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|<#ffffff>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610px-Kuroda_Nagamasa.jpg|width=300]] || ||<#ffffff> [[파일:1920px-Kuroda_Fuji(No_background_and_Black_color_drawing).svg.png|width=400]] || '''구로다 나가마사의 가몬. [[등나무]] [[소용돌이]] 가몬.''' 黒田 長政 ([[1568년]] [[12월 21일]] ~ [[1623년]] [[8월 29일]]) [목차] == 개요 ==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서 [[에도 막부]] 전기에 걸쳐 산 무장, 다이묘다. 지쿠젠 [[후쿠오카]] 번의 초대 번주. 아버지는 [[도요토미 히데요시]]의 군사로 유명한 [[구로다 간베에|구로다 요시타카]](칸베에, 조스이)이다. == 생애 == 쇼쥬마루라는 이름을 쓰던 소년 시절 오다 가문에 인질로 가 있었는데, 1578년에 [[아라키 무라시게]]가 배반할 당시 아라키를 설득하기 위해 그를 찾아간 아버지 구로다 간베에가 무라시게에게 잡혀 감금되었다. 문제는 이걸 들은 [[오다 노부나가]]가 간베에가 갇힌 것이 아니라 무라시게와 내통해서 적진에 머무르고 있다고 착각해서 나가마사의 살해를 명령하였다. 덕분에 배신자 일족으로 찍혀 줄줄이 처헝당하게 되었지만, [[타케나카 한베에|다케나카 시게하루]]가 목숨을 걸고 쇼쥬마루를 숨긴 뒤에 다른 사람의 목을 내놓았는데,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노부나가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뻐하는 한편 사과하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. 상당히 저돌적인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이며, 이 때문에 가신들에게 항상 잔소리를 들으며 살았다. 고토 마타베에가 구로다 가를 나와 호소카와 가에 있을 무렵 타다오키가 구로다 가와 싸워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'철포대를 준비해 적의 전열을 마구 쏘면 그 안에 구로다 나가마사가 있을 것이다'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남아있을 정도로, 전장에서 위험을 돌보지 않고 앞장 서서 싸우는 스타일이었던 모양이다. 구로다 가문이 규슈의 새 영토에 부임했을 당시 기존의 영주와 전쟁이 벌어지게 됐는데, 이 때도 앞서 싸우다 적의 함정에 빠져서 죽을 뻔하였는데, 아버지 죠스이는 나가마사를 구하기는커녕 빵 터져서 낄낄 웃으며 구경했다는 불쌍한 일화도 있다.[* 죠스이의 인간성이 지나치게 훈훈하게 묘사되어 버린 NHK 드라마에서는 죠스이가 나가마사를 필사적으로 구출해서 크게 혼내는 식으로, '''완전 정반대'''로 묘사됐다.] 그래서 다른 가신들에게도 이런 저돌적이고 단순한 성격 때문에 늘 가차없이 디스에 가까운 잔소리를 들으며 살았다는 게 문제. 구로다의 유명한 가신들은 하나같이 '내가 죽으면 주군은 전선에 나가서 싸우다 개죽음을 당할 것이니 그게 걱정이다.' 라든가, '자신이 아시가루인 양 경솔히 행동한다.'라는 식으로 매우 직설적으로 나가마사를 깠다. 심지어는 이런 얘기도 있다. 나가마사는 노가쿠를 좋아해 에도에 상경해서 전문가에게 따로 사사할 정도로 열중했지만 상당한 [[음치]]였는데, 나가마사가 고향에 돌아와 그 선생에게 칭찬받은 곡을 술자리에서 열심히 노래했다. 다른 가신들이 그 막장인 노래 실력을 칭찬하는 걸 보고 중신 모리 토모노부[* 무용이 빼어나지만 고집쟁이에 괴팍한 성격으로 여러 트러블과 괴이한 사고를 몰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했다.]가 '저런 심한 음치인 주군의 눈치를 보면서 노래를 잘 부른다고 아첨을 하는 가신들 꼴도 그렇고, 노래 선생이 빈말로 칭찬한 것이나 가신들의 아첨을 듣고 좋아라 하는 못난 주군도 그렇고, '''이제 구로다 가문은 끝장이다'''.'라고 매우 거칠게 간언해서 순식간에 시무룩해졌다고. 그런 뒤 나가마사가 방 안에 들어가 칼을 가지고 나오자 가신들은 모두 무례하게 군 죄로 베어 죽이려는 줄 알고[* '부레이우치'라고 하는데, 명예를 목숨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명예에 대한 공격을 무력으로 되갚는 것이 일종의 정당방위로 취급되는 무가사회에서는 매우 흔한 일이고, 실제로도 주군에게 이렇게 말을 한다면 베이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의 모욕이다.] 긴장했는데, 나가마사는 오히려 그 칼을 모리에게 하사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며 '정직하게 간언해 주어 고맙다'고 몇 번이나 감사했다고 한다. 