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파일:attachment/나루토마키/narutomaki.jpg]] [[파일:attachment/나루토마키/narutomaki_ramen.jpg|width=400]] 나루토마키를 넣은 일본의 [[라멘]]. [목차] == 개요 == {{{+2 🍥 / 鳴門巻き(なるとまき) / Narutomaki}}} 일본에서 만들어진 가공식품. 줄여서 나루토라고도 한다. [[어묵]]의 일종으로, 붉은 식용색소로 착색하여 말아만든 뒤 썰면 단면이 붉은 [[회오리]] 모양인 어묵이 만들어진다. 이 [[회오리]] 모양이 [[일본]] [[도쿠시마현]] [[나루토시]]에 있는 나루토 해협의 회오리치는 바닷 물결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. 한국에서는 [[회오리]][[어묵]]이라고 부른다. 주로 [[라멘]]의 토핑 재료로 사용된다. == 유명해진 이유 == 사실 일본에서 나루토마키가 라면의 [[토핑]]으로 자리잡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, [[도야마현]]의 어느 항구마을에서 항구도시의 특징을 살려 어묵제품으로 마을의 경제를 살려보자는 취지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, 나루토마키의 원형이 되는 아카마키[* [[구마모토현]] 특산품 과자인 아카마키와는 이름만 같고 전혀 다른 물건이다.]라는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. 하지만 당시에 아카마키 같은 홍백색조합의 어묵은 새해에 먹는 오세치요리에만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었고, '''마을의 사활을 걸고 만들어낸 물건이 1년에 한 번 밖에 안 팔린다'''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~~처음부터 고려를 했어야지~~ 엄청난 부채를 떠안고 마을 전체가 망할 위기에 처해있었다. 그 때 마을의 위기를 극복해내기 위해서 일어선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[[후지코 후지오]] 콤비. 해당 마을은 후지코 후지오 콤비의 고향마을이었다. [[후지코 후지오]] 콤비는 어떻게든 마을을 살려내고 싶었고, 거기서 생각해낸 것이 후지코 후지오가 그린 만화에 수시로 등장하는 [[라멘]]에 나루토마키를 토핑한다는 발상이었고, 이 후에 그린 만화에는 실제로 반드시 나루토마키를 그렸다. [[도라에몽]]을 비롯해서 전국적인 인기를 자랑하던 후지코 후지오의 만화를 본 각 지방의 어린이들은 '[[도쿄]]의 [[라멘]]에는 나루토마키가 표준이구나'라는 식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전국민의 뇌리에 '나루토마키=라멘 고명'이라는 이미지가 새겨지게 된 것이다. 물론 도쿄에서도 마찬가지였다. 이에 따라 나루토마키의 판매는 급증했고, 후에 마을 사람들이 후지코 후지오 콤비에게 감사의 뜻으로 사례를 전달하려고 했으나 "저희가 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. 그저 나루토마키가 맛이 좋았을 뿐이죠."라며 사례를 거절했다는 후일담이 있다. 농심 [[육개장 사발면]]에도 건더기스프에 첨가되어 있어 여기에 들어있는 나루토마키를 좋아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. 해당 제품의 캐치프라이즈가 '한국인의 맛'이면서 정작 일본에서 만들어진 형태의 어묵이 들어간 것이 포인트. 사발면의 성분표를 읽어보면 이 나루토마키는 "[[소용돌이맛살]]"이라고 표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. 한국에서도 일식집의 [[우동]]이나 [[국수]]에 자주 들어가는 흔한 재료이다. 꼭 일식이 아니더라도 [[가락국수]] 등의 요리에도 종종 들어간다. 하지만 막상 구해서 먹어보려고 한다면 마트 같은데서 쉽게 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재료이다. 일본수입식품 전문점이나 관련 사이트들에서나 구입할 수 있다. [[나루토]]의 [[주인공]] [[우즈마키 나루토]]의 이름은 나루토마키에서 따온 것이다. [[분류:일본 요리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