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곡물)] ||<-5><table bordercolor=#00cc00><tablealign=right> [[파일:3BD.jpg|width=280]] || ||<-5> '''[[녹두|{{{#black 녹두}}}]]''' || ||<-3><rowbgcolor=#abf200>Mung bean||<-2>이명: '''-'''|| ||<-5><bgcolor=#bdff12> '' Vigna radiata'' (L.) R.Wilczek || ||<|8><bgcolor=#d7ffce> 분류 || ||[[계]]||<-3>'''식물계'''|| ||[[문]]||<-3>피자식물문(Angiospermae)|| ||[[강]]||<-3>쌍자엽식물강(Dicotyledoneae)|| ||[[목]]||<-3>장미목(Rosales)|| ||[[과]]||<-3>콩과(Leguminosae)|| ||[[속]]||<-3>동부속(Vigna)|| ||[[종]]||<-3>'''녹두'''|| [목차] [clearfix] == 개요 == {{{+1 [[綠]][[豆]] / mung bean}}} [[콩]]과의 한해살이풀 중 하나. 원산지는 [[인도]]로, [[중국]]을 거쳐 [[한국]]에 들어와 청동기 시대부터 이미 재배를 시작한 역사가 오래된 곡물이다. 모양새는 [[팥]]과 비슷하며, [[녹말|전분]]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루를 내어 [[당면]]([[하루사메]])을 만들 수 있다. 또한 가루를 내어 녹두[[빈대떡]][* 엄밀하게 말하면 빈대떡 자체가 녹두로 만든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, 녹두가격이 오르면서 녹두를 제외한 빈대떡이 파생되었다.], 녹두죽, [[앙금]], [[떡고물]]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. 다만, 녹두로는 두유를 만들 수 없다. [[https://news.moyiza.kr/341865/%EC%99%9C%20%EB%85%B9%EB%91%90%EB%A1%9C%20%EB%91%90%EC%9C%A0%EB%A5%BC%20%EB%A7%8C%EB%93%A4%EC%A7%80%20%EB%AA%BB%ED%95%98%EB%8A%94%EA%B0%80-|#]] 녹두가루는 피부 세정, 미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, 얼굴에 녹두팩을 하기도 하며, 녹두 가루로 만든 폼 클렌징도 있다. == 활용 == * [[중국]]에서는 여름에 이걸 끓여 탕이나 음료수를 만들어 마시는데, 몸의 열을 가라앉혀 줘서 더위를 이기게 해준다고 한다. [[대만]]에서는 이걸로 '뤼또샤(우리말로 읽으면 녹두사)'라는 슬러쉬도 만들어 파는데 은근히 맛있다. * 녹두는 간의 재생을 좋게 하므로, 한의학에서는 녹두와 약을 같이 먹지 말라고 권장한다. 간이 좋아지면 한약의 성분까지 해독하기 때문이다[* 먹는 사람 입장에서야 약이 좋다는 걸 알지만, 간의 입장에서는 그냥 외부물질이나 다름없다][* 실제로 독과 약은 명확히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. 상황을 악화시키는지 호전시키는지의 차이일 뿐이다. [[파라켈수스|독이라도 상황에 맞게 쓰면 약이 되며, 약이라도 상황에 맞게 처방하지 않으면 독이 된다.]]] 거꾸로 생각하면 술자리 콤보나 연말 연속 회식 등으로 간에 무리가 많이 갈 것 같은 시기에 녹두를 섭취하면 아주 좋다는 이야기다.[* 독성학이나 생리학을 배운 사람이라면 위의 이야기는 약간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다. 간은 해독도 담당하지만 비독성물질의 독성화를 담당하기도 한다. 대표적으로 벤조(a)피렌이나 CCl4 노출시 간의 CYP450이 이를 독성화시켜 유해하게 만든다. 