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개요 == Dollar [[화폐]] 단위의 일종. 어원은 15세기 유럽, 특히 보헤미아 및 유럽 전역에서 많이 사용되던 [[은화]]인 탈레르(Thaler, Taler)이다.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화폐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. 달러라는 이름의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로는 [[가이아나]], [[나미비아]], [[뉴질랜드]], [[대만]], [[라이베리아]], [[싱가포르]], [[미국]], [[바베이도스]], [[바하마]], [[버뮤다]], [[벨리즈]], [[브루나이]], [[솔로몬]] 제도, [[수리남]], [[자메이카]], [[짐바브웨]], [[캐나다]], [[트리니다드 토바고]], [[피지]], [[호주]]등이 있고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[[홍콩]]에서도 사용한다.[* 대만, 홍콩, 싱가포르, 브루나이 등 아시아권에서는 자국 화폐의 외국어 호칭으로만 사용한다. 현지어(나머지는 [[중국어]], 브루나이는 [[말레이어]])로 말할 때는 현지 언어로 칭한다(위안, 링깃).] 또한 탈러에서 변형된 [[슬로베니아 톨라르]]가 있다.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 전 세계의 [[기축 통화]] 역할을 하고 있는 [[미국 달러]]이다. 미국보다 한참 후에 영국에서 갓 독립한 나라들도 기존의 [[파운드]](£sd)에서 십진법 화폐 체계로 바꿀 때 자국 화폐에 이 '달러'라는 이름을 자주 붙여주었다. 그래서 미국과는 크게 관련 없어보이는 [[영연방]] 국가들 중에서도 화폐의 이름이 달러인 나라들이 많이 보인다. == 달러의 유래 == 달러의 어원은 현재 [[체코]] 동남부 [[보헤미아]] 지방의 도시 성 요아힘(St. Joachim)의 한 골짜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. 1516년 이 골짜기에서 양질의 은광이 발견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산골 촌락을 이루자 이 지역을 간단히 "골짜기 das Tal"라고 불렀다. 1519년에 이 지역의 주민 수가 약 5,000명에 달하자 [[루트비히]](Ludwig) 왕이 이 촌락을 자유 산악도시로 격상시키면서 요아힘의 계곡이라는 의미로 "요아힘스탈(Joachimsthal)"[* 요아힘스탈에서 탈(thal)은 [[네안데르탈인|네안데르탈]]의 탈(thal)과 같은 뜻이다. 계곡, 골짜기란 뜻.]이라는 이름을 부여하였다. 1520년부터 이 지역에서 생산된 은으로 은화를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이를 간단하게 "요아힘스탈러 그로센(Joachimsthaler Groschen)", "탈러-그로센(Taler-Groschen)", "요아힘스탈러(Joachimsthaler)", "슐리켄탈러(Schlickenthaler)" 또는 간단히 탈러(Taler)라고 불렀다. 여기서 그로센은 19세기 중반까지 독일에서 사용한 화폐 단위이고, 유로화 출범 이전까지는 오스트리아에서 쓰였다. 이 은화가 세계 각지로 퍼지면서 음운변화를 일으켜서 Dollar로 되었다.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고대 [[로마]] 제국의 화폐단위였다고 생각한다. 신약 성경에서는 예수가 재능에 비유해서 말한 [[달란트]]가 변해 달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. 하지만 달란트는 실제 화폐로 쓰였던 단위라기보단 주로 무게 단위의 의미로 쓰였다. 성경에서 주로 큰 금액을 나타낼 때 금 몇 달란트 언급하는건 그 무게만큼 금의 가치를 말하는 것이고,[* 금 1달란트를 오늘날의 가치로 환산하면 약 50만 달러, 즉 5억원 정도로 너무 크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는 단위이다. 금 일만 달란트 빚진 사람 운운하는 것은 실제로 그 금액만큼의 빚이 아니라 셀 수 없이 수 많은 죄를 지은 사람의 비유적 의미.] 실제 당시 로마에서 통용되었던 화폐는 [[데나리온]]이나 [[드라크마]]였다. 미국의 경우는 1785년부터 채택했으나 민간은행들이 지 맘대로 돈을 찍어내서 실제로 화폐 구실을 한 것은 1792년. 