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| [[한글]] || 닻 || [[유니코드]] || B2FB || [[완성형]] 수록 여부 || O || || 구성 || ㄷ+ㅏ+ㅊ || [[두벌식]]–[[QWERTY]] || ekc || [[세벌식]] 최종–QWERTY || ufZ || ||<width=70.12%>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fe57ca40b5e29f1522fc0321651f4d6ee89249a3f8cec10372c8e13e1611a87a.jpg|type=w646&width=100%]]}}}||<width=29.88%>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AS_HMAS_Canberra_1.jpg|width=100%]]}}} || ||||<bgcolor=#919191> '''{{{#FFFFFF 언어별 명칭}}}''' || ||<colbgcolor=#DCDCDC> '''[[영어]]''' || [[앵커|Anchor]] || || '''[[일본어]]''' || [[이카리|いかり]](錨/碇) || || '''[[에스페란토]]''' || Ankro || [목차] == 개요 == ⚓ 배를 한곳에 떠 있거나 멈추어 있게 하기 위하여 줄에 매어 물 밑바닥으로 가라앉히는 도구. 갈고리가 달린 쇠로 된 기구로, 갈고리가 흙바닥에 박혀서 배가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. 또는, 닻이 자체 무게로 가라앉은 뒤 닻에 튀어나온 부분에 다른 물건이 걸려 배를 고정시켜준다. 유사시 배의 브레이크 역할도 한다. [[파일:external/pbs.twimg.com/CwrVtfbUsAAea0v.jpg]] 참고로, 배 정박시가 아니면 '''바닥에 안닿아도 상관없다'''. 속도를 줄이는 거라면 닻이 바닷물과 일으키는 저항만으로도 충분하다. 단, 대형 선박의 경우 고속으로 항주하다가 닻[* 수만 톤에 달하는 대형 선박들은 닻의 중량만 10톤이 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.]을 해저에 내리면 윈드라스[* 양묘기라 부르기도 한다.](Windlass:닻을 감아올리는 윈치)가 버티지 못하고 체인[* 사슬 하나하나의 크기가 건장한 성인 남성의 몸통만하고, 그런 사슬이 무려 400미터 가까이 달려 있다.]을 놓쳐 버리거나, 심지어는 윈드라스 통째로 뜯겨 나가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, 대형 선박의 주묘 항주[* 닻이 끌리고 있는 상태.]는 금기시하고 있다.[* 대표적인 사례가 미 해군 구축함 DD-579 포터 함(그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v7Vcimrk2FA|FDR 살해 미수사건(...)]]을 일으킨 전함 맞다.) 사고 사례다. 참고로 영화 [[배틀쉽]]에서도 [[아이오와급 전함]] 미주리함이 고속 항주 도중 투묘하여 배를 '''급정지 후 드리프트''' 시키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는데 승선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작중 조타병의 대사처럼 '''"또라이 짓"'''이라는 걸 금방 눈치챈다. 즉, 가능은 하지만 매우 위험하고 성공확률도 매우 낮은 도박에 가깝다.] 닻은 세부적인 형태는 다를지언정 배를 모는 모든 문화권에서 옛날부터 쓰였기 때문에 '''배의 상징'''으로 쓰이고 있으며, 지도에서 항구를 표기하는 기호도 닻이다. 또한 수많은 국가의 [[해군]]이 해군기나 군 로고에 닻을 넣고 있다.[* [[대한민국 해군]]도 그 사례중 히나다.] == 역사 == 닻은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다. 초기의 닻은 정(碇, 矴)이라고 하는 것으로, 무거운 돌에 줄을 매달아 돌의 무게만으로 배를 지탱하는 구조였다. 우리말로는 이러한 닻을 '돌닻'이라고 한다. [[http://www.hobbyzon.com/pic/ETC/WINDSHIP/YOUNG1x.jpg]] 제주도 뗏목인 테우의 모형. 배 앞부분을 자세히 보면 줄을 묶은 돌이 보이는데, 이것이 돌닻이다. 또한 개중에는 무거운 돌 대신 나뭇가지나 뿔 등을 사용한 닻도 있었으나, 이런 닻들은 그 자체로는 가벼워 잘 가라앉지 않아 돌을 끼우거나 무겁게 만들어 사용했다. 