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목차] == 소개 == Roasted Chicken [[파일:attachment/구운 치킨/guun_chicken.jpg]] [[치킨]]의 종류 중 하나. '''로스트 치킨'''이라고도 불린다. 영국에서는 [[로스트 디너]] 중 하나로 애용되는 음식이다.[* 손질해서 나오기도 하고 통으로 구워서 나오기도 한다.] [youtube(_ZIF7e6Kud4)] [[고든 램지]]의 로스트 치킨 조리법. [[닭고기]] 속을 채우는게 인상적이다.[* 이를 스터핑이라고 부르는데 한국에서 삼계탕 속 채우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. 이것도 다 조리되면 꺼내먹는다. 채소의 수분이 닭고기가 촉촉하게 익는데 도움을 주고 채소는 닭의 육즙을 받아서 맛이 밴다 .]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치킨류로, 말 그대로 불이나 [[오븐]]에서 구워낸 치킨을 의미한다. 다만 한국에서 구운 치킨을 메인으로 하는 오븐구이 프랜차이즈화 바람이 일어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. '통닭'이라는 말의 어원이 되기도 한다. ('통'째로 구운 '닭') 최근에는 통닭이라고 하면 대체로 [[치킨|튀긴닭]]을 말하지만. == 상세 == 외국에서는 일찍부터 전통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고,[* 닭을 분해하지 않고 [[삼계탕]]에 속 넣듯이 갖은 [[야채]]를 넣어서 굽는다. 겉은 바삭하면서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 때문에 안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.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탄두르 솥에 넣고 굽는 [[탄두리 치킨]](Tandoori chicken).] 한국은 적어도 [[1960년대]]부터 존재했다. 그러나, 한국에서는 이미 '오븐구이'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구운 치킨이 오랫동안 성행하고 있었다.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조리법 가운데 물에 적신 종이에 닭을 싸서 익힌 후 종이를 벗기고 [[기름장]]을 발라 구워만드는 조리법 또한 있었다. 70년대에 통닭 프랜차이즈가 시작되었을 때를 보면, 구운 치킨은 오븐에 조리한 치킨이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있었음을 알 수 있다. 대표적인 예가 "명동 영양센터"를 필두로 한 [[전기구이 통닭]]. 물론 통구이로 화덕이나 전용 기계로 굽는다는 점에서 닭을 토막쳐서 오븐에 구운 2000년대식 구운 치킨과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. [[http://news.donga.com/3/all/20121214/51611497/1|기사 참조]] 현재 일반적으로 구운 치킨이라 불리는 것은 소위 '오븐구이'라 일컫는 오븐에서 구운 치킨을 의미한다. 다만 최근에도 동네 큰길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트럭에서 옛 방식대로 돌려서 구워 파는 통닭을 볼 수 있는데, 이게 [[복불복]]이다. 맛있는 데 걸리면 대박이고,[*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다. 보통 치킨집의 1/2~1/3 수준이고, 2+1 행사를 하는 곳도 있다.] 맛없는 데 걸리면 쪽박이다. 그래도 향수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권한다. 다만 맛있는 곳이든 맛없는 곳이든 간에 [[닭날개]]는 못 먹는다는 점이 함정. 조리하는 방식 때문에 날개부분이 완전히 말라버려서 껍질과 뼈만 남게 된다. == 그 외 == [[2004년]]~[[2005년]]경만 해도 국내 치킨계의 주류는 8~90년대부터 버텨온 [[양념치킨]]과 [[BBQ치킨]]으로 대표되는 [[프라이드 치킨]], 그리고 [[2000년대]] 초반 출현해 [[교촌치킨]] 브랜드로 우위를 다진 [[간장 치킨]]이 대세였다. 그러던 것이 한 [[2006년]]부터는 [[굽네치킨]]을 필두로 오븐구이 치킨 전문점이 잇따라 히트하면서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했고, [[2010년대]] 초까지 전성기 5년여간은 구운 치킨이 치킨업계의 파이를 반분할 정도의 위세를 자랑했다. 현재는 [[전성기]]를 지나 신흥 세력인 [[닭강정]] 쪽에 지분을 넘겨주는 중. 사실 일부 일반적인 치킨 집에서도 구운 치킨을 메뉴로 내놓긴 했었다. 그것은 바로 '로스트 치킨'. 하지만 로스트란 뜻이 생소했기에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시켜먹지 않았다. 처음부터 로스트 치킨이란 걸 팔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존재. 프라이드 치킨에 비해서 직접 불이나 오븐에 구워야 하는 수고가 들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가격이 더 비싼 편이다. 사실 가게 안에서 화기나 오븐을 사용하는 데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도 이유라면 이유. 은근히 고급 치킨을 지향하고 있다. 프라이드 치킨과는 또 다른 고소한 맛과 구운 고기 특유의 향미가 특징[* 특히 나무 장작으로 구운 고기일수록 향이 진하게 밴다.]. 구운 치킨으로 묶어서 설명되지만 [[오븐]]에 구운 것, [[전기구이 통닭|전기구이]], [[훈제]], 직화구이 등으로 갈래가 나뉘며 조리법에 따라 당연히 맛의 차이도 있다. 겉에 옷을 입혀 구워서 후라이드 치킨의 바삭함을 구현한 --[[혼종]]-- 치킨도 생겨났다. 보통 베이크 치킨이라고도 불리며, 레시피 + 오븐이 있다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.[* 겉에는 파우더 옷을 입히거나 야매로 할 경우(...) 콘플레이크나 과자 부순 옷을 입혀서 굽기도 한다.] 후라이드 치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열량이다. 구운 치킨 1마리의 열량은 대략 900~1,000Kcal 선으로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는 2,000Kcal에 육박한다. 다만 그만큼 똑같은 가격에 한 마리를 시켜도 포만감이 덜하다는 점이 단점. 후라이드 치킨은 튀김옷을 먹으며 느끼는 포만감이 있는데 구운 치킨은 튀김옷 자체가 없으니 당연한 현상이다. 다만 포화지방은 크게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 진실은 바로 오븐의 구조. 한번에 수십마리씩을 돌리기 때문에 가장 위에있는 치킨은 상대적으로 포화지방이 적고, 그 기름이 흘러내리면서 가장 밑에 있는 치킨은 높다. 한마디로 복불복. 최근에는 [[에어프라이어]]의 보급률이 늘어나면서 이를 타겟으로 한 에어프라이어 치킨의 판매도 늘어나고있다. 별건 아니고 그냥 염지와 양념을 한 적당한 크기의 냉장닭을 부위별로 잘라 팩으로 나눠 파는 형식.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이나 구조상 큰 차이는 없다보니 결과물도 거의 비슷하다. 중간에 닭을 뒤집어주는 수고만 해주면 1/3 가격에 치킨 한마리를 먹을 수 있는 셈. 프라이드 치킨도 단순한 음식이지만 기름 처리가 곤란한데, 구운 치킨은 그마저도 없이 간편하다. [[맥주]]를 이용한 로스트 치킨은 [[비어 캔 치킨]]으로 부른다. 한국에서 구운 치킨을 전문으로 하는 체인점은 [[굽네치킨]], 돈치킨, 본스치킨, 핫썬치킨, [[훌랄라치킨]], [[구어조은닭]], 굽고굽고, 오븐에꾸운닭, [[맛닭꼬]], 오븐마루,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등이 있다. [각주] [[분류:치킨]][[분류:영국 요리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