 황대장에서도 (신한국) 황대장의 프로필로 그대로 쓰였다.] 변장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데 어떻게 나쁜 놈들은 잘 찾아내고, 일상 생활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 같다. 앵두라는 여자 조수가 있긴 있다. 황대장의 필살기는 '처절한 응징'. 상대를 넘어트리고 두 다리를 잡아 좌우로 벌린 다음, 구두를 신은 신발로 상대의 그곳을 [[로블로|처절하게 밟는]] 필살기다 --으아아--. 이는 남자에게 해당되는 필살기고, 여자의 경우는 등쪽을 날세운 손으로 마구 다짐(?)한다. 아들인 신한국 황대장은 상대를 엎어놓고 뒤에서 시전하는 '''처절한 응징 백 어택'''이라는 변형 기술도 가지고 있다. '정의를 수호하는 아저씨'라는 기믹은 이후 [[시민 쾌걸]]에서 그 계보를 잇게 된다. 시민쾌걸의 주인공 조로 아저씨 정의봉도 황대장이 조로옷 입은 느낌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꽤 많은 부분이 닮았다. 대신 시민쾌걸의 정의봉은 좀 더 간지를 챙겼고 전문적으로 무기(채찍)을 들고 제대로 대처한다는 게 특징. == 실사판 == [youtube(7CzMphbjfSA)] ▲ 스브스뉴스의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첨부한 대한민국 황대장 1화 전술했듯이 SBS의 개그 프로인 "웃으며 삽시다"에서 실사판 만화 특촬물로 채택되었다. 이 작품은 개그맨들이 등장인물로 나오기는 하지만 개그맨들의 목소리는 전혀 나오지 않으며 성우들이 모든 등장인물들 목소리를 더빙 녹음을 한 [[후시녹음]]으로 제작되어 [[쌈마이]]함을 한껏 풍긴다. 이 코너에서는 일부러 개그맨들 목소리 대신 성우들의 목소리를 넣어 색다른 개성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며, 황대장도 아저씨 모습을 한 원작과 달리 상당히 젊어져서 속편인 신한국 황대장과 같은 청년 히어로가 되었다. 본 작품의 주연 황대장 역할은 개그맨 치고는 꽤 곱상하게 생긴 [[정재환]]이 했다.[* 이 코너가 정재환의 마지막 개그맨 활동이었다. 이후 정재환은 MC로 전업한다.] 메인 악역인 프랭크백은 개그맨 [[김학준(코미디언)|김학준]]이[* 김학준은 1993년 SBS 공채 개그맨 3기 출신으로 2년뒤인 1996년에 4인조 힙합그룹인 벗헤드 (Butt Head)를 결성하고 리더가 되어 1집앨범인 '아야아야이' 로 활동하여 각종 음악프로에도 출연했지만 8개월만에 금방 사라지고 말았다.] 담당했으며 목소리는 성우 [[김환진]]이 맡았다. 그 외 역할들은 SBS 공채 코미디언인 장동국, 장지연, 강남영, 최두영(노숙자), 이우민 등이 맡았고, 여러 전문성우들이 주연 황대장과 조연들과 악역들의 목소리를 맡았다.[* 작중 녹음한 성우들 중에는 [[유제상]]을 비롯한 여러 성우들이 녹음한 것으로 보인다.] 여러 모로 당시 개그프로의 슬랩스틱 개그를 알아볼 수 있다. 일례로 악역들을 해치울 때 황대장은 무술도 하지만 필살기는 신발[* 모카신에 가까워 보인다. 고무신 같아 보이기도 한다.]을 날리는 슈퍼슈즈인데 [[발냄새]][[노하라 히로시|가 심각해서]] 악역들이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, [[똥침|엉덩이를 찌르는]] 빠샤 당수치기로 적을 쓰러트리는 등 지금 봐도 웃음이 나오는 엽기·병맛 개그가 주를 이룬다. 여기서 영향을 받아서인지 실사판 황대장의 주제가는 속편 신한국 황대장에서 작중에 등장하기도 했다. 참고로 해당 코너는 특촬물 컨셉을 그대로 유지한 채 캐릭터만 바뀌어 [[심형래]]가 주연하는 '''슈퍼파워 [[김치맨]]'''으로 체인지하여 계속 컨셉을 이어간다.[* 91년 말 SBS 개국과 함께 이적했으나 과거 KBS 코미디 프로보다 돋보이지 않아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본인이 출연한 영화이자 91년 말 겨울방학을 맞아 개봉된 '영구와 황금박쥐'도 흥행에 실패하자 92년 2월 KBS로 돌아온 뒤 한동안 KBS에서 활동해 온 심형래의 SBS 복귀작이었다.] 그런데, SBS 측에선 원작만 김진태 작가로 자막 달아놓고 정작 작가에겐 저작권비 하나도 안 주고 무단으로 써먹었다. 월간 모션 인터뷰에서 작가 김진태가 이 실태를 밝히는데 정말로 씁쓸해했다.[* 그나마 씁쓸한정도로 끝낸 이유가 특촬물 황대장이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책 판매량도 상승했기 때문이다. 당시에는 방송국에서 무단으로 갖다 써도 TV에 자연스레 홍보되니 책도 잘팔리겠다 윈윈으로 보는 관행이었는데, 잘됐으니 망정이지 망했으면 저작권료는 커녕 원작 이미지만 더 개판되는 상황이다.] 이를 보면 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 방송사들이 얼마나 저작권을 무시하고 등한시했는지를 알 수 있으며, 저작권을 보장받지 못하거나 저작권을 제대로 알지 못해 여러 모로 고생한 작가들도 상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2016년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 <웃으며 삽시다> 전편이 업로드되면서 해당 코너도 접할 수 있게 됐고, 2020년 3월에 스브스뉴스의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옛날 예능의 카테고리로 실사판의 1화가 올라왔다. 사족으로 악당 프랭크백 패거리들의 차로 [[마쓰다 MX-5]](마쓰다 미아타)가 등장한다. 운전석이 왼쪽인것으로 보아 수출형으로 보이며 2명 타는 차량인지라 패거리 두명만 운전을 하고 다른 둘은 차 위에 올라가서 타는 모습을 보여준다. 당시 컨버터블형 차를 구하기 힘들어서 일제 로드스터를 공수해 온 것으로 보이는데, 그 당시에 외산차가 방송에서 등장한 흔치 않던 사례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