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[분류:비(날씨)]] [목차] == 개요 == ||<tablealign=center><tablebgcolor=black>[youtube(Oa8za8sja_k)]|| [[우량계]] 등의 도구를 통해 비가 내린 양을 측정한 정보를 뜻한다. 유의어인 강수(降水)량은 강우량과 강설량을 합친 것. 물론 일부 비는 [[안개]]나 [[이슬]]처럼 흩날리지만, 일부 비는 정말로 세차게 쏟아져서 마치 양동이로 들이붓는 듯해 보일 정도이다. 비가 얼마나 거세게 내리는지에 대한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쓰이는 [[측정]] 방식은 '''1시간에 몇 mm의 비가 내리는가''', 즉 "시간당 강우량" 이다.[* 수치가 차이가 매우 크기는 하지만 속력의 단위와 같다. 다만 mm/h와 m/s는 '''360만 배'''나 차이난다. mm/h=10^^-3^^ m/3.6×10^^3^^ s=3.6^^-1^^×10^^-6^^ m/s이기 때문이다.] 실제로 재산피해나 인명피해에 끼치는 영향은 누적 강우량보다는 오히려 시간당 강우량이 더 결정적인 경우가 많다.[* 6시간에 20mm가 내렸다면 6시간 연속으로 내리면 가랑비 정도이나 이것이 1시간동안만 쏟아지면 폭우가 된다.] 숲이나 녹지처럼 제 아무리 폭우에 잘 버틴다는 조건에서도, 갑작스럽게 한 번에 쏟아붓는 비는 결국 다 끌어담지 못하고 흘려보내게 될 것이며, 그 결과는 고스란히 하류에서의 홍수 피해로 연결되기 때문. == 시간당 강우량에 따른 묘사 == 가용한 여러 자료들을 토대로 하여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. [[대한민국 기상청]] [[http://www.weather.go.kr/weather/images/rader_integrate.jsp|기상레이더]] 자료와 함께 놓고 보는 것도 좋다. 다소 주관적인 내용도 있음에 유의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WnWCoLJKvCU|#참고영상1]]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faOOg-SeJjQ|#참고영상2]]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PAkGDnlSAB8|#참고영상3]] 특히 안전 관련 지침의 경우 아래에 설명된 것보다 더 조심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전혀 없다. === 0.1~1.0 === || 기상레이더(합성영상) || {{{#skyblue ■}}} / {{{#blue ■}}} || || 묘사 || 흩날리는 비. 빗줄기가 희미하거나 거의 보이지 않는다. || || 보행자 || 우산이나 우비가 없더라도 보행이 가능하다. || || 운전자 || 와이퍼를 끄고 주행이 가능하다. || === 1.0~2.5 === || 기상레이더(합성영상) || {{{#1ddb16 ■}}} || || 묘사 || 가늘게 내리는 비. 땅이 젖지 않는다. 수면에 미세한 파문이 인다. || || 보행자 || 우산이나 우비가 없더라도 보행이 가능하다. || || 운전자 || 와이퍼를 끄고 주행이 가능하다. || === 2.5~5.0 === || 기상레이더(합성영상) || {{{#green ■}}} || || 묘사 || 부슬부슬 내리는 비. 땅이 젖지만 웅덩이가 고이지는 않는다. 수면에 빗방울의 파문이 확실히 보인다. || || 보행자 || 사람에 따라 우산이나 우비를 지참할 수 있다. 신발과 옷은 젖지 않는다. || || 운전자 || 사람에 따라 와이퍼를 낮은 단으로 켤 수 있다. || === 5.0~10.0 === || 기상레이더(합성영상) || {{{#yellow ■}}} || || 묘사 || 추적추적 내리는 비. 땅이 젖고 웅덩이가 고이기 시작한다. 거세진 빗줄기가 육안으로 뚜렷하게 보인다. 이쯤부터 실내에서도 건물 밖의 빗소리가 들린다. || || 보행자 ||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면, 우산과 우비가 필요하다. || || 운전자 || 와이퍼를 낮은 단으로 켜야 주행이 가능하다. 