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nclude(틀:회원수정)] [include(틀:세계의 기후 구분)] [include(틀:냉대기후)]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Koppen_classification_worldmap_Df.png]] 냉대습윤기후의 분포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320px-Dvorzovaya.jpg]] [[상트페테르부르크]]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320px-Santa_claus_holiday_village.jpg]] [[산타클로스|로바니에미]]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320px-Montreal_2_db.jpg]] [[몬트리올]]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320px-Town_at_the_Foot_of_the_Mountain.jpg]] [[태백시|태백]] (사진 출처: 위키미디어 공용) [목차] == 개요 == Df 기후. 말 그대로 1년 내내 강수량이 고른 기후로 겨울에 눈이 자주 온다. 고른 강수량 덕분에 습도가 고르게 유지되어 [[냉대동계건조기후]]보다는 연교차가 훨씬 적다. 물론 지역이나 격해도에 따라서 좀 차이가 나는 편이다. [[야쿠츠크]]가 그러한데 강수량이 매우 적은 편임에도 습윤기후로 분류된다. 강수량 자체는 사막기후 뺨치는 수준이지만, 습도와 강수량 패턴, 강수일수(비•눈 모두 포함)까지[* 365일 중 255일로, 1년 중 8개월 이상이 습한 셈.] 비교하면 습윤기후와 비슷하기 때문이다. 우리가 냉대기후 하면 떠올리는 기후는 대부분 냉대 습윤 기후를 의미한다. 위의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, 북위 약 45도에서 높게는 70도 정도까지 대부분 냉대 습윤 기후로 표시되어 있는데, [[냉대기후]]의 범주에 드는 기후대 중 [[고지지중해성기후]]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지역을 찾기 힘들 지경이고, [[냉대동계건조기후]]의 경우에도 대륙 동안 일부에서만 한정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. == 상세 == * 북유럽, 중앙유럽, 동유럽의 경우 눈이 자주 오기는 하지만 겨울 강수량은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. [[스톡홀름]]과 베이징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는데, 1년 총강수량만 놓고 보면 스톡홀름은 531mm, [[베이징]]은 571.8mm로 베이징이 좀 더 많다. 하지만 1월 강수량은 베이징이 2.7mm밖에 되지 않아 매우 건조한데 비해 스톡홀름은 평균 강수량 39mm에 평균 강우일수가 12일로 스톡홀름이 훨씬 더 습하고 눈이 자주 온다. 반대로 7월 강수량을 비교해보면 베이징은 185.2mm로서 거의 물폭탄 수준인데 비해 스톡홀름은 겨우 72mm에 불과해(?)[* 다만 북유럽은 영국 등 서유럽에 비하면 여름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에 속한다. 비교 대상인 중국 북부(베이징)도 한반도와 일본의 여름 강수량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.] 스톡홀름쪽이 훨씬 안정적인 강수량 패턴을 보이고 있다. 이런 경우는 생각보다 적설량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니며 단지 강설일수가 많고 겨울이 해당하는 기간이 길어서 눈이 오랫동안 쌓여있는 것에 더 가깝다. * 북미나 일본의 경우 자주, 그리고 '''많이''' 오는 패턴을 띠고 있다. [[몬트리올]]의 경우 겨울 강수량이 80~100mm를 넘어가며 [[아오모리]] 같은 경우 100~300mm 선에 최심 적설량도 굉장히 많다. * 이렇게 강수량이 고르므로 당연히 [[수력발전]]만으로도 전기를 충당할 수 있으며 실제로 [[핀란드]]의 공업도시인 탐페레(Tampere)[* Dfc기후, 원래는 그저 그런 평범한(?) 공업도시였으나 2차대전 때 비푸리(비보르크)를 소련에 빼앗긴 이후로는 핀란드 제2의 도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.]는 공업용 전기의 대부분을 급류식 수력발전에 의존한다. 일부 지역은 여름에 상대적으로 맑은 날이 많고 건조하여 냉대하계건조기후(Ds기후, 고지 지중해성 기후라고도 부른다)와 별 차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 실제로 스칸디나비아 일부 지역은 이론상 Dfb이지만 실제 여름 날씨를 보면 사실상 Dsb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.[* 근데 강수량은 여름에 가장 많은 편이다.] * 연교차 또한 환상적인 수준인데, [[냉대동계건조기후|비슷한 조건이면서 강수량이 한철에 집중되는 기후대]]에 비해 연교차도 비교적 작은 데다 연교차가 커서 [[오타와]]나 [[토론토]], [[시카고]]같이 한여름에 더운 편이라고 해도 일교차가 매우 크므로 밤이 되면 선선해지는 경우가 많다. 반대로 겨울에는 일조량과 일교차가 극단적으로 적어져서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. Dw 기후대의 추위와 달리 칼바람이 아니라 습기 찬 냉골방 느낌에 가깝다.