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{{{+2 '''국제경제학, 國際經濟學, International Economics'''}}} == 개요 == 국제경제학 (International Economics)은 [[경제학]]의 한 분야이다. 서로 다른 [[국가]]들간에 이루어지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거래, 자본의 이동과 여기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적, 정책적 측면들이 이 분야의 주된 관심사이다. 크게 보면 국제무역론과 국제금융론으로 분류할 수 있고 학부 과정에서는 국제무역론은 응용미시, 국제금융론은 거시경제학 성격이 강하므로 완전히 다른 학문으로 느껴진다. 하지만 대학원 수준 이상 들어갈수록 국제무역론과 국제금융론의 주제들은 서로 연관되는 경우가 많아진다. [[한국]]에서는 [[글로벌경제학과]]라는 명칭으로 전공이 개설되는 경우가 많으며, [[일본]]과 [[중국]]에서는 국제경제학과(国際経済学科), 국제경제무역학과(国际经济与贸易) 등의 전공명이 자주 사용된다. [[https://www.aoyama.ac.jp/faculty/sipec/economics/|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학 국제경제학과]] [[http://www.zuihaodaxue.com/news/20160530-208.html|중국 국제경제무역학과 순위]] == 국제무역론 == 국제무역론(international trade)에서는 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재화나 서비스의 거래에 대하여 다룬다. 기본적으로 [[미시경제학]]의 응용분야로 간주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,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. [* 이를 테면, '금융위기나 경기변동이 국제무역의 패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?'는 중요한 주제가 될 수 있다.] 가장 기본적인 질문은 '어떻게 국가간에 [[무역]]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가?'이다. 국제무역론에서는 기술이나 생산요소의 부존량이 서로 다른 국가들 간에 무역을 허용함으로써 양측 국가 모두의 후생을 증진시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. (리카르도 이론, [[헥셔-올린 모형|헥셔-올린 이론]] 등) 또한, 품질이나 기능 등의 측면에서 차별화가 존재하는 상품시장에서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효과에 대해서도 알려져 있다. ([[폴 크루그먼]]의 산업내 무역 이론 등) 또한, 국가간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[[무역장벽]]들에 관련된 다양한 정책적 이슈들에 대하여 다룬다. 아무래도 [[관세]]나 수량통제(e.g., [[스크린 쿼터제]]) 등의 무역정책들은 국가 간에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부성이 존재하고 따라서 분쟁의 소지가 있으므로 이를 중재하는 [[세계무역기구]](World Trade Organization)나 국가간에 협의에 따라 체결할 수 있는 [[자유무역협정]](free trade agreement) 등의 역할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. 비교적 최근에 와서는 기업의 생산성격차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[[산업조직론]] 분야와 많은 관련을 가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. 실제로 무역 개방이 국내 산업의 성장과 [[경쟁]], 그리고 궁극적으로 소비자 후생에 미치는 영향은 많은 정치적, 정책적 논란을 낳고 있다. 가능한 설명 중의 하나는, 무역 개방을 통해서 국내에서 생산성이 좋은 기업들이 수출을 통해서 더 많은 이윤을 얻는 한편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퇴출되는 경향이 있고, 따라서 산업의 생산성과 소비자 후생이 증진된다는 것이다. [* Melitz, M. J. (2003). The impact of trade on intra‐industry reallocations and aggregate industry productivity. Econometrica, 71(6), 1695-1725.] 대신 이 결과는 기업 간의 부익부 빈익빈 내지는 산업[[구조조정]]으로 인한 마찰적 실업 증가를 반드시 수반하게 된다. 구체적인 [[외국인직접투자]](FDI), 수출입 등의 내용을 기업 수준에서 다루면 경영학과의 [[국제경영론]]과도 관계를 맺게 된다. == 국제금융론 == 국제금융론(international finance)에서는 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금융자본의 이동에 대하여 다룬다. [[거시경제학]]이나 [[화폐금융론]]과 많은 관련을 가진다. 일반적인 거시경제모형에 국가간의 무역 및 자본이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다루어지며, 또 국제금융 및 물류 시장의 주요한 변수인 [[환율]]이 어떻게 결정되고 움직이는지를 연구한다. 또한 국제금융시장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인한 금융위기에 대해서도 연구한다. [[분류:국제]][[분류:경제학의 하위 학문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