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매직 더 개더링)] [목차] == 개요 == [[New World Order]] [[TCG]] [[매직 더 개더링]]에서 [[Shards of Alara]]이후 카드를 디자인할 때 지키는 원칙. 요점만 설명하면 '''커먼[* 매직에서 가장 낮은 희귀도. 커먼 - 언커먼 - 레어 - 미식레어 순서.] 카드는 초보자들을 고려하면서 간단하게'''로 정리된다. 뉴 월드 오더를 오늘날 매직의 디자인 철학의 변화([[황야|대지 파괴]]와 [[주문 무효화]]의 약화, 생물의 강화와 주문의 약화 등)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. 그러나 이 원칙은 커먼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이와는 전혀 관계없다. 이 원칙을 세울 때 수석 디자이너로 있던 [[마크 로즈워터]]가 자신의 텀블러 FAQ에서도 강조하는 부분. == 배경 == 때는 2005년, 당시 매직에서는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었다. 매직 인구가 몇 년간 꾸준히 줄고 있던 것. 다른 말로 하자면 초보자들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었다(즉, 해골물이 넘쳐흐르기 시작했다). 당시 판매되고 있던 [[Ravnica]] 블록은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블록인만큼 블록 자체의 문제가 아닌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을터. [[돈법사]]에서는 이 심각한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조사를 해봤고,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늘어나는 카드풀과 새로운 매커니즘으로 인해 초보자들이 배워야 하는 양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[[진입장벽]]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. 신규 플레이어들의 시작지점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새로운 메커니즘 또한 포기했다가는 "위저드 애들이 아이디어 고갈인가봐염 -ㅅ-" 같은 소리 들으면서 올드비들의 외면을 받으니 양쪽 다 포기할 수 없는 요소.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 [[Time Spiral]]의 다음 블럭인 [[Lorwyn]] 부터 시작된다. 카드가 보기보다 많은 역할을 하던 Time Spiral과는 달리 각 카드가 하는 일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카드만 봐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해서 그들이 생각했던 매직의 복잡도를 최대한 낮춘 것이 그 결과물.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직의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았다. 진입장벽을 줄이지 못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카드에는 세가지 복잡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. * 이해 복잡도(Comprehension Complexity) : 카드 텍스트가 길고 복잡하거나 이해하기 위해선 매직 규칙을 깊게 알고 있어야 하기에 생기는 복잡도. 대표적으로 [[Illusionary Mask]]가 있으며, 카드가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[[스택]] 규칙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Split Second 같은 키워드가 대표적이다. [[Scornful Egotist]] 같은 카드는 능력 자체는 간단한데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시 환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. [[Time Spiral]]에서 이 복잡도가 하늘을 찔렀으며, 위자드는 로윈에서는 이 복잡도를 대폭 낮추었다. * 보드 복잡도(Board Complexity) : 카드 자체가 아니라 이 카드가 전장에 있을 때 다른 카드와 어떻게 작용하냐에 의해 발생하는 복잡도. 대표적으로 종족과 연계된 능력들이 있다. 로윈의 테마는 종족이었고, 다른 블럭에 비해서 보드 복잡도가 높은 블럭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는 효과가 없었다. * 전략 복잡도(Strategic Complexity) : 카드의 전략적 사용에 의한 복잡도. 어떻게 하면 이 카드로 최고의 효율을 보일 것인지, 과연 지금이 이 카드를 사용할 최적의 타이밍인지 등을 결정할 때 생기는 복잡도. 흔히 말하는 '''실력'''이라고 한다. 없앨 수도, 없애서도 안되는 복잡도. ==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? == 새로운 메커니즘 내는 것은 멈추지 않으면서도 진입장벽은 낮출려면 어떻게 해야할까? 답은 TCG의 기존 요소인 희귀도에서 나왔다. 초심자들은 대부분 부스터를 적게 사는만큼 커먼에 의존하는 정도가 높다. 그런데 이 커먼을 간단하게 만든다면 쉽게쉽게 넘어갈 수 있는 것. 여기에 더해 언커먼에는 [[로드(매직 더 개더링)|로드]]처럼 새로 덱을 만들 때 중심이 되어줄 수 있는 능력들을 많이 줘서 올드비들의 욕구도 채워주면 되는 거였다. 세트 자체에 있는 메커니즘을 보조하기 위해 몇몇 커먼카드는 복잡해질 수도 있지만 그 수는 제한돼야 하고 엄정한 절차를 거친 뒤에야 들어가게 된다. 이들이 이상적으로 삼은 것은 전략 복잡도는 있으면서도 보드 복잡도와 이해 복잡도는 없는 커먼. == 결과 == 기존 유저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으나, 게임이 명료해졌고 세부적인 불필요한 요소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져 결과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. 08년부터 매직 더 개더링의 판매량이 상승하기 시작한 것에 이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이후 새 블록이 나올 때마다 최대 판매량이 갱신되었다. 커먼만 사용할 수 있는 [[파우퍼]] 포맷이 이 정책으로 큰 영향을 받았다. 아무래도 룰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능력이 파워가 강력하거나 콤보의 가능성이 있는데, 이런 능력들이 커먼에 나오지 않다보니 파우퍼에 새로 채용될만한 카드들이 적어질 수 밖에 없다. == 여담 == * 2013년 [[만우절]]에는 이걸 패러디해서 New New World Order가 나온다고 발표했다. [[http://archive.wizards.com/Magic/magazine/Article.aspx?x=mtg/daily/mm/241c|공홈]] * 2019년 들어 개발진이 밝히길, 일부 커먼은 다시 복잡하게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한다. 이 원칙을 폐기하는 것은 아니고 소수의 커먼에만 해당하는 이야기. [[플레인즈워커 전쟁]], [[엘드레인의 왕좌]]부터 해당된다. [[분류:매직 더 개더링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