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1983년/사건사고]][[분류:제5공화국/사건사고]][[분류:대한민국의 정치 사건사고]][[분류:김영삼]] [include(틀:사건사고)] [include(틀:김영삼)] ||[[파일:external/res.heraldm.com/upcontload_idxmake.php?idx=7&simg=20140107211955_PTfd_img_211_54_35_200_1802.jpg|width=500px]]|| || 단식투쟁 당시의 [[김영삼]] || 1983년 김영삼이 자신의 요구 조건을 내걸며 23일간 [[단식투쟁]]했던 사건이다.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상징적인 단식투쟁. [[1983년]] [[5월 18일]], 김영삼은 [[5.18 민주화운동]]이 일어난지 세 번째 해를 추모하며 희생자들을 위령하고 독재에 항거하는 뜻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. 그는 구속 인사의 전원 석방과 해금, 해직 교수 및 근로자와 제적 학생의 복직, 복교, 복권, 언론의 자유, 개헌 및 국보위 제정 법률의 개폐 등을 요구하며 단식을 계속했다. [[전두환]] 정부는 5월 25일 김영삼을 [[서울대학교병원]] 특실에 입원'''시켰'''고, [[링거]] 치료받게 하였으나 6월 9일까지 단식을 멈추지 않았다. 물론 전두환 정권은 김영삼을 가택연금시켰을뿐만 아니라 언론도 철통같이 통제하였는데, [[대한민국 제5공화국]] 당시 소위 [[땡전뉴스]]로 대표되는 [[보도지침]]에 의거해서 독재정권에 불리한 기사는 일체 내보낼 수가 없었다. 하지만 재치 있는 일부 기자들은 신문 구석 가십란에 ''''모 재야인사의 식사 문제가 화제다'''' 식으로 모호한 몇 개의 문장을 집어넣었고, 행간을 읽는데 도통한 독자들은 '누군가 단식하고 있구나' 하고 알아차렸다고 한다. 또한 이 때 [[안기부]] 직원들이 찾아와서 했던 짓은 '''병실 앞에서 불고기 구워 먹기(...)''' 등의 유치한 짓이었는데, 단식을 무슨 수를 쓰더라도 저지하려고 하니 정보 기관에 걸맞지 않은 일까지 저질렀다.[* [[2014년 광화문 폭식농성]]을 연상케 한다. [[일베저장소]] 같은 반사회적 집단이나 할 법한 짓을 일국의 정보 기관이 저지른 셈.] 이렇게 이 일이 외부로 새나가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김영삼이 워낙 강경하게 단식 투쟁을 지속했고, 이대로는 오히려 민심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건의로 결국 전두환이 김영삼의 가택 연금을 전격적으로 풀어주기로 했다. 이에 [[민주정의당]] [[권익현]] 사무총장이 직접 병실에 찾아와 이 사실을 알리고 단식을 풀 것을 권유했는데 김영삼은 '''"협상은 없다. 난 죽기로 결심했다."'''는 말을 남겼지만, 이 소식을 들은 [[김수환]] 추기경 등이 찾아와서 간곡히 설득하면서 결국 단식 투쟁을 멈췄다. 관련 도시 전설로 [[김영삼 보름달 사건]]이 있다. 김영삼이 '단식하다 말고 몰래 보름달빵을 먹었다' 라는 헛소문인데, 저 소문의 등장인물이라거나 주로 퍼지던 시기를 고려하면, 김영삼이 김대중과 완전히 틀어져 3당합당을 했던 시기였기에 DJ 지지세력(동교동계 + 민주당 + 호남권)이 김영삼 세력을 공격하는 네거티브 공격이라는 설도 유력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