저렇게 디스에 가까울 만큼 솔직하게 간언을 주고받는 풍토를 만든 것도 나가마사로, 일정기간에 한번씩 꼭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현대적인 회의를 개최했다고 한다.[* 이 때 나가마사가 자신에 대한 지적에 화를 내려는 기색이 보이면 '주군께서 화가 나신 것 같습니다.'라고 소리를 내어 지적하는 담당자가 따로 있었다고 한다. 주최자인 나가마사는 어떤 상황이든 이 말이 들리면 '화난 것이 아니다.'라고 하면서 화난 안색을 누그러뜨려야 했다고. 나가마사는 이 회의 시스템을 아들에게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.] 고토 마타베에와의 갈등이 유명하다. 그 외에도 [[도도 다카토라]], [[호소카와 타다오키]]와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. 특히 타다오키는 가문을 나간 마타베에를 자기 밑에 들이려고 해서 사이가 악화되었다고 한다.[* 이렇게 가문을 무단으로 뛰쳐나가는 것을 '출분'이라고 하는데, 에도시대에는 이런 식으로 번을 이탈한 가신에 대해서 '호코가마에(奉公構え)'라는 조치를 내려 타 영주에게 임관할 수 없도록 막아버리는 제도가 있었다. 이런 문제에 휘말린 무사를 임관시키는 것은 상대 영주를 완전히 무시하는 행위.] 이렇게 가신들에게는 단순무지하다며 디스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실제는 '''지용을 겸비한''' 무장에 가까웠다. 특히 세키가하라에서 [[고바야카와 히데아키]]를 배신하게 하고 [[킷카와 히로이에]]를 설득하여 모리 가의 참전을 막는 핵심적 교섭과 전장에서의 돌격대를 둘 다 담당해서 멋지게 성공했기 때문에 그 공은 세키가하라에서도 으뜸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. 전술적인 안목도 꽤나 있어서 세키가하라 전투 초반에 서군의 맹장인 [[시마 사콘]]이 분전하자 저격을 지시해 시마 사콘을 전사시키는 등의 활약을 했다. [[임진왜란]]에도 참전해 바다를 건너 제3군으로 참전해서 오토모 요시무네를 휘하에 두었다. 조선에서 제3군으로 참전해서 [[연안성 전투]] 패배를 제외하고 수많은 군공을 세웠다.[* 단, 황해도를 공략하는 일에는 실패했다. [[연안성 전투]]에서 예봉이 꺾여버렸기 때문.] 그러나 군의 관리를 맡은 [[이시다 미츠나리]]나 [[고니시 유키나가]] 등과 대립한다. 아니나 다를까 나중에 임진왜란이 끝나고 세키가하라 전투가 발발하자 나가마사는 동군에 가담해 미츠나리와 유키나가가 속해있는 서군과도 싸우게 되었으니... 물론 임진왜란 당시 전공도 세웠지만 동생이 바다를 건너는 도중 수난사고로 숨지는 등의 큰 손실도 겪었다. [[세키가하라 전투]]에서는 은인 시게하루의 아들과 같은 진으로 출전해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, 최고 가는 무공을 올린 공으로 치쿠젠 후쿠오카 번 52만 3,000석을 받아 초대 번주가 된다. 이렇게 이에야스에 의해 가봉될 당시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, 아버지인 구로다 조스이(간베에)가 나가마사가 이에야스의 칭찬을 들을 때 한 손으로 악수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는 이야기를 듣고 '네 남은 한 손은 뭐하고 있었냐(왜 그 손으로 이에야스를 찌르지 않았냐)'고 힐문했다는 것.[* 후대의 창작에 가까운 일화로 신빙성은 낮다.] 세키가하라 이후 포로로 구경거리가 된 미츠나리를 동군들이 욕할 때 나가마사가 자신이 입었던 옷을 걸쳐줬고[* 고니시 유키나가, [[안코쿠지 에케이]]의 옷도 지저분해 이에야스가 옷을 줬다는데 미츠나리만 받지 않았다.] 바로 옆에 미츠나리에게 욕을 퍼붙던 [[후쿠시마 마사노리]]가 있었다고 한다. 이와 완전히 정반대로, 나가마사가 미츠나리를 한심한 말로라며 비웃고 마사노리가 부끄러워할 거 없다며 미츠나리를 위로해 줬다는 이야기도 있다. 아예 마사노리가 아닌 호소카와 타다오키로 바뀌는 것도 있다.[* 이 경우 호소카와가 욕하는 나가마사한테 그만하라는 듯이 가자고만 말했다고 한다.] 사실 이런건 후대에 덧붙인 이야기에 가깝고, 당시 나가마사가 어떻게 평가됐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일 뿐이니 크게 신경 쓸 거 없다. == 기타 == 일본과 중국 간의 관계에서 가장 고대의 것으로 일본 고대사에서 지극히 중요한 위치를 갖는 국보급 유물 '한위노국왕'의 인장도 조스이-나가마사 대에 영내의 밭에서 발견되어 구로다 가문에 전해져 내려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. ||[[파일:external/blog-imgs-43-origin.fc2.com/100217-01.jpg]]|| || 이치노타니 투구(一之谷の兜) || [[미나모토노 요시츠네]]의 이치노타니 전투의 계곡에서 모티브를 얻은 투구. 