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무엇인가 == [[노인]]에게서 나는 노인 특유의 [[체취]]를 의미하는 말. 중국에선 노인미(老人味)라, 일본에서는 가령취([[加]][[齡]][[臭]])라고도 하는데, 나이(齡) 먹어서(加) 나는 냄새(臭)란 뜻. 굳이 설명을 하자면 묘하게 쏘는 냄새로 보면 된다. 노인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([[노인정]], [[양로원]] 등)에서 어렵지 않게 맡을 수 있고, 통풍이 안 되는 밀폐된 장소라면 그 배가 된다. 노인냄새, 쉰내라고도 표현한다. 일부는 이를 노년층 비하의 용도로 사용하나,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불가피하게 날 수밖에 없다. == 원인 == 과학적으로 확정된 정설은 없다. 한 연구에서 2-노넨알데하이드가 원인이라는 [[가설]]이 주장되었으나 다른 연구에서는 노넨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. === 노넨알데히드 가설 === 노인 냄새의 주 원인이 되는 물질은 2-노넨알데하이드(2-Nonenaldehyde; C,,6,,H,,13,,CH=CHCHO)와 이소발레르산(isovaleric acid;(CH,,3,,),,2,,CHCH,,2,,COOH)으로 이 "노넨알데하이드"는 피하지방 중에서 팔미트 올레인산 이라는 불포화 지방산이 분해되면서 생성된다. 이 노넨알데하이드는 유년 시기나 청년 시기에는 거의 생성되지 않으나 40대 이후부터 체내에서 생성되기 시작하여 노령층으로 갈수록 점점 많이 생성된다. 인체는 대사과정을 통해서 이 노넨알데하이드를 체외로 배출하고 배출된 이 물질의 냄새가 노인성 냄새의 주원인이다.[* 이 대사화합물의 냄새를 지워줌으로써 사람을 젊어 보이게 한다고 주장하는 향수도 근래 들어 출시되었다.] === 다른 가설 === 노넨알데히드는 노년층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벤조티아졸, 디메칠설폰, 노나날(benzothiazole, dimethylsulphone, and nonanal)이 크게 증가한 것이 검출되었다. === 습관 === 청년층보다 더 청결을 기피하는 현상을 보인다. 앞서 말한대로 몸에서 분비되는 물질의 부패 영향도 있지만 일단 수분이 줄어들기 때문에 침의 분비도 더뎌지게 되면서 구취가 심해진다.[* 이는 [[생수]]를 많이 마시거나 주기적으로 마시는 습관을 기르면 해결된다.] 몸의 신진대사율도 떨어져서 활동량도 줄어들기도 한다. 문제는 그 줄어든 활동량이 귀찮음을 유발해서 기본적인 위생 행위, 즉 [[양치질]], [[세수]], [[샤워]] 등을 기피한다는 것에 있다. 사회활동이 줄어드는 것도 한 몫 한다. 사람을 자주 만날 필요가 없고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의 아는 사람들끼리만 관계를 형성하게 되므로 위생을 잘 신경쓰지 않는다. 그리고 집안의 물건들도 한 몫 한다. 노인들은 어지간한 재력이 있는 경우 아니면 대부분 오래된 가구나 물건을 그대로 쓰곤 하는데, 이런 오래된 물건들에게서 나오는 냄새도 상당하다. 특히 플라스틱은 오래 되면 엄청난 누린내가 난다. 그러나 아직 쓸 만하다는 이유로 잘 버리지 않아 집안 냄새도 많이 누적되고, 불필요한 물건들을 많이 가져와서 집안에 쌓아두면 당연히 환기가 잘 안 되고 먼지가 쌓이며 냄새도 늘어난다. 특이한 점은 젊었을 땐 전혀 이러지 않다가 노년이 되면 갑자기 이렇게 변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. 식품의 유통기한을 무시하거나 이미 사용한 비닐봉지가 담은 물건 때문에 노랗게 변색이 되어도 쓸 만하다는 이유로 버리지 않는다. 당연하지만 비닐의 화학작용과 물건 자체에서 발산하는 냄새가 혼합되면 세균도 증가한다. == 해결법 == 이 냄새는 원래 제거하는 방법이 없었다. 노년기에는 자기관리와 청결에 더 힘써야 한다.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 자기관리가 잘 되거나 시중들어 줄 사람이 많은 노인은 냄새가 잘 안 나지만 현실적으로 자기관리가 어려운 노인에게는 많이 난다. * 자주 씻는다. 땀이 안 난다는 이유로 귀찮다면서 잘 안 씻는데 보통 사람보다 자신이 더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걸 스스로 인지해야 한다. * 환기 또는 실내공기 정화기 * 옷, 침구류를 자주 세탁하고, 냄새가 심하게 나는 옷/침구류는 버린다. 이 과산화지방산은 옷에 조금씩 스며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아무리 빨아도 냄새를 지울 수 없다. * 햇볕에 소독하기. 옷이나 침구류를 자주 햇빛에 말려주고, 집을 구할 때 볕이 잘 드는 방으로 구하자. 환기시킬 때 햇빛으로 방안을 소독해 주면 냄새가 한결 가신다. * 청소를 자주 한다. 청소를 하는 것 자체가 더러운 것을 다 제거하는 것인데 냄새도 예외없이 제거된다. * 소취제, 탈취제, 방향제, 향수. 냄새 제거에 효과있는 것들을 자주 뿌리자. 특히 실내용 방향 제품이 가성비가 좋고, 실내에서 허브를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. * 에어로졸 타입의 스프레이 제품: 갖가지 방향제가 첨가된 제품들이 시중에 많다. 가장 효과가 빠르고 손쉬운 방법이다. 그러나 지속적이지 못하고 일시적 효과뿐이며 가격이 비쌈이 단점. * 실내용 방향 제품들: 스스로 휘발하는 실내용 방향 제품도 다양하다. 비교적 값도 싼편이고 지속적 효과를 볼 수 있다 . 전기 플러그에 꽂아 냄새를 발산하게 하는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. * 향 피우기: 제사 때 쓰는 향불 같은 연소형 향도 다양한 향과 형태로 구할 수 있고 비교적 값도 저렴한 편이다. 그러나 동남아 국가에서 종교행사용으로 사용되는 일 부 향 연기에서 발암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연구도 있으니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이다. * 촛불이나 등잔불 : 데코레이션용 촛불이나 램프를 켜놓으면 냄새 물질 및 화학 성분들을 함께 태우므로 정화 효과가 있다. * 불필요한 오래된 물건 버리기 : 오래된 장롱이나 플라스틱 제품, 옷, 비닐 등은 냄새를 잘 흡수한다. 정말로 보존의 가치가 높은 물건이 아니면 버리는 것이 좋다. == 관련 문서 == * [[홀아비 냄새]] * [[수도권 전철 1호선]] [각주] [[분류:생리학]][[분류:냄새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