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{{+1 經行記}}} [목차] == 개요 == [[당나라]]의 [[두환]]이 저술한 견문록. 두환은 서기로서 [[고선지]]를 따라 수행했으나 [[탈라스 전투]]에서 당나라가 패배한 뒤, 포로로 잡혀 사마르칸트로 끌려 간 뒤, 투르크메니스탄을 거쳐서 이라크의 쿠파로 압송되었다. 그 뒤로 시리아[* 두환은 점국이라고 기술했다.], 북아프리카[* 모로코(달마린)], [[동로마 제국]][* 불림] 등을 둘러보고 12년만에 귀국한 뒤 저술한 책이 경행기이다. == 내용 == 아랍의 포로로서 잡혀간 신분이었으나 [[압바스 왕조]]내의 일상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, 각국의 국토와 환경, 자원과 의식주, 문화와 종교, 관습과 법도 기록되어 있다. 동로마 제국을 여행하면서는 당시 의사들이 뇌수술을 하는 것까지 기록했다[* 뇌종양을 꺼내는 것을 보고 저자는 "벌레를 꺼냈다"라고 기록했다. 한문으로는 개뇌출고(開腦出蠱) 고(蠱) 자는 오래된 병이라는 의미로도 쓰이므로 의학지식이 없는 건 아니다. 그 시절에는 글깨나 읽었으면 기본적인 의학지식은 다들 있었다. ] [* 그리고 두환은 대진인들이 눈병과 이질을 잘 고친다고 기록했다]. 이슬람교의 교리와 경제 상황등에 대해서도 세세히 기록했기에 당시 중국에선 '''유일하게 그리고 최초로 서역의 사정을 기록한 책'''이다. 이는 중화권과 서역의 교류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귀중한 증언이다. == 실전 == 아쉽게도 송대에 실전되어 오늘날 원본은 남아있지 않다. 그러나 같은 가문인 두우가 쓴 '통전(通典)'에 일부 내용이 적혀 있고 여러 역사책에서 본서를 언급함으로서 약간의 내용은 알 수 있다. [각주] [[분류:여행기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