알코올, 니코틴, 카페인 등의 작용처럼 간의 활성화가 CYP450 및 쿠퍼세퍼(혹은 이토세포)의 활성화라면 오히려 한약의 일부 약한 독 또는 비독성물질이 독성화될 수 있다.] * 조선시대엔 녹두를 녹말로 만든 후 면으로 써서 [[녹두나화]]라는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. * 통녹두는 오래 물에 담궈도 불지 않는다. 그러므로 불리기 전에 살짝 으깨거나 푹 삶아야 좋다.[* 무슨 짓을 해도 불지 않는 녹두는 돌녹두라고 부른다.] * [[녹두밥]]과 죽에 넣어먹을 경우 완두와 함께 그나마 좀 무난한 콩밥/콩죽을 만들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콩이기도 하다.[* 종종 급식, 음식점 불문하고 삼계탕 가지고 죽 만들 때도 [[녹두밥]]이 보이기도 한다.] 크기가 작은지라 식감을 크게 해치지 않으며 제대로 삶아 불린 다음 쓰면 먹을 때 제법 잘 으스러진다.[* 대두, 검은콩, 강낭콩으로 만든 콩밥과 녹두로 만든 콩밥을 비교해보면 왜 녹두가 그나마 식감 면에서 나은지 확실히 알 수 있다.] * [[전(한국 요리)|전]] 요리를 해먹을 수도 있다. 녹두전이라고 한다. === 청포묵 === * 묵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, 이를 청포묵이라고 하며 그냥 먹거나 잘게 썰어 [[탕평채]] 등의 음식을 만든다. 그리고 청포묵에 치자물을 들인 것이 황포묵인데, 전주산 황포묵이 정식 [[전주비빔밥]]의 필수요소로 사용된다. === [[숙주나물]] === * 마치 [[콩나물]]처럼 싹을 틔워 먹을 수도 있는데 이를 [[숙주나물]]이라고 한다. 콩나물보다 길기가 짧고 맛이 꽤 다르다. 해외에서는 대체로 콩나물보다는 숙주나물 쪽이 훨씬 인기가 좋다. 아무래도 콩나물보다 숙주나물이 덜 억세고 식감이 부드럽기 때문인 듯.[* 콩나물은 삶아도 아삭아삭한 감이 살아있지만 숙주는 살짝 데치는 정도로도 숨이 확 죽는다. 반면 이런 점 때문에 숙주를 덜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.] 심지어 우리나라도 조선시대까지는 숙주나물을 훨씬 높게 쳐줬고 콩나물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는 비인기식품 취급이었다. * [[유한양행]]의 설립자인 [[유일한]] 박사는 [[미국]] 유학 시절에 숙주나물을 통조림하여 판매한 적이 있는데, 1922년 '라초이'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숙주나물을 판매했다. 당시 숙주나물을 모르던 [[미국인]]들 때문에 중국인 상대로만 팔고 있었는데, [[교통사고]]가 나서 길거리에 숙주나물이 쏟아지자[* 일부러 홍보를 위해 사고를 냈다는 설도 있다] 이를 보고 신기해 한 미국인들이 그 이후로 숙주나물 통조림을 사갔다는 일화가 있다. == 기타 == * [[서울대학교]] 근처 고시촌 쪽 유흥가를 '[[녹두거리]]' 또는 줄여서 녹두라고 하는데, 1980년대에 있었던 "녹두집"이라는 이름의 막걸리집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. [[고려대학교]] 문과대학의 [[FM]]은 '녹두문대'인데 이는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건물인 서관의 정오 차임벨이 아래 민요에서 따온 것에서 비롯되었다. * 키가 유난이 작은데, 동학 농민 운동의 주역 중 한 명인 [[전봉준]]의 별명(녹두 장군)이기도 하다. 전봉준의 키가 매우 작았기 때문. 관련 민요도 있는데 다음과 같다. >새야 새야 파랑새야 >녹두밭에 앉지 마라. >녹두꽃이 떨어지면 >청포장수 울고 간다. * 한국에서는 [[그린(포켓몬스터)|그린]]의 별명이기도 하다. 그린+콩라인=녹두. * --[[녹두로]]-- [[분류:콩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