이런 닻도 정이라고 쓴다. [[http://culturedic.daum.net/UploadFiles/ThumbNail/cp0231/460/cp0231000237_001_460.jpg]] 한선 닻의 소형모형. 앞쪽 날 바로 뒤 가운데에 좌우로 튀어나온 부분 안에 돌을 넣어 쓴다. [[파일:attachment/c0046952_47f94b205902f.jpg]] 미국에서 발견된 옛 닻.[[http://fangal.org/index.php?mid=materials&page=1&document_srl=48995|출처]] 이후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등장한 것이 바로 묘(錨)라는 것이다. 주로 철을 사용해 만들며, 철로 만들어 잘 가라앉으면서 네 개의 발이 달려 있는 형태이다. [[http://samhomepage.myweb.hinet.net/coins/coinshipstory4_3/coinsh7.jpg]] 중국의 사조묘. [[http://samhomepage.myweb.hinet.net/coins/coinshipstory4_3/coinsh6.jpg]] 철묘를 만드는 모습을 그린 중국의 고화. 우리나라에서는 철묘를 종종 수입하는 정도였으며, 잘 쓰지 않았다. [[http://samhomepage.myweb.hinet.net/coins/coinshipstory4_3/coinshipstory4_3.html|출처]] == 캡스턴[anchor(캡스턴)] ==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배의 크기도 점점 커졌고, 닻 역시 점점 크고 무거워질 수 밖에 없었다. 결국 단순 인력만으로 닻을 끌어올리기 어려워지자 이를 위한 장치도 연구되었고 그 결과가 바로 '''"캡스턴(Capstan)"'''이다. 최초로 발명되어 쓰인 곳은 [[스페인]]으로 [[십자군 원정]] 때 최초 사용되었다. || [[파일:attachment/닻/capstan.jpg|width=500]] || ||<bgcolor=#DCDCDC> '''대항해시대의 캡스턴.''' || 저 구멍(비둘기집이라 한다)에다 막대를 끼운 다음 선원들이 달라 붙어 캡스턴을 돌려 닻이 묶인 밧줄을 감아올렸다. 하단부가 역으로 풀리지 않도록 [[라쳇]]으로 되어 있었기에, 무작정 돌리기보다 리듬을 타고~~신나는 [[리듬천국]]~~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여야 했다. 이 때문에 '''뱃노래'''가 만들어졌다. 뱃노래에는 노래를 통해 리듬을 맞추면서 중노동의 피로를 잊으려 했던 선원들의 애환이 담겨있다. ||<tablewidth=50%>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CapstanCrewModel.jpg|width=100%]] || ||<bgcolor=#DCDCDC> '''캡스턴 작동 모형 사진. [[https://commons.wikimedia.org/wiki/File:CapstanCrewModel.jpg|출처]]''' || 캡스턴의 크기도 배의 크기에 따라, 좀 더 정확하겐 닻의 크기에 따라 달라서, 2~4명으로도 돌릴 수 있는 캡스턴이 있는 반면 [[전열함]] 같은 경우 수병 '''수십명이 위아래층으로 나눠 달라붙어 돌려야 했다.''' 캡스턴은 배에서 인력으로 낼 수 있는 최대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기에, 몇 캡스턴은 닻줄을 감은 라쳇을 분리시키는 방법으로 다른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리는 원동력으로 쓰기도 했다. 아니면 뻘같은데 좌초한 함선을 살려내는데 쓰기도 했다. 함재정을 쓰던 해서 어떻게든 닻을 배 멀리까지 가져가서 떨군다음 캡스턴을 죽어라고 돌려서 '''인력으로 배를 뻘에서 끌어내는 방법'''이다. ~~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하는 [[플라잉 더치맨(캐리비안의 해적)|플라잉 더치맨]]에서는 [[크라켄(캐리비안의 해적)|크라켄]]을 부르는데 쓴다~~[* 플라잉 더치맨은 닻이 없다. 왜냐하면 [[유령선|어디 정박할 일이 없으니까]]. 그래서 캡스턴에 크라켄을 호출하는 장치를 연결시켜놓았다.] 운영법과 크기의 예시로 [[호레이쇼 넬슨]] 제독의 기함 [[HMS 빅토리]]를 보면, 빅토리는 주 캡스턴과 보조 캡스턴 두 개가 있었다. 두 캡스턴 전부 중간 포층과 하단 포층 두 층에 걸쳐 있어 2층분의 인력을 붙일 수 있었다. 