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럽이나 미국 동부에 가서 이구동성으로 호소하는 소위 '뼛 속까지 시리는 추위'라고 하는 게 바로 이 습도 높은 추위이다. * 흔히 서구권 공포 영화나 크리스마스 영화의 단골 배경이 되는, 눈 왕창 오고 음침한 겨울 이미지는 대부분 이 기후대에서 유래한 경우가 많다. 또 위도가 북극권에 가까운 경우는 이런 현상이 훨씬 더 심해진다. * 위도 특성[* [[스칸디나비아 반도]] 기준 내륙에선 북위 57~58º부터, 대서양 연안은 보통 '''북극권'''으로나 올라가야 냉대기후를 띄기 시작한다. [[동유럽]] 기준으로도 최소 북위 49~50º 이북으로 올라가야 한다.]상 겨울에 일조량이 극단적으로 적어지므로[* 흔히 유럽 [[백인]]의 전형이라고 생각하는 [[금발벽안]]이 주로 이 기후를 띄는 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것도 일조량이 적어서 멜라닌 색소가 옅기 때문이다.] [[우울장애]]나 [[자살]]충동이 생기기 쉬운 기후.[* 핀란드의 청소년 자살률은 '''한국보다 더 높은 편에 속한다.'''] 실제로도 국민성이 [[지중해성 기후]]대와 정반대라고 보면 틀리지 않다.[* [[북유럽 신화]]뿐 아니라 [[핀란드 신화]], 발트 신화도 상당히 비관적이고 음울한 설정이 많다. 북유럽 국가에서 유독 [[헤비메탈]] 계열 음악이 인기를 끄는 것도 극단적으로 흐리고 어두운 겨울 날씨 때문이란 이야기가 있다. 국민성 유머에서도 북유럽의 게르만족은 무뚝뚝하고 남유럽의 라틴족은 시끌벅적하다는 스테레오타입이 있다.] 또한 땅이 메마를 일이 없기 때문에 러시아나 캐나다, 핀란드 등에서는 해빙기에 [[라스푸티차]] 혹은 그와 유사한 현상으로 고생하기 매우 쉽다. * 이 기후대중에서 농사가 가능한 경우, [[일본]]을 제외하면 대체로 [[호밀]], [[보리]], [[귀리]], [[감자]]농사를 많이 짓는 편. 겨울이 길고 습하기 때문에 보리나 호밀 농사를 지어도 여름이 아니라 '''초가을에 수확한다.''' * 또한 이 기후를 띈 나라들은 문화적으로 서양에 속해있어도 집 안에서는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지역들이 많다. 연중 고른 습도 때문에 토양 역시 습하기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면 바닥이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. * 사람을 포함한 정온동물들의 체격이 크게 나오는 기후이기도 하다. 당장 세계에서 평균 신장이 가장 큰 북유럽이나 발칸 반도의 고원지대 등이 모두 이 기후에 속한다. 한반도도 본래 함경도 동해안 출신 사람의 체구가 가장 컸다. == 해당 지역 == * [[북유럽]]과 [[동유럽]] 주로 [[스칸디나비아 반도]]의 중북부 내륙[* 노르웨이의 해안지방은 '''북위 70도'''까지도 [[서안 해양성 기후]](즉 '''[[온대기후]]'''다.)의 아종인 Cfc 기후를 띄나, 바다에서 조금만 멀어지거나 난류의 영향에서 빗겨나가는 경우 겨울철 기온이 뚝 떨어진다. 북위 70도인 카를쇠위 섬의 1월 평균 기온은 -1℃, 알타의 1월 평균 기온은 -9℃이다. 참고로 저 두 곳의 직선거리는 겨우 130km 정도.], [[러시아]]의 [[모스크바]], [[상트페테르부르크]], [[보르쿠타]], [[무르만스크]], [[아르항겔스크]]등의 유럽쪽 지역들과 [[벨라루스]], [[폴란드]], [[발트 3국]] 등 * [[서유럽]]과 [[중앙유럽]] [[스위스]]의 체르마트(Zermatt), 다보스(Davos)등 [[알프스]] 산맥과 [[체코]]와 [[슬로바키아]]등을 비롯한 보헤미아와 타트라 분지지역과 고지대 지역들 * [[남유럽]] [[발칸 반도]]의 고지대(대표적으로 [[불가리아]] 수도인 소피아)들과 [[루마니아]]의 부쿠레슈티를 중심으로 한 카르파티아 내륙 고원지대, [[스페인]]과 남[[프랑스]] 경계에 위치한 피레네 고산지대에서 볼 수 있다. * [[시베리아]] '''[[연해주]]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들이 속한다.'''([[노보시비르스크]][* 거의 1년내내 눈과 비가 펑펑 내린다.], '''[[야쿠츠크]]'''[* 눈은 잘 안오지만 베르호얀스크나 오이먀콘에 비해 안개가 자주 끼고 흐린 날씨를 보인다.], [[마가단]], [[추코트카|아나디리]] 등) * [[북아메리카]] [[밴쿠버]]를 비롯한 태평양 남부를 제외한 '''[[캐나다]]''' 전역, [[미국]]의 북부 내륙 지역, [[그린란드]]의 깡에를루수악[* 최한월 -21.5℃, 최난월 10.5℃, 강수량 150mm. [[쾨펜의 기후 구분]]에 따르면 Dfc에 속한다.][* [[그린란드]]의 나머지 지역은 모두 [[툰드라기후]]와 [[빙설 기후]]가 나타난다.] * [[일본]] '''[[홋카이도]]'''의 대다수 지역들과[* 다만 홋카이도의 도난 지방은 서안 해양성 기후(Cfb)를 띈다.] [[아오모리]]를 비롯한 [[도호쿠]] 지방 북부 지역[* 특히 '''핫코다(八甲田) 산''' 인근 지역들. 다만 도호쿠의 대다수 지역들은 해류의 영향으로 눈만 많이 오는 온난 습윤 기후(Cfa) 혹은 서안 해양성 기후(Cfb)를 띈다.]에서 볼 수 있으며 간혹 간토와 주부지방의 고산, 고원지역에서도 국지적으로 볼 수 있다.[* 주로 [[니가타]].] * [[한반도]] [[평창군]], [[정선군]], [[태백시]]와 [[속초시]] 이북 ~ [[명천군]] 이남 [[동해]]안에서 나타난다. [[분류:기후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