근대 국가에서 최초의 [[십진법]] [[화폐]]라고 한다(1달러 = 100센트). "탈러"는 1519년 이후부터 쭈욱 [[독일]], 특히 [[프로이센 왕국]]의 화폐단위로 1873년까지 쓰다가 [[마르크]]로 변경되었다. 그리고 지금은 [[유로]]화를 사용한다. == 달러 기호의 유래 == 달러 기호 [[$]]는 원래 [[스페인]]계 화폐 단위인 [[페소]](peso)를 표시하는 기호이다. P와 S를 겹쳐 쓴 모양이 $가 됐다는 설이 있다. 1785년에는 미국 달러를 표시하는 기호로 채택되었고 더 유명해져버렸다. [[https://kuduz.tistory.com/984|(미국) 달러는 왜 $라고 쓸까?]] 또한, 멕시코에서 제조되어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함께 사용되었던 스페인 8리알 은화의헤라클레스 두 개 기둥을 둘러싼 S자 모양의 장식용 리본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과 스페인 국왕의 문장에서 나왔다는 주장 등이 있다.[[http://youth.bokeducation.or.kr/ecostudy/moneyStory.do?contentId=417|링크]] [[로마 제국]] 후기 금화의 단위 solidus에서 기원했다는 설도 있다. [[http://www.ohmynews.com/NWS_Web/View/at_pg.aspx?CNTN_CD=A0000143686|링크]] 한국을 포함한 동양권에서는 '불'이라고도 부르는데, 이건 한자의 弗(말 불)자가 $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다.[* 미국 [[ABC(미국 방송)|ABC]]에서 제작한 드라마 The Six Million Dollar Man의 국내 방영 제목이 '[[6백만불의 사나이|6백만'''불'''의 사나이]]'로 정해진 게 대표적인 경우.] Dollar 외에 Buck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, 이것은 원래 [[사슴]] 가죽을 세는 단위로 달러화가 생기기 전엔 물물교환으로 사슴 가죽이 화폐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. [[일본]]에서는 달러를 도루(ドル)라고 쓴다.[* 위키 낱말 사전에 따르면, (옛 일본 외래어들 대부분이 그렇듯) 단어 dollar가 들어온 것이 [[네덜란드]]로부터라서 네덜란드식 발음(돌라르)이 도루라루(ドルラル)가 되었고 이것이 [[메이지 시대]]에 줄어 도루가 되었다고 한다.] 다라(ダラー)로 표기하기도 하지만 잘 쓰이지는 않는다. == 달러의 종류 == [[파일:Countries_that_use_the_dollar.svg.png]] 초록: 달러를 화폐로 사용하는 나라 연두: [[미국 달러]]를 화폐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 빨강: 과거에 달러를 사용하던 나라 각국 달러의 상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를 참고하자. * [[가이아나 달러]] * [[나미비아 달러]] * [[뉴질랜드 달러]] * [[신 대만 달러]]: 사실은 위안(元)을 쓰고 있지만 영어로 번역할 때 yuan 대신 dollar를 사용한다. * 동카리브 달러: 동 카리브 제도에서 쓰이는 화폐. * [[라이베리아 달러]] * '''[[미국 달러]]''': 달러 중에서 가장 유명한 달러이다 못해 달러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다른 나라의 이름이 붙지 않는 이상 대개 이 미국 달러를 말한다. * [[바베이도스 달러]] * [[바하마 달러]] * [[버뮤다 달러]] * 벨리즈 달러 * [[브루나이 달러]]: 링깃이 본래 명칭이다. 하지만 싱가포르와 통화교환협정을 체결하면서 대외적 명칭을 달러로 바꿨다. * [[솔로몬 달러]] * [[수리남 달러]] ([[수리남 길더]]) * [[싱가포르 달러]] * [[자메이카 달러]] * ~~[[짐바브웨 달러]]~~: 2009년 4월 12일 폐지 * [[캐나다 달러]] * [[쿡 달러]] * [[트리니다드 토바고 달러]] * [[피지 달러]] * [[호주 달러]] * [[홍콩 달러]] - 상기한 대만 달러와 같이 한자로는 元을 사용한다. == 기타 == [[두벌식]]이나 [[QWERTY]][[키보드]]에서 [[4딸라|$ 기호가 숫자 4키에 배당]]되어있다. 때문에, 한국인들은 $ 기호가 어디있는지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다고 한다. [[분류:통화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