이쯤부터는 주행 중 빗물에 유의. || === 10.0~15.0 === || 기상레이더(합성영상 ) || {{{#orange ■}}} || || 묘사 || 굵은 비. 가로수 밑에서도 비를 피할 수 없다. [[ASMR]] 음원으로 쓰이는 은은한 빗소리가 들린다. || || 보행자 || 우산을 써도 신발이 젖고, 우비를 입어도 어깨와 목 따위가 젖는다. || || 운전자 || 사람에 따라 와이퍼를 가운데로 켤 수 있다. || === 15.0~20.0 === || 기상레이더(합성영상 ) || {{{#orange ■}}} || || 묘사 || 요란한 비. 빗방울이 땅 위에서 거세게 튀긴다. 실내에서도 세찬 빗소리가 들린다. || || 보행자 ||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면, 무릎 아래가 비로 흠뻑 젖는다. || || 운전자 || 와이퍼를 가운데로 켜야 주행이 가능하다. || === 20.0~30.0 === || 기상레이더(합성영상) || {{{#red ■}}} || || 묘사 || 장대비. 비로 인해 물보라가 피어오르며, 실외에서는 옆 사람과 대화가 어려울 수 있다. || || 보행자 || 우산과 우비가 소용없어지는 단계. 안경이 비로 젖고 시야가 희뿌옇게 가려진다. || || 운전자 || 와이퍼를 가장 많이 켜야 주행이 가능하다. 이쯤부터는 운전 중 제동이나 핸들링, 시야확보, 신호 확인 등에 각별히 유의. || === 30.0~40.0 === || 기상레이더(합성영상) || {{{#d1b2ff ■}}} || || 묘사 || 쏟아붓는 비. 이쯤부터 슬슬 재난대비 문자가 날아들기 시작한다. 하천이 범람한다. 저지대 주민들은 물에 잠기는 것을 대비하고 기상정보에 유의. || || 보행자 || 우산의 진동으로 인해 제대로 들고 있기도 어렵다.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는다. 고개를 들고 걸을 수 없다. || || 운전자 || 와이퍼를 가장 많이 켜고 낮은 속력으로 주행이 가능하다. 천장 소음으로 인해 조수석에 앉은 사람과 대화가 힘들 수 있다. || === 40.0~50.0 === || 기상레이더(합성영상) || {{{#d1b2ff ■}}} || || 묘사 || 폭우. 바람에 뭉치는 빗줄기 사이로 간신히 시야가 트인다. 하천이 범람하고 사람이 사는 곳 일부에서 하수가 거꾸로 흘러 도로 올라온다. 실외에서는 바로 옆 사람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. || || 보행자 || 하천 인근에서 걷기는 매우 위험하다. 낮은 지대에서는 땅 위로 물이 차오른다. || || 운전자 || 일부 지역에서 교통이 통제되기 시작한다. 심한 비로 인해 주행에 크게 어려움을 겪는다. || === 50.0~70.0 === || 기상레이더(합성영상) || {{{#purple ■}}} || || 묘사 || 집중호우. 그날 저녁 뉴스를 장식한다. 비로 인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. 이쯤부터 시설물 붕괴에 유의하고, 낮은 지대 주민들은 대피 준비를 해야 한다. || || 보행자 || 걷기 자체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권장된다. || || 운전자 || 와이퍼를 아무리 켜도 주행에 필요한 시야를 거의 확보할 수 없다. 상습적으로 물에 잠기는 지역이나 지하차도는 반드시 우회하고, 교통 통제를 받아야 한다. || === 70.0~110.0 === || 기상레이더(합성영상) || {{{#030066 ■}}} || || 묘사 || 자연재해급. 하수도를 체계적으로 설계한 도심지가 물에 잠기고 도시 기능이 마비된다. 전면적인 대피가 이루어진다. 산사태가 일어난다. || || 보행자 ||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극히 위험하다. || || 운전자 || 물에 잠기고 도로가 유실되어 교통이 전면 마비된다. 지대가 낮지 않은 곳에서도 넓은 범위에서 차량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일어난다. || === 110.0 이상 === || 기상레이더(합성영상) || {{{#black ■}}} || || 묘사 || 100년 단위 강우기록 경신. 