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e Bello Gallico [목차] ==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저서 == === 개요 === [[로마]]의 위인 [[율리우스 카이사르]]가 자신이 직접 치른 [[갈리아 전쟁]]에 대해 직접 서술한 책. 대략적인 책의 내용은 [[갈리아 전쟁]] 항목과 일치한다. [[내전기(율리우스 카이사르)|내전기]]와 함께 카이사르의 양대 저작으로 유명하다. 고대부터 현대까지 거의 칭찬 일색인 훌륭한 문장력을 가진 책. 사실 이 책이 칭찬을 받고 있는 건, 고전 [[라틴어]]의 문체라는 측면에서 훌륭하다는 것이지 내용 구성이 훌륭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. 따라서 문장에 대한 비난은 에러. [[키케로]]와 함께 [[라틴어]]의 양대 산맥이다. 아니, 오늘날까지의 라틴어 연구는 거의 이 책을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졌다. 갈리아 전쟁 시작 1년부터 [[알레시아 전투]]가 있었던 7년까지의 7권이 존재하며, 이후 카이사르의 비서였던 히르티우스가 전쟁이 끝난 8년째의 8권도 서술했다. [[3인칭화|작품에서 카이사르는 3인칭으로 나온다.]] 실제로는 카이사르 자신의 전쟁 성과를 홍보하기 위함이란 목적이 있었지만, 읽는 사람에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여진 것처럼 느껴지기 위해 3인칭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. 참고로 미드 [[ROME]]의 주인공인 [[루시우스 보레누스]]와 [[타이투스 풀로]]도 여기에 나오는 실존 인물이다. 다만 이들에 대한 기록은 5권에서 몇줄 정도로 짧다. 드라마에서는 상하 관계로 표현된 것과는 달리 이 둘은 경쟁관계에 있는 백인대장들이었던 것으로 나온다. === 특색 === 재미있는 것은 전쟁기라기보다는 여행기에 가까울 정도로, 아니 그 이상으로 지리와 민족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. [[게르만]]인에 대해 서술한 갈리아 전쟁 6년째 21번 기사. >게르만인의 풍습은 [[켈트|갈리아인]]과 매우 다르다. 그들에게는 종교 행사를 주관하는 성직자가 없고 희생제도 없다. 이들이 신으로 숭배하는 것은 오직 눈으로 볼 수 있고 확실한 이익이 되는 것, 가령 태양의 신, 불카누스, 달의 신 같은 것들이고 그 밖의 것들은 귓전으로 흘려버린다. 게르만인은 [[전사|사냥과 전쟁으로 평생을 보내고]] 어린 시절부터 힘든 노동과 인내를 추구한다. '''[[마법사|그들 사이에서는 가장 오래 동정을 지킨 자가 가장 큰 칭찬을 받는다.]] 그렇게 하면 키가 더 커진다는 말도 있고, 힘과 결단력을 기를 수 있다는 말도 있다. 스무 살에 도달하기 전에 [[섹스|여자를 아는 것은]] 수치스런 일로 여기지만, 그렇다 해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감추는 바가 없다.''' [[혼욕|남녀가 함께 강에서 몸을 씻기도 하고]], 몸에 걸치는 옷도 몸이 거의 다 드러나는 모피와 짐승가죽에 불과하기 때문이다. === 번역본 === 한국에 가장 먼저 출간된 것은 범우사본으로 박광순이 번역하였다. 하지만 일본어판과 영어판이 섞인 중역이므로 도서관에 있다면 빌려보는 것이 낫다. 그 다음으로 나온 것은 사이라는 출판사에서 2005년경에 나온 김한영 번역의 '갈리아 전쟁기'이다. 영문판을 중역한 것이지만 라틴어본을 참조하였고 비교적 깔끔한 문장과 풍부한 주석으로 범우사판보다 우위에 있었다. 그런데 2012년 그리스어, 라틴어 번역의 대가인 [[천병희]] 교수가 '갈리아 원정기'라는 제목의 라틴어 완역본을 내놓음으로써 기존의 판본들을 모두 묻어버리게 되었다. 다만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. == 게임 == 1을 모티브로 한 PC판 [[전략 시뮬레이션 게임]]. [[Apple|애플]] 컴퓨터로 처음 나왔으며 [[IBM PC]]로 이식되었다. [[아타리]], [[아미가]], 맥 버전도 존재한다. [[율리우스 카이사르]]를 주인공으로 하여, 갈리아를 정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.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, 알레시아 공방전까지 총 24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한다. 맵은 육각 헥스형. 단순히 적만 물리치면 되는게 아니라, 맵 상에서 마을을 점령한 숫자에 따라서 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전리품(일종의 포인트)이 가산된다. 이 전리품으로 유닛을 고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을 물리치는 것 만큼이나 마을을 점령하는 것이 중요하다. 기본적으로 로마 군단병이 주어진다. 라틴 군단병은 로마 군단병보다 조금 떨어지는 대신 값이 싸다. 보조병으로는 로도스 투석병, 발레아레스 투석병,[* 거의 사기유닛이다. 군단병은 2칸 공격이 사용횟수가 제한되는(게다가 의외로 값이 비싼) 필룸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 원거리로 붙다보면 돌맞아 죽는다.] 누미디아 경기병 등이 있다. 후반 스테이지에 가면 브리타니아 전차병(!), 게르만 버서커(!), 코끼리병(!) 같은 괴유닛까지 고용할 수 있다. 군단병은 방어력이 높고 근접전투력이 뛰어나서 주력으로 쓸 수 있지만 이동력이 좀 떨어지고 원거리 공격이 제한되어 있는 문제가 있어서 군단병에만 의지하면 피본다. 역사 그대로 군단병으로 전선을 형성하면서 보조병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[[망치와 모루]] 전술이 필요하다. 부대별로 레벨이 있어서 최대 5레벨까지 키울 수 있으며 부대가 입은 손상은 전투 후에 그대로 복귀되지만, 전투 도중에 궤멸당한 부대는 그대로 소멸하기 때문에 위험한 부대는 뒤로 빼서 보존해주는 센스 있는 플레이가 필요하다. 나중에 [[폼페이우스]]와의 전쟁을 소재로 한 [[내전기]]가 발매되었다. 내전기는 갈리아 전기에서 키워낸 부대를 그대로 데이터 전송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데, 폼페이우스군이 완전히 미쳐있기 때문에(…) 잘 키워서 전송하지 않으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정신나간 난이도라서 묻혔다. 내전기는 플레이 방식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지는 [[멀티 엔딩]] 게임이지만, 조건이 너무 복잡해서 묻혔다.[* 가장 잘 나오는 것은 역시 카이사르가 암살당하는 엔딩. 카이사르가 직접 황제가 되거나, 공화정을 복귀시키는 엔딩도 있다.] 그 밖의 게임으론 토탈 워 로마 2의 DLC로 카이사르의 갈리아 원정 캠페인이 있다. [[분류:고대 로마]][[분류:역사책(전근대)]]