주 캡스턴은 배 뒷쪽에 위치했으며 닻을 올리는데 사용했다. 보조 캡스턴은 배 중앙에 위치했으며 물품, 함재정, 대포 등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했다. 오늘날 보조 캡스턴은 원본이 남아 있지만 주 캡스턴은 복제품이다. 당연하지만 현대에는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윈드라스(Windlass:닻을 감아올리는 윈치)를 쓴다. == 닻을 사용하는 캐릭터 == 특성상 바다에 관련된 인물들이 사용한다. 공통적으로 닻이라는 물건의 무게 특성상 무지막지한 [[괴력]]의 소유자인 경우가 대부분. * [[길티기어 시리즈]] - [[메이(길티기어)]] * [[대해원과 와다노하라]] - [[와다노하라]][* 정확히는 닻모양의 지팡이를 사용하며, 스킬에서도 닻관련 기술들이 나온다. 그리고 미래의 바다의 마녀(투르엔딩에서의 와다노하라)를 상징하는것이 바로 닻이다.] * [[도타 2]] - [[파도사냥꾼]] * [[동방 프로젝트]] - [[무라사 미나미츠]][* 전복 '길동무 앵커/침몰 앵커/격침 앵커', 주부 '팬텀쉽 하버/유령선 항구/유령선 영구정박', 묘부 '유령선 장기정박', '딥 싱커'] * [[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]] - [[보라혼]] * [[록맨 X6]] - [[메탈샤크 플레이어]] * [[리그 오브 레전드]] - [[노틸러스(리그 오브 레전드)]] * [[가디언 테일즈]] - [[마리나(가디언 테일즈)]] * [[메이플스토리]] - [[스트라이커(메이플스토리)|스트라이커]], [[캐논슈터]] * [[모험유기 플러스터 월드]] - D [[테라(모험유기 플러스터 월드)|테라]][* 어깨에 있는 뿔로 공격하는 모습이 닻을 던지는 모습과 비슷하다.] * [[슈퍼전대 시리즈]] * [[비밀전대 고레인저]] - 닻 가면 * [[백수전대 가오레인저]] - [[가오 머슬]] * [[해적전대 고카이저]] - [[이카리 가이]][* 정확히는 닻 형태의 창인 고카이 스피어. 그런데 이 친구는 헬멧 문양부터 닻 모양이며 골드 모드로 변신하면 삼지창 형태에서 닻 형태로 변한다. 애초에 골드 모드로 변신하는데 필요한 [[레인저 키]] 이름이 고카이 ''앵커'' 키.] * [[이스 Ⅷ : 다나의 라크리모사]] - [[사하드 노틀러스]] * [[전국 바사라]] - [[쵸소카베 모토치카]][* 정확히는 닻창.] * [[코즈믹 브레이크]] - [[캡틴X]] * [[클래시 로얄]] - [[낚시꾼(클래시 로얄)|낚시꾼]] * [[포켓몬스터]] - [[타타륜]][* 본체가 닻에 붙어있는 미역이고, 당장 도감설명에서도 큰 닻을 휘둘러 [[고래왕]]마저 K.O시킨다고 설명되어 있다. 닻을 휘두른다는 설정이 있어 [[파워휩]]을 자력으로 습득한다.] * [[하얀고양이 프로젝트]] - 카모메 (워리어) == 기타 ==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TNZkec650Wc&feature=youtu.be&t=46|--돛이랑 헷갈릴 때가 있다--]] 해군, 선원 등 선박 관련 업종의 주 상징물이기도 하다. 고대에는 안전과 생존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쓰였으며 고대 [[기독교]]에서부터 이를 받아들여 닻을 [[희망]]의 상징으로 사용했다. 기독교 관련 예술작품에서 닻의 이미지가 나온다면 보통 [[예수]]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차분함, 희망을 나타낸다. [[한국해양대학교]]에서는 조그만 닻으로 거대한 선박을 지지하는 감투정신, 선박이 정박해 쉬고있는동안 일을 하는 봉사정신, 더러운 진흙에 자신의 얼굴을 박는 희생정신이 선원이 가져야할 정신이라는, 이른바 "Anchor Spirit"이라고 가르친다. 흔히 [[미국상선단사관학교]]에서 유래했다고 가르치나, 정작 이곳 생도들에게 앵커 스피릿에 대해 물어보면 그게 뭐냐고 반문하는 걸 보면, 그냥 어느샌가 한국해대에서 지어낸 걸로 보인다. 영화 [[배틀쉽]]에서는 전함 미주리가 닻을 내리고 --드리프트--급선회하여 적 공격을 회피는 동시에 포각을 맞추어 반격한다. 물론 대형선박이 이런 짓을 하면 배가 박살날 뿐이니 영화니까 그러려니 하자. 상대적으로 작은 [[아키츠시마]]는 진짜 저런 드리프트를 사용했고 '''전투항해술'''이라 불렀다. [[분류:선박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