그날 전세계 해외토픽을 장식한다.[* 참고로 지난 [[2011년]]에 일어났던 [[2011년 중부권 폭우 사태#s-3|우면산 산사태]] 당시 해당 지역에 내렸던 비는 시간당 110 mm이고, [[2016년]] 태풍 [[차바(2016년 태풍)|차바]]로 인해 울산 [[태화강]] 유역에 내렸던 비는 시간당 124 mm.] 도시에서는 시설물이 넓은 범위에서 붕괴 • 유실되고, 시골에서는 지도가 바뀐다.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. || || 보행자 ||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극히 위험하다. || || 운전자 || 물에 잠기고 도로가 유실되어 교통이 전면 마비된다. 지대가 낮지 않은 곳에서도 넓은 범위에서 차량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일어난다. || == 강우 시간 == || [[파일:202002251200precipitation.png|width=350px]] || || 2020년 2월 25일 12시, [[대한민국 기상청]] 레이더 합성영상. 15분에 걸쳐 [[횡성군]]을 지나가는 국지성 호우가 보이지만, 사실 이때 나타난 에코는 과장된 결과값이다. 실제로는 11시 55분~12시 10분 15분 누적 강수량이 1.5 mm로, 시간당 6.0 mm의 보통 비가 내렸다. || [clearfix] 대개의 경우 정말 극심한 비는 전체 강우 시간 중의 일부일 뿐이며, 5분, 10분, 20분 정도로 지나가듯이 내리는 경우가 더 많다. 정말로 위에 서술된 것처럼 큰 침수피해를 입히는 경우는 해당 지역이 지속적으로 수증기가 공급되는 긴 띠 모양의 강우대[* 이를 백 빌딩(back building)이라고 부르기도 한다.]를 고스란히 통과하면서 수십 분 이상으로 오랫동안 폭우의 영향을 받은 경우. 그 밖에도 [[대한민국 기상청]]에서는 12시간당 강우량을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. 특히 호우주의보는 12시간당 강우량이 110 mm 이상일 때 발효되며, 호우경보는 12시간당 강수량이 180 mm 이상일 때 발효된다.[* 평균적으로 3시간 60 mm 이상이면 호우주의보를 내린다.] == 극값 == === 기준 시간당 최다 강수량 === ==== 전 세계 ==== || '''기준 시간''' || '''지역''' || '''시기''' || '''강수량(mm)''' || || 60초(1분) || [[프랑스]]령 [[과들루프]] || 1970년 11월 26일 || '''38''' || || 60분(1시간) || [[미국]] [[미주리]] 주 || 1947년 6월 22일 || '''305''' || || 24시간(1일) || [[레위니옹]] 섬 || 1966년 1월 7일~8일 || '''1,825''' || || 365일(1년) || [[인도]] [[메갈라야]] 주 체라푼지 || 1860년~1861년 || '''26,470''' || ==== 대한민국 ==== || '''기준 시간''' || '''지역''' || '''시기''' || '''강수량(mm)''' || || 60분(1시간) || [[전라남도]] [[순천시]] || 1998년 7월 31일 || '''145''' || || 24시간(1일) || [[강원도]] [[강릉시]] || 2002년 8월 31일~9월 1일 || '''880'''[* 태풍 [[루사(태풍)|루사]]가 닥쳤을 때의 기록이다.] || === 연중 최다/최소 평균 강수량 === || '''최다/최소''' || '''지역''' || '''강수량(mm)''' || || 최다 || 인도 메갈라야 주 모신람 || '''11,872''' || || 최소 || [[칠레]] 안토파가스타 || '''0.2''' || 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 title=강우, version=111, paragraph=1.3)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