지금은 빛바래졌지만 은박을 입혀서 당시에는 번쩍번쩍했을 것이다. 이 투구는 어릴 적 목숨을 구해준 한베에의 유품으로 본래는 후쿠시마 마사노리가 물려받은 것이었으나, 둘이 다툰 이후 화해의 증표로 서로 투구를 교환했다. 이때 나가마사가 마사노리에게 준 투구는 커다란 물소뿔 투구. 이후 서로 교환한 투구가 각자를 상징하는 물건이 되었다. 키리시탄(전국시대 일본에서 [[가톨릭]] 신자를 가리키던 말)이었으며 세례명은 다미아노[* 일본어 위키피디아에서는 ダミアン로 표기.]였다. 나가마사의 남자 후손은 6대 번주 구로다 츠구타카(黒田継高)까지는 계승이 되었으나, 그의 아들들이 후손도 없이 일찍 죽으면서 단절되었다. 츠구타카는 후계자로 외손자인 이케다가의 사가라 나가히로(相良長寛)를 양자로 들이려 했으나, 막부에서 8대 쇼군 [[도쿠가와 요시무네]]의 손자를 입양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오자, 번의 존속과 가신들의 안정을 위해 승락하고 말았다. 양자로 들어온 7대 번주는 이름을 구로다 하루유키(黒田治之)로 개명하였고, 처음에는 5대 번주의 딸을 부인으로 맞아들였으나 일찍 사별하고, 그 역시 후계자를 세우지 못한 채로 죽었기 때문에 그의 사후 말기양자(末期養子)를 들여서 잇게 했다. == 대중 매체에서 == === [[VASARA]] 시리즈 === [[파일:external/www.visco.co.jp/en10_1.jpg]] [[파일:external/www.visco.co.jp/f_5mb6.jpg]] [[파일:external/www.visco.co.jp/en10_b.jpg]] [[파일:external/www.visco.co.jp/mp5_nagamasa.gif]] >네놈의 상대는 나 하나로 충분하다! 승부다! - 바사라 1 >지금 여기서 네놈을 쓰러트리면!! 간다!!-바사라 2 1탄에서의 성우는 [[치바 스스무]]. [[이이 나오마사]]&[[사카키바라 야스마사]] 스테이지에서 2족 보행병기를 타고 등장한다. 등장씬은 상당히 인상적이지만 [[중간보스]]라서 그런지 그다지 강하지는 않다. [[바사라2]]에서도 5스테이지 첫 번째 중간보스로 등장. 이번에는 보행병기가 아닌 푸른색 전차를 타고 나온다. 전작보다 포스는 떨어지지만, 비교가 안될 만큼 강하다. 개막 패턴부터 모아베기가 없으면 회피가 불가능한 공격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. === [[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]] === || [[파일:黒田長政.jpg]] || [[파일:黒田長政1.jpg]] || ||<-2> 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|| || [[파일:대지개새끼.jpg|width=400]] || || 노부나가의 야망 대지 || 대체적인 평이 아버지에게 못미치는 아들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[[노부나가의 야망 혁신]]에서도 전체적인 능력치가 고르게 우수한 편이지만, 게임 전체적으로 위대한 아버지 구로다 요시타카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는 느낌이 강하다. 최신작에서의 일러스트는 2014년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[[군사 간베에]]에서 [[마츠자카 토리]]가 딱 그 모습으로 분했다. === [[지휘봉의 행방]] === [[파일:지휘봉의 행방_구로다 나가마사.png]] 비주얼 신장 188cm, 비주얼 연령 28세, 취미는 무기 손질, 좋아하는 것은 [[오징어]]. 명군사 [[쿠로다 칸베에]]의 아들로, 가문을 위해 도요토미의 은의를 저버리고 도쿠가와 측에 붙었기 때문에 승리에 집착하고 있다. [[시마 사콘]]을 저격해 부상을 입히는 등의 활약을 하지만 4장 이후로는 출연이 없다. 실제 투구에서 따온 투구가 인상적인 캐릭터로, 디자인을 하다보니 [[오징어]]와 비슷한 디자인이 되었는데 그게 정식으로 채용되었다고 한다. 완전히 캐릭터 이미지가 오징어로 굳었는지, 대사의 이카(イカ: 일본어로 오징어)는 전부 [[가타카나]]로 표기되어 있다. === [[왕의 여자]] === 배역은 탤런트 강인기.[* KBS 대하사극 [[정도전]]에서 이성계의 큰아들 이방우 역, KBS 대하사극 [[태조 왕건]]에서 양검 역, 왕과 비에서 김승규 역을 맡았다.] === [[인왕]] === 요괴 [[히노엔마]]를 토벌하기 위해 홀로 토벌에 나섰으나 붙잡혀 있는 것을 주인공 [[윌리엄 애덤스]]에게 구출받는다. [[분류:센고쿠 시대/인물]] [[분류:임진왜란/군인]][[분류:1568년 출생]][[분류:1623년 사망]][[분류:일본의 가톨릭 신자]][[분류:히메지시 출신 인물]][